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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04 00:46:53
Name 우주전쟁
File #1 3b45f2d52ec5ebb08c2708cf05d260601c16f3b0.jpg (93.7 KB), Download : 44
출처 이종격투기카페
Subject [기타] 6개월 공부로 행시합격...


이런 거 보면 공부가 재능이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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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드로븀
22/10/04 00:48
수정 아이콘
민사고 + 서울대에서 이미 공잘잘...
22/10/04 00:51
수정 아이콘
피셋 해보니까 졸라 어렵던데, 저런건 걍 재능의 영역이 맞죠 크크..
한방에발할라
22/10/04 00:53
수정 아이콘
저런 경우는 백퍼센트 학교에서부터 공부했고 그 기간은 은근슬쩍 수험기간에서 제외하고 말합니다. 흐흐 물론 재학중 붙은 건 그냥 희대의 재능러
22/10/04 01: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사 찾아보니 올해 1월 한국사 시험 접수하면서 준비시작했다고 하네요. 전공인 경제학 외에는 다 처음 접하는 과목이었다고.
인터뷰 진행한 법률저널의 이상연 기자는 글밥 오래 먹고 이런저런 고시 합격자들 많이 만나본 사람이라는데, 그런 기자가 혀를 내두르며 놀라네요 크
비상의꿈
22/10/04 00:57
수정 아이콘
민사고에 서울대면 그냥 재능러 라는 표현으로 가두기엔 미안하죠;;;
개망이
22/10/04 00: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리 경제학과-재경직이라도 이게 물리적으로 가능한가요 덜덜.... 헌법, 행정법도 있는데..
신규사무관분들 봐도 서울대도 기본 2년은 했던데...
22/10/04 01:19
수정 아이콘
위엣분이 지적했지만 1,2학년때 어떻게든 짬내서 기초 어느정도 쌓고 그 뒤에 올인해서 단기합격한 케이스가 많아서 크크크크
재학 중 합격 하나로 대단한건데 조회수 때문에 약 친거라 봅니다.
22/10/04 01:19
수정 아이콘
민사고 서울대면 뭐 자기가 했다면 한거죠
22/10/04 01:20
수정 아이콘
제 친구도 3개월인가 공부하고 1차 따길래 안 놀랐는데 거 2차까지 컷한줄은 몰랐네요
Rouge Scout
22/10/04 01:36
수정 아이콘
공부는 99%의 재능과 1%의 노력이죠
아이폰텐
22/10/04 01:37
수정 아이콘
피셋은 뭐 걍 노공부 재능으로 넘겨도 이게 가능한가요
개망이
22/10/04 01:41
수정 아이콘
2차 6개월로 보고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2차는 심지어 4개월이군요.. 한달에 1과목씩 독파한 건데 이게 되나 싶네요. 인강 1회독-기출 1회독 하기도 빠듯할 듯한데.
22/10/04 01:54
수정 아이콘
뭐 진짜 재능있으면 충분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인강 없던 시절 재학 중 사시를 뚫은 사람도 있는데요 크크
한방에발할라
22/10/04 01:57
수정 아이콘
샤대 경제에다가 저 정도로 공부 잘하는 학생이면 재경직 과목인 미시거시국경재정학이 학부 수준일 때부터 상당한 경지였을 겁니다. 저 학생에게는 아마 일행이 재경직보다 더 단기간 합격하기 어렵지 않았을까요
개망이
22/10/04 02:10
수정 아이콘
보니까 경제학 외에는 다 노베이스였다네요. 진짜 극강의 재능러인 듯....
Rouge Scout
22/10/04 01:46
수정 아이콘
조회수 뽑을려고 약좀 친걸수도 있지만 가능할수도 있죠.
본인이 못한다고 다른사람도 못하는건 아니니까...
PSAT 몇년 공부하고도 못 뚫는 사람도 있고 재미로 봐도 넉넉히 뚫는 사람도 있는 거처럼...
공부를 재능의 영역으로 봤을때 저 최연소 합격자가 독해력 암기력 만땅일수도 있으니까요.
우리집백구
22/10/04 02:27
수정 아이콘
시험 합격은 운빨도 작용한다고 봅니다. 재능에 운빨까지 있었다면 충분하죠.
22/10/04 03:37
수정 아이콘
개그맨 노정렬씨가 서울대 재학 중 경험삼아 본 행시 1차 그대로 붙고, 그다음해 2차+면접 한 번에 뚫었다죠 (하루 19시간씩 공부했다고)

오히려 개그맨 시험 합격이 2년 걸렸답니다
미카엘
22/10/04 06:44
수정 아이콘
격이 다른 천재들을 보다 보니 의심 없이(?) 가능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크크
아라라기 코요미
22/10/04 07:13
수정 아이콘
나랑 같은 종족이 아닌가...?
22/10/04 07:23
수정 아이콘
서울대 보다 민사고가 더 들어가기 어렵지 않나요?
공부에 특화된 사람이죠
22/10/04 07:50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로도... 민사고는 해외 대학이 기본이라 하더군요. 민사고에서 서울대 간 건 대단한 간판이 아닐 수도.
초록물고기
22/10/04 07:48
수정 아이콘
공부기간이라는게 약치는 경우가 워낙 많아서..
명탐정코난
22/10/04 08:07
수정 아이콘
초기 명덕외고+서울대인 분을 아는데 수업중에 필기안해도 선생님이 한 말과 칠판 판서위치까지 다외우고 책도 한번만 읽으면 다 외우고 .... 이런 분을 알아서 믿어지네요.
EK포에버
22/10/04 08:09
수정 아이콘
'기본서 위주로 공부했고 잠은 충분히 잤다'가 없으니 신뢰가 가지 않는 수기입니다
칸쵸는둥글어
22/10/04 08:34
수정 아이콘
재능에 운까지 따른듯 하네요
Meridian
22/10/04 09:26
수정 아이콘
피셋은 의대생애들 재미로 보고 합격해서 장학금타먹고 그랬던거라 이해되도 나머지를 6개월은 진짜....와.... 9급 6개월도 우와소리할거같은데요 크크크
사나아
22/10/04 10:08
수정 아이콘
예체능이 재능이면 공부도 재능이죠
22/10/04 10:27
수정 아이콘
피셋은 사실 최약체고 2차 4개월이 대체 가능한 기간인가
탑클라우드
22/10/04 11:37
수정 아이콘
학부 시절 주위에 공부 특화인 친구들 보면,
재수 시절까지 내가 천재일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했던 것이 부끄러워지곤 했죠.

보통 그런 친구들이 아이비리그로 석박사 하러 갔다 와서 후배들 가르치고 있거나
학부 시절 고시를 합격하고 로펌에 있거나 재경직 공무원이거나 하더라구요.
가만히 손을 잡으
22/10/04 15:27
수정 아이콘
가까운 사람이 설+사시 했는데 물어보니 '대한 민국 시험은 거기서 거기라 과목만 바꿔 하면 다 된다. 수능이 제일 어려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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