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0/11 16:17:16
Name 삭제됨
출처 애객
Subject [유머]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인간의 후각.jpg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겨울삼각형
22/10/11 16:20
수정 아이콘
찰스 다윈 1승
22/10/11 16:22
수정 아이콘
이왕이면 좋은 냄새로 느끼는 게 더 좋지 않나?
일반상대성이론
22/10/11 16:24
수정 아이콘
냄새 좋지 않나요? 식수에서 나면 다른 얘기겠지만…
미카엘
22/10/11 16:24
수정 아이콘
비 오면 흙에서 나는 비린내인가요? 크크
22/10/11 16:27
수정 아이콘
비냄새를 유달리 잘 맡는 나는 원시시대의 생존전문가?
ingenuity
22/10/11 16:28
수정 아이콘
오... 쪼르르 물소리도 귀에 잘 꽂힌다고 느꼈는데 이것도 진화의 산물일까요?
율리우스 카이사르
22/10/11 16:30
수정 아이콘
글쵸.. 호모 사피엔스 는 신체적으로 매우 우수한 동물입니다.

열컨트롤도 뛰어나고 섭취칼로리대비 운동량-효율성도 뛰어나고 뭔가를 던져서 맞추는 능력도 뛰어나고... 오래달리는 능력도 뛰어나고.. 흰자위로 협동능력도 뛰어나고 등등등 ..
상록일기
22/10/11 16:34
수정 아이콘
"이성에게 매력적이지 않은 개체는 유전자를 후대로 남기지 못했다. 이제 너의 차례다"
22/10/11 16:35
수정 아이콘
저는 비온뒤 흙냄새 좋던데
22/10/11 16:36
수정 아이콘
비슷하게, 섭취한 영양소를 체내에 잘 비축(체지방)하지 못한 사람과 좀 만 걸어도 살이빠지는, 연비가 구리던 분들은 대부분 살아남지 못하고...

쓸데없이 칼로리를 잘 저축하고 사용 시 연비효율 개쩌는 조상님들만 살아남아 후손들이 비만으로 고통받고 있음 ㅠ
리와인드
22/10/11 18:39
수정 아이콘
이 환경이 길게 이어지면 비만 세대는 이성에게 선택받지 못하여 후손을 이어가지 못하니까 인류는 문제없습니다?!?!
티타임
22/10/11 16:38
수정 아이콘
문명전에 괜히 멸종안당한게 아니죠 그럴만한 신체적 능력이 있으니까

문명때문에 신체능력이 너무 약해져서 못느낄뿐
도라지
22/10/11 16:38
수정 아이콘
망막에 파란 빛을 받아들이는 세포가 적은 것도, 하늘과 물에서 파란 빛이 많이 나오니, 그 빛으로 인한 피로감을 줄이도록 진화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22/10/11 16:38
수정 아이콘
그 오랜 시간 이어져 오던 유전자가 내 대에서 끊기겠네...
12년째도피중
22/10/11 16:42
수정 아이콘
여러 책들에 의해 선사시대 인간의 능력이 파헤쳐지면서 기존의 상식들이 많이 뒤집어진 느낌이 나요.

직립보행은 인류를 지상의 지배자로 만듬. -> 대신 초반에 엄청 많이 죽음. 지금도 출산시의 문제나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는 다 직립보행 때문임.
큰 두뇌는 인류를 지상의... -> 큰 두뇌는 효율대비 에너지를 너무 쳐먹어서 가성비 똥망의 기관이었음. 극한 환경에서 생존에 불리.
인간은 부족한 신체적 능력을 오로지 협동심과 지혜를 통해... -> 생각보다 포식자로서 뛰어난 신체 능력을 가진 생물이었음.
또 뭐있지...
22/10/11 16:46
수정 아이콘
상식이 뒤집혔다보다 앞뒤 둘다 맞는 얘기죠.
라이엇
22/10/11 18:21
수정 아이콘
단점들을 다른 동물에게 없는 치트키로 극복한게 인간이죠. 언어와 투척능력.
22/10/11 19:07
수정 아이콘
언어도 언어인데, 문자 발명도 은근 사기인듯...

문자가 발명되니깐 인류의 지식이 소실되지 않고 계속 세대가 지날때마다 쌓이기 시작하고, 지식 학습이 쉬워지고...

언어가 show me the money라면 문자는 operation cwal 급 치트키인듯..
22/10/11 16:44
수정 아이콘
인간무리가 지구생태계 끝판왕이니 강한게 너무 당연하죠. 오히려 집단의 규모가 너무 커지니 무리동물 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개체 중심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생긴게 재밌습니다.
자연어처리
22/10/11 16:51
수정 아이콘
다큐 보니까 반짝이는 금속/보석을 좋아하는 이유도, 수면에서 햇빛의 반사로 인한 반짝거림을 잘 감지하기 위함이라던데요. 흐흐
22/10/11 16:55
수정 아이콘
1조분의 5랑
10억분의 0.4는 100배 차이인데 뭐가 맞는건감
22/10/11 17:05
수정 아이콘
비온뒤 공기에서 나니까 좋은거지
회에서 저냄새 나면 다신 안가죠
탑클라우드
22/10/11 17:15
수정 아이콘
아 비 온 뒤 수목원 걷고 싶다... 선선한 바람에 풀잎향 너무 그립네요.
이건 뭐 매일 32도니까 뭔가 낭만이 없어요 흑흑
티오 플라토
22/10/11 17:5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온 뒤 흙냄새 좋아하는데.. 이게 이렇게 귀한 냄새였군요. 앞으로 맡을 때 좀더 감사해야겠네요 크크
포도씨
22/10/11 18:12
수정 아이콘
반대죠. 흔한 냄새인데 물이 없는 지역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능력
방구차야
22/10/11 18:04
수정 아이콘
마음이 정화되는 냄새였는데 알고보니..
똥진국
22/10/11 18:21
수정 아이콘
똥냄새에는 가차없는건 다 이유가 있었군요
작은대바구니만두
22/10/11 20:01
수정 아이콘
진화에서 유용한 녀석이었다면 우리가 저걸 좀 더 좋은 냄새로 받아들여야 하지 않았을까 시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4472 [유머] 결혼승낙받기 하수, 중수, 고수 [7] Croove12904 22/10/11 12904
464471 [스포츠] 대한민국 카타르월드컵 8강 이상 가능! [23] 우주전쟁9444 22/10/11 9444
464470 [유머] 갈릴레오 갈릴레이 지동설 종교재판의 진실.jpg [33] 캬라11617 22/10/11 11617
464469 [유머] 저희 남편보다 돈 적게 쓰는 남편 나와보시라구여!!.jpg [61] 삭제됨12901 22/10/11 12901
464468 [유머] 이동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별점 수정 [21] 만찐두빵10433 22/10/11 10433
464464 [유머] 민속놀이 스타1에서 초보밖에 없는 이유.jpg [22] 캬라12452 22/10/11 12452
464463 [기타] 요즘 사기꾼들 사기방식 [30] 톰슨가젤연탄구이11916 22/10/11 11916
464462 [게임] (오버워치2) 여왕의 귀환.jpg [14] 캬라11059 22/10/11 11059
464460 [LOL] 충주시 유튜브 근황 [53] VanVan-Mumani14687 22/10/11 14687
464459 [기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영국 [22] 꿀깅이14009 22/10/11 14009
464458 [유머] 아이폰 14 프로 사전예약 근황 [41] Leeka11321 22/10/11 11321
464457 [LOL] 뉴욕 근황.jpg [17] insane10861 22/10/11 10861
464456 [기타] 가챠 모바일게임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우려되던 상황이 점점 현실로 [33] 묻고 더블로 가!10090 22/10/11 10090
464455 [방송] 드디어 밝혀진 부산 풀코스의 실체 [28] Lord Be Goja16273 22/10/11 16273
464454 [방송] 고인의 생전 쩌는 플래이를 감상하시겠습니다. [7] 트럭10447 22/10/11 10447
464453 [유머] K-평등 [14] 메롱약오르징까꿍11156 22/10/11 11156
464452 [스포츠] 투수 시절 혹사당한 이승엽.txt [14] 김유라10874 22/10/11 10874
464451 [유머] 친구랑 내기했습니다. 성시경 vs 장범준.jpg [155] 삭제됨12226 22/10/11 12226
464450 [유머]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인간의 후각.jpg [28] 삭제됨11252 22/10/11 11252
464449 [LOL] 롤 FM, 18 닝 / 19 크리스프 / 21 스카웃 업데이트 예고 [3] Leeka6618 22/10/11 6618
464448 [유머] 사직을 요청하였으나 윤허하지 아니했다 [12] NSpire CX II11755 22/10/11 11755
464447 [게임] 버그 폭주하는 오버워치 2, 바스티온과 토르비욘도 잠겼다 [41] NSpire CX II10517 22/10/11 10517
464445 [기타] 도요타, 깃허브에 5년간 고객정보 접근 키 게시 [18] 타카이11694 22/10/11 1169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