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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31 17:58
저는 삼페는 포기할 수 있는데 업무때문에 통화녹음은 있어야됩니다.
절대적이냐 하면 그건 아닌데 보험같은 느낌이라 유용하게 잘 써먹고 있는데
22/08/31 18:01
핵심기능을 떠나서 업무할때 너무 필요한데......
제가 언제요? 그런말 하신적 없는데요?? 진짜 녹음기능 없으면 천하에 무능력자 될뻔한 적이 너무 많아서
22/08/31 18:04
사실 저기서 절대 안된다고 할 순 없을거고 가오라도 살게 던진듯
그보다 그냥 흔한 뻘 안건 아닌가요? 저렇게 물어볼 값어치도 없을것 같았는데
22/08/31 18:05
3gs부터 아5까지 쓰고 갤럭시 넘어왔는데
전 삼패 굿락 등등 다 필요 없고 통녹 때문에 쓰는건데..... 빠지면 다시 아이폰 넘어갑니다
22/08/31 18:09
이빨 꽉 깨물고 답변하는 느낌인데.
갤럭시 쓰다 아이폰 넘어 가는건 다른 여러가지가 이유가 있겠지만. 삼성페이는 없으면 그냥 없는대로 살 수 있지만, 애플페이가 지원되는 순간 아이폰 쓰다 갤럭시로 돌아가는 길의 잔도를 불태우는 수준의 사건이라고 보고 통화녹음은 없으면 다같이 없는 상황이 온 이상 아이폰 쓰다 갤럭시로 돌아가는 길을 생각해야 할 이유를 없애버릴 사건이라고 보긴 합니다. 그러면 이제 삼성에게 남는 차별화의 지점이란게 접었다 펴는것의 영역뿐이겠죠.
22/08/31 18:20
솔직히 통녹이 중요하진 않지만
일 하는 꼬라지가 어처구니 없어서라도 다음 폰은 아이폰 가야하나 싶네요. LG가 단통법 들어올 때 안 막아서 어떻게 됐는지 보고도 저런 소리가 입에서 나오나?
22/08/31 18:23
그런데 단통법으로는 삼성만 웃고 에르지만 망했죠. 싼 맛에 자주 자주 폰 갈 수가 없어져서 똘똘한 폰 하나 사서 오래 쓰자가 되니 애플 삼성 두 회사만 살아남음...
22/08/31 18:21
삼성아 너네 통녹, 삼페가 너네폰 구입하는 마지막 이유인데
통녹의 중요성을 모르거나 모른채 한다? 그럼 나부터 아이폰으로 건너갈껀데 뭔 자신감이야? 처신 잘하라구!
22/08/31 18: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403370?rc=N&ntype=RANKING
통화녹음 금지법, 반대 64.1%·찬성 23.6% 월요일 리얼미터 자료
22/08/31 18:23
아래 기사네요.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402861_35752.html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폰 고정 소비층이 탄탄하고 디자인이나 카메라 성능보다 핵심 기능도 아닌 '통화녹음' 가능 여부가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스마트폰 전체로 보면 [핵심기능]이 아닌 것은 맞죠. 다만 [주요 경쟁사(애플) 제품에 비해 확실히 우위에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기능들 중에서는 핵심 기능]일텐데, 과연 경쟁력이 미미하다고 볼 수 있을지... (물론 삼성측 입장에서는 쫄리더라도 인터뷰를 이렇게 해야 할 것 같기는 하네요.) -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갤럭시 중에서도 순정 상태에서 통화녹음 지원하는 게 국내판 밖에 없고, 해외판은 대체로 통화녹음 지원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통화녹음 지원이 막힌다고 하더라도 해외 판매량에는 거의 영향이 없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매출/수익에서 국내판/해외판 비중이 어떻게 되는지는 궁금하네요.
22/08/31 18:30
동감합니다.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는 말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는 관계자의 의견인지는 모르겠으나, 핵심 기능이 맞... 지 않나요? 모르겠습니다. 제 주변(의 아재 계층;;)에서만 그 기능 때문에 쓴다는 사람이 많은 건지도.
게다가 또 다른 강점인 삼성 페이는 '핸드폰 꺼냄 > 잠금 풀기 > 하단 드래그 > 지문인식 (> 조심스레 전달)' 의 과정이 귀찮아서 종종 지갑에서 그냥 카드 꺼내거든요. 근데 통화 녹음은 대체가 안 되는 기능인데요.
22/08/31 18:36
듣고 보니 그렇긴 한데, 좀 더 세련된 표현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가령 위에 있는 기사의 인터뷰(?) 내용은 이러한데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폰 고정 소비층이 탄탄하고 디자인이나 카메라 성능보다 핵심 기능도 아닌 '통화녹음' 가능 여부가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걸 좀 손 봐서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폰 고정 소비층이 탄탄하다. 물론 통화녹음 기능은 디자인이나 카메라 성능 만큼이나 주요한 기능이지만, 지속적인 혁신과 새로운 기술 개발, 그리고 어쩌구저꺼구(...)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도면 어땠을까 싶긴 하네요.
22/09/01 09:57
그럼 이제 기자들이 "주요한 기능!"이라는 키워드로 편집해서 기사가 나가고...
백날 접었다 폈다하면 뭐하냐 녹음이 제일 중요하시다는데 하면서 비웃음을 사는 모습이... 상상이 가네요
22/08/31 18:28
USB-C로 포트만 바뀌면 바로 아이폰으로 가야지 진짜...
일본판도 통녹은 가능해서 나름 유용하긴 한데 갤럭시 전체 매출 중에선 아무래도 미미하겠죠.
22/08/31 18:30
그렇다고 저기서 삼성전자측에서
"우리 통화녹음기능 없으면 다 망해요. 어떻게든 정치권에 줄대어서 그런일 없게 만들겁니다." 라고 답변할수는 없는 일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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