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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3 14:05
옛날에 고등학교였나 대학교였나 합격했다고 부모님께 거짓말 했는데
아버지가 그 말 듣고 집안 유일 재산인 소를 잡고 동네 사람들에게 자랑을 해서 그걸 보고 펑펑 울면서 목숨걸고 공부해서 성공 후 아버지에게 고백했더니 아버지가 알고 있었다 그만 자라 라고 얘기했던 급의 일화가 한국에만 있는게 아니었군요 ㅠ
22/12/23 15:37
예전부터 서양에선 고등학교 졸업만 하면 무조건 금전적 지원 다 끊고 독립시킨다는 얘기가 있지 않았나요?
그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너무 부모에 의존적이고 어쩌고...하는 얘기 많이 들었었는데 꼭 그렇진 않은가봐요? 어릴 때 그 얘기 들으면서도 좀 이상하긴 했는데... 돈도 없이 어떻게 대학 등록금 내고 생활비 대는지 궁금했거든요.
22/12/23 15:51
다는 아닙니다. 경제적으로 풍족하면 보통 첫직장까진 도와주시죠.
알바를 많이 하거나 하숙을 하면 본인이 돈을 대야 하거나 하는 경우가 워낙 흔해서 그렇게 느끼신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22/12/23 16:18
윗분들 말대로 서브프라임 이후론 그런말 거의 사라졌다고 합니다
미국도 집값이 비싸서 알바비로만 충당이 안된다더군요 예~전에 미국 경기가 정말 좋았던 시절 얘기고 지금은 캥거루족 할수 있으면 한다고 합니다
22/12/23 15:52
스티븐 잡스의 영향인가... 아니면 탈모때문일까...
저는 테일러형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나무위키 검색해보니 나이가 어리길레.....깜짝 놀랐네요.... 외모는 어디 대학교수 해도 될상인데 아직 30대라니...
22/12/23 15:59
우리나라 대학교의 경우 학교별로 그렇게까지 등록금 차이가 나지 않아서 체감이 크게 안 될 수도 있긴 하죠.
미국에서는 주립대 in-state 혜택이 너무나 막강해서, 앞으로 나갈 등록금과 생활비 본전을 수월하게 뽑을 상황 아니면 주립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나저러나 타일러 아부지 이야기가 너무 가슴 애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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