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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1 09:43
군인연금은 공무원 연금개혁할때 제외되서 현재까진 비교불가로 좋지요.
다만 혜택 받으려면 20년 이상 근무해야 하는데 장기 근속이 힘들어서 그게 문제일 거에요.
22/09/01 09:59
개판직전은 아니고 훨씬 더 좋았는데 조금 안좋아졌다네요 이거도 꽤 된 이야기 같네요.. 그래도 공무원 연금보다야 훨씬 좋습니다.
그거도 보장 안해주면 군인 안할테니..
22/09/01 09:39
4급 보충역에서 추첨으로 현역 장교를 한다는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데...?
공익 친구들 보면 열심히 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그냥 객관적으로 누가 봐도 정신이 이상한 친구들도 많은데..
22/09/01 09:39
4급을 장교로 징병해 가는게 합법적으로 가능한가보네요 훈련소에서 장교는 병사보다 빡세다고 알고있는데 훈련소 수료는 가능한지나 모르겠네요
22/09/01 09:50
먼 미래에 돌이켜보면 지금이 한반도 역사상 최고 고점 시대일수도...
이민 같은거 정말 생각하기 싫은데 슬슬 알아는 봐야 되나 생각도 드네요
22/09/01 09:57
손주은 입시설명회 영상 생각나네요. 사교육 시장이 한순간에 드라마틱하게 소멸할 것이라 애들한테 과하게 공부시키지 말라는 얘기와 이민 알아보라는 얘기였죠.
22/09/01 10:11
이제 기레기들 글 드럽게 못써서 전체를 읽고 이놈이 무슨이야기를 쓰고 싶어했는지 고민해야 됩니다.
저 추첨은 지원이 아니라, 강제 참여입니다.
22/09/01 14:26
미소속의슬픔님 말씀은 애초에 군법무관 공익법무관 추첨에 지원하지 않고 사병으로 가는 방법이 있다는 말씀 같습니다. 사병으로 가면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하게 되겠지요.
22/09/01 09:52
가수라서 면제해준다 얘기 나오는 마당에 사실상 후진국 북한 상대로 70년동안 선제 무력도발당하는게 자랑인거마냥 교육시키는 유사총잡이집단이 필요한가 싶긴한..
22/09/01 09:54
잉.. 육사 해사 5년 공군 10년 의무복무인줄 알았더만 (조종15년 중간전역 13년?)
육사 해사도 10년인데 공군처럼 절반 복무하면 보내주는 거였군요? 공군은 5년차 전역 거의 안해준다고 들었는데 육사 해사도 10년 해야하면 사람들 더 안가겠네요..
22/09/01 10:15
국방은 어느정도 포기해야죠. 그로 인해 어떤 부작용이 생기더라도 할수 없는 문제죠. 젊은사람이 없는데 뭐 어쩔껀가요
휴전상태다? 일본 중국을 견제 해야한다? 자주 국방이 중요하다?? 알겠는데요. 한참 배부른 소리죠.
22/09/01 10:21
감군을 진작 40만명대 까지는 해 놨어야 하는데 안하고 버티다가 자원 모자라서 부랴부랴 하게 생겼네요.
보병같은 사치재는 차량화보병 약간만 남기고 장비중심으로 재편해야..... 20만명대 정도가 한계가 아닌가 합니다.
22/09/01 11:05
지금도 감군은 기를 쓰고 반대하는게 국방부입니다. 별의 숫자는 장병 숫자로 정해지죠.
승진할 수 있는 티오를 유지하고 싶다보니 인구가 줄어들든 말든 장병 수를 유지하고 싶어하고, 그래서 암환자까지 차출해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BTS 면제에 대한 여론이 괜히 나쁜게 아니죠
22/09/01 10:28
저 난린데 BTS는 면제 못시켜서 안달난 정치권 버러지들 쯔쯔쯔
진짜 면제 시키고 싶으면 법바꿔서 지들부터 재입대하길 바랍니다.
22/09/01 10:31
징-모 혼합제 검토하겠다면서 사병 간부 간 월급 역전 일어나게 생긴거 보면 정책에 앞뒤가 하나도 안 맞죠.
자기들도 좀 이상하긴 한지 단기복무지원금 올리긴 했는데.. 월급을 올려야지 이런 언발에 오줌누기 식 땜빵 정책 계속하면 아무도 간부로 군대 안 갈 겁니다.
22/09/01 10:47
노년층의 일자리가 없는데 은퇴후 노년 재입대 어떻습니까. 노인분들 아파트 경비 업무처럼 경계 철책 근무 위주로해서.
군의관 있어서 의료 서비스도되고 서울에 노년층들이 전국으로 흩어지면서 집값안정 지방활성화. 진지합니다.
22/09/01 10:48
미성년 조카나 칙척에게 정말 진지하게
너가 나이 들면 한국에서 살아가기 정말 힘들어질 테니 선진국이나 최소한 일본에서라도 살아갈 수 있는 진로를 찾는 게 어떠냐 말하는데 칙척들은 애한테 헛소리하지 말라고 일갈합니다...
22/09/01 12:31
그때가 진짜 20년 이후를 내다 본 신의 한수였는데 관습법이 다 깨버렸죠.
재판관 놈들 몇 명이서 나라의 미래를 망친 희대의 사건...
22/09/01 10:59
거짓말이 아니라 빨리 나라 뜨는게 답입니다.
독소전 초반에 소련이 처참하게 발린 이유가 장교단 질이 독일 대비 쓰레기였고 독일은 고위장교단의 질적 우수성을 유지해서인데 한국은 소련같이 한번 크게 밀렸을 때 회복할만한 종심이 없습니다. 그대로 나라가 망하고 국민은 노예로 전락하는겁니다.
22/09/01 11:07
간부 처우개선이 힘든 이유가 한국 남성중 육군 예비역 병장으로 복무하다 제대한 사람들이 절대 다수고 군대에서 온갖 못볼꼴 다보고 살아온 그들에겐 직업군인에 대한 인식은 그야말로 주적에 가까운 수준인데 (오죽하면 군 내부에서 우리의 주적은 간부라는 개드립도 나오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직업군인 처우 개선해야 된다는 여론이 얼마나 힘을 받겠습니까. 이건 직업군인들도 자업자득인게 병사들이 사회나가면 유권자가 되서 자기들 처우에 영향력을 미칠수 있다는 인식 자체가 없죠.
22/09/01 11:34
동감합니다. 공무원 월급 올려야 한다고 삼성인가 직원이 올렸다는 유머글 보고는 그럴듯 한 데 생각이 들었지만 직업군인 월급을 올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배알이 꼴리네요.
22/09/01 11:11
밑에 출산 글 까지 생각하면
진지하게 국방 인력 부분은 극단적 수준까지 포기(감축)하고 미군 바짓가랑이 잡는거 밖에 답이 없어보이네요 남자들 18개월 끌려가는거도 출산에 엄청 영향 끼칠텐데 자멸하는거보다 이거 풀고 전쟁없기 기도메타라도 가는게 나을듯
22/09/01 11:17
방탄 면제 개소리 하는 거 보고 생각 바꼈습니다. 여성징병이라도 해서 군대 머리수 유지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모병제로 바꾸고 미쳐버린 수준으로 군대 규모를 축소 해야 합니다. 국방은 북한처럼 미사일이나 엄청 만듭시다. 핵무기를 못 가져도 베이징을 소멸 시킬 정도의 미사일을 보유하고 쏠 준비 하는 게 났겠네요.
22/09/01 11:38
사실 앞으로 경제 규모고 군대 규모고 전부다 쪼그라들 게 뻔한데 이 때 국방을 어찌 할 것이냐의 훌륭한 선례가 위에 있죠. 북한이라고..우리는 수출 국가라 핵은 못 가지지만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게 노력하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22/09/01 11:40
핵무기 없이 베이징 소멸은 그냥 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핵무장을 하고 거지가 되거나 징병기간을 4년으로 늘려서 재래식으로 악깡버 하거나 하는거 외에는 고슴도치 같은건 가능하지가 않습니다.
22/09/01 11:47
아직은 미필인 사람들로부터 거센 반항을 불러일으키고 싶지 않아서 대놓고 말하지 않을뿐이지
여성징병 안하면서, 병력 가용인원은 급감하는데 징병제도로 국방력 유지하고 싶으면 결국 군복무기간 연장하겠죠. 3년이 될지 4년이 될진 모르겠지만 결국 그렇게 할거라 봅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병력확보 수단이 아예 없으니까요.
22/09/01 11:55
뭐 사실 다른 방법도 있죠. 친중을 하는 겁니다. 중국과 같은 편이 되면 될 일이긴 합니다. 전 정권은 그렇다 쳐도 이번 정권도 미국하고 이상하게 거리를 두고 친중 드라이브 하는 거처럼 보이기도 하는 게 이런 이유도 아닐까 생각이 들긴 합니다. 다만 결국 승자는 미국이 될 거 같다는 게...
22/09/01 14:24
저도 가능하면 친미를 유지 했으면 합니다. 제가 늙어 죽을 때까지는 시대의 승자가 미국일 거 같으니까요. 하지만 군 병력을 유지 할 수도 없고 핵무기도 가질 수 없고 중국의 위협은 계속 되고 미국에서 만족할 정도의 안보 보장은 해주지 못하고 그럼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죠...
22/09/01 12:33
애초에 병 군복무 기간 단축 시점부터 내다 봤어야 했는데, 기간은 대폭 줄이고 급여는 대폭 올려 버리니 초급 간부부터 무너질 수 밖에 없죠.
ROTC 장교 감소는 생각보다 큰 문제일 겁니다. 철책 부근 사단에 배치된 중소위급 소대장 70% 이상이 ROTC 출신일텐데 국방 공백이 크게 우려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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