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2/10/19 14:30:05
Name 안아주기
File #1 cat.jpg (378.2 KB), Download : 55
출처 네이버까페
Subject [기타] 동네 길고양이 정리방법(vs 캣맘)



좀 수고스럽겠지만

늦은밤 고양이 발정소리나 쓰레기봉투 난장판, 고양이 똥/오줌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해볼법 한 방법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메롱약오르징까꿍
22/10/19 14: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물보호법 위반이면 어느거 때문에 위반인걸까요??

회사근처에 떠돌이개가 많이 보여서 시청에 신고하니 관련업체서 포획후 어찌어찌 조치해서 분양안되면 안락사 시킨다고 전해주었는데 고양이도 저렇게 개인이 포획한걸 신고하면 업체서 수거해서 분양안되면 안락사 시키는게 더좋지않나 싶네요
이민들레
22/10/19 14:38
수정 아이콘
자기 애완동물을 방치 유기하는거 아닐까요??
dogprofit
22/10/19 14:39
수정 아이콘
자기 고양이를 그냥 길바닥에 방치한거나 마찬가지..

유기 아닐까요?
김유라
22/10/19 14:41
수정 아이콘
소유자등은 다음과 같은 의무를 진다(제7조).

동물에게 적합한 사료와 물을 공급하고, 운동·휴식 및 수면이 보장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제1항).

동물이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당한 경우에는 신속하게 치료하거나 그 밖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같은 조 제2항).

동물을 관리하거나 다른 장소로 옮긴 경우에는 그 동물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에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같은 조 제3항).

그 밖에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동물의 적절한 사육·관리 방법 등을 지켜야 하는데(같은 조 제4항), 이는 시행규칙 별표 1에 규정되어 있다.



일단 법은 이렇고, 법리적 해석이나 실제 판례까지는 잘 모르지만 2항에서 걸릴 듯 합니다. 자기 애완동물에 제대로된 관리도 없이 길에 방치해둔거니까요.
이호철
22/10/19 14:33
수정 아이콘
책임지게 만든다
좋네요
인민 프로듀서
22/10/19 14:36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지켜보던 캣맘]
아 넘모 무섭다
이민들레
22/10/19 14:37
수정 아이콘
와우.. 고양이로 고통받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겠네요. 더불어 진짜 고양이를 사랑하시는분들은 이번기회에 집안으로
묵리이장
22/10/19 14:43
수정 아이콘
저희는 밥만 먹으러 오는 고양이가 2마리 잇는데 요즘 몸을 비비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가 3마리라 더이상 키우는건 무리라서 밥만 주고 있는데 밥먹으면 또 다른데 가서 놀고 밥시간 때만 딱딱 오더라고요.
마을에 고양이 싹 잡아서 중성화 수술해서 그런지 개체수가 안늘어나니 볼 때마다 반갑긴 하더라고요.
가끔 며칠 안보이면 걱정이. 워낙 시골 산기슭이라.
22/10/19 15:38
수정 아이콘
시골에서 키우는 고양이야 뭐 밥주면 와서 먹고 아니면 딴데가서 놀고 그렇죠...
항정살
22/10/19 14:46
수정 아이콘
사료를 포대로 뿌리는 사람들도 있던데
flowater
22/10/19 14:48
수정 아이콘
유해조수로만 지정돼도 저런 드잡이질 할 필요도 없을텐데..
고물장수
22/10/20 16:54
수정 아이콘
유해조수로 지정된 비둘기도 밥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이 문제인거라서...
할수있습니다
22/10/19 14:51
수정 아이콘
경험상으로는 차라리 중성화해서 그 자리 그냥 두는게 더 좋습니다. 그 구역이 비면 다른 고양이들이 와서 영역싸움하느라 다시 시끄러워지더라구요.
차라리 다른넘들 넘볼수 없는 터줏대감같은 듬직한 한마리가 자리 잡는게 속편합니다.
캣맘까지는 모르겠는데 그전에는 음식물 쓰레기 봉지가 손상되는 일이 많았는데 집옆 놀이터 한켠에 지자체스티커 붙은 급식소가 생기고는
음식물 쓰레기 봉지 손상도 안생기더라구요. 공생이란거 참 어렵습니다.
보리차
22/10/19 14:52
수정 아이콘
제 친구가 개를 키웠는데 몇년전에 동물보호소에서 일했습니다. 이 친구는 동물들(주로 개) 가는 길(안락사)이라도 편하게 해주고 싶다고 일했지만 그 트라우마가 계속 남았는지 만날 때마다 가끔 얘기하더라구요. 길고양이도 누군가가 잡아야 하는 일이 되느니 그냥 자기들끼리 영역다툼하면서 적자생존할 수 있도록 사료를 주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료는 주고 안키운다? 이기적이예요.
달랭이
22/10/19 14:52
수정 아이콘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
캣맘도 똑같이 산속에서 고양이를 데리고 와서 동네에 방사 한다면.....?
행운아
22/10/19 15:25
수정 아이콘
쿠팡 : 흐뭇
고물장수
22/10/20 16:55
수정 아이콘
빨리 댓글 내리세요
Polkadot
22/10/19 14:59
수정 아이콘
길고양이와의 공생은 시궁쥐와의 공생이란 말과 큰 차이가 없지 않나요?
가장 먼저 유기를 엄격하게 다뤄야 하겠지만 이미 유기되어 길고양이화가 진행된 개체들에 대해 큰 관용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재활용
22/10/19 15:30
수정 아이콘
프랑스에서는 그 쥐도 잡지 말라고 시위한 걸 보면..인간의 능지는 별 차이 없어 보입니다 크크크
닉네임바꿔야지
22/10/19 15:04
수정 아이콘
숫자가 안 늘면 한두마리야 괜찮더라구요. 집 주변에 두마린가 세마린가 있는데 마음에 들진 않는데 숫자가 늘진 않으니 별 다른 불만이 안생기네요. 하지만 숫자가 늘어나기 시작하면...
22/10/19 15:08
수정 아이콘
어디선가 지켜보던 캣맘 크크크크
고오스
22/10/19 15:08
수정 아이콘
반쯤 죽어가던 아성체 길냥이 데리고 사는 사람인데

저처럼 병원 데리고 다니고, 백신 맞추고, 사료 및 물 충분히 공급하면서 계속 케어할꺼 아니라면

길고양이에게는 손 안대는게 맞습니다

손 댈꺼면 데리고 와서 죽을때까지 가족으로 대하면서 키워야죠
파비노
22/10/19 16:51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키우기 시작했는데 벌써 8년 됐네요....
근데 이놈은 왜 아직도 저를 피하는걸까요....
고오스
22/10/19 17:09
수정 아이콘
냥이가 강아지보다 성향차이가 커서 그런게 아닐까요!?

저희집 냥이는 처음 6개월 간은 적응 못하다가 1년 지나선 적응 완료했고, 2년 넘어가니 순찰하는 개냥이가 되었거든요 @_@
22/10/19 15:10
수정 아이콘
고양이가 돈벌레같이 생겼다면 캣맘들 고양이가 죽든말든 개미, 바퀴벌레 구제하듯이 독먹이 풀고 구제해도 신경도 안썼겠죠. 그런거 보면 공생이니 생명존중이니 인간우월주의니 하는거보면 웃기긴합니다. 본인들이야 말로 지극히 인간적인 관점에서 고양이만 혜택주는건 모르고 말이죠. 집에 모기가 들어와도 잡을생각하지말고 몇달밖에 못사는 가련한 생명인데 잠시나마라도 공생해야지 하며 기쁜마음으로 헌혈하는 마인드 가졌을꺼같진 않고 말이죠. 슬견설이 떠오릅니다.
10빠정
22/10/19 15:15
수정 아이콘
동물사랑하는사람은 사람도 사랑하죠. 동물을사랑하는거처럼 보이는 스스로를 사랑하는사람들이 자신만 사랑하니 타인과 마찰이 생기는거죠.

캣맘을 동물애호가같은거랑 헷갈리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거의 대부분은 돈들면 모르는척하는인간들이예요.
류지나
22/10/19 15:36
수정 아이콘
PETA를 보면 꼭 그렇지는 않더라는 생각이...
22/10/20 10:48
수정 아이콘
우마갤에서 PETA가 난장질 하다가 아가 칸의 분노를 사는거 봤는데 크크크
Chasingthegoals
22/10/19 16:33
수정 아이콘
업진살 살살 녹는다 짤 생각하면 동물애호가도 선택적인...
마갈량
22/10/19 17:17
수정 아이콘
동물애호가가 아니죠
동물을 사랑하는척하는 자신을 사랑하는거죠
22/10/19 15:38
수정 아이콘
산에 방사하면 야생동물들 다 잡아먹어요.
제가 15년정도 다니는 산에 최근 몇년사이에 고양이개체 늘어나면서 산새랑 다람쥐 청설모 눈에 잘 안띔
캐러거
22/10/19 15:51
수정 아이콘
맞는말씀 산새 엄청 잡아요 쟤네들
22/10/19 16:32
수정 아이콘
선생님 비둘기 조지는 방법도 부탁드립니다. 골목길 차지하고있음 제가 돌아서 가야합니다..
22/10/19 17:07
수정 아이콘
제가 거주하는 동네에 비둘기가 급증해서 길고양이들이 비둘기나 잡아먹고 사는 세상을 자주 상상합니다.
마갈량
22/10/19 17:17
수정 아이콘
고양이를 데려온다면.....
이제부터서로죽..
무한도전의삶
22/10/19 16:44
수정 아이콘
얼마 전에 부산 태종대 갔는데 1시간 동안 고양이 200마리는 볼 정도로 고양이산이 돼 있던데 방사일까요?
22/10/19 17:08
수정 아이콘
애 보는데 써야할 보호 본능을 애꿎은 길고양이에게 쓰는 현대인의 초상
22/10/19 17:35
수정 아이콘
제가 고양이 잡아본 적 있는데 포획틀에 잡기 쉽지 않습니다. 평생 집 고양이나 겨우 잡혀요.
Cazellnu
22/10/19 17:40
수정 아이콘
캣맘에겐 존재조차 하지 않는 책임감을 요구하면 당연히 그들이 있을리가 없으니
VictoryFood
22/10/19 21:03
수정 아이콘
도심의 길고양이는 함부로 잡으면 안되지만, 야산의 (야생동물 및 그 알·새끼·집에 피해를 주는) 들고양이는 지자체장이 포획하도록 되어 있더군요.
고물장수
22/10/20 16:58
수정 아이콘
캣맘만 아니면 길고양이 자체는 똥을 아무데나 싸는것도 아니고 모양이 흉하지도 않고... 오히려 더 해로운 비둘기나 벌레를 쫓아주는데...

캣맘이 유해조수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65072 [서브컬쳐] 건담 계층) 몹시 수상한 질문 [14] 인간흑인대머리남캐6829 22/10/19 6829
465071 [유머] [GIF] 화물트럭 기사들이 종종 한다는 실수 [11] 인간흑인대머리남캐11204 22/10/19 11204
465070 [유머] 7.5억 하락한 가격에 팔렸다는 서울 아파트 근황 [54] Leeka14910 22/10/19 14910
465067 [유머] 80년대생 도시락.jpg [55] 핑크솔져13703 22/10/19 13703
465066 [유머] 보석상이 5천원 손해 [39] 레드빠돌이13087 22/10/19 13087
465065 [LOL] 야가오 비대면 생일파티.jpg [13] insane8351 22/10/19 8351
465064 [LOL] AI가 그렸다는 롤 여캐들 [24] 묻고 더블로 가!10836 22/10/19 10836
465063 [방송] 과로사랑 똑같이 생긴 여자 스트리머.jpg [32] insane17114 22/10/19 17114
465062 [게임] 블랙핑크 콘서트 보러갓다가 넥슨캐쉬 5만원 득템.jpg [13] insane9712 22/10/19 9712
465061 [LOL] 아펠룰루가 루시안나미에게 터진 이유를 이해하지 못한 코장 [20] OneCircleEast10922 22/10/19 10922
465060 [유머] 일본 방송사고 [27] 비상하는로그15107 22/10/19 15107
465059 [기타] 아내의 불륜현장 급습한 사건, 후기 [58] Avicii16599 22/10/19 16599
465058 [기타] 동네 길고양이 정리방법(vs 캣맘) [41] 안아주기11157 22/10/19 11157
465057 [서브컬쳐] (노스포) 블랙아담 완벽 평가 [22] roqur11626 22/10/19 11626
465056 [유머] ??? : 가나쵸코우유는 맛있었는데 ㅠㅠ [28] Avicii12167 22/10/19 12167
465055 [서브컬쳐] 젓가락질을 배우지 못한 Ai [16] 이호철10575 22/10/19 10575
465053 [기타] 미 장단기 금리 역전! [23] 꿀깅이12330 22/10/19 12330
465051 [기타] 인간을 우습게 본 식물들.jpg [37] 한화생명우승하자14094 22/10/19 14094
465050 [유머] 파인애플 피자를 선녀로 만드는 방법 [20] TQQQ11718 22/10/19 11718
465049 [기타] 중국,올해 경제지표 악화 걱정없는 이유 [18] Lord Be Goja11961 22/10/19 11961
465048 [기타] 오늘자 폴란드로 수출하는 K2 전차 K9 자주포 초도물량 출고식 [24] 아롱이다롱이12352 22/10/19 12352
465047 [동물&귀욤] 놀이기구를 120% 즐기는 댕댕이 [2] 흰긴수염돌고래9587 22/10/19 9587
465046 [스포츠] May the Ba-be with you [6] 인민 프로듀서6971 22/10/19 69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