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1/13 09:14:18
Name AKbizs
File #1 te.jpg (1.97 MB), Download : 73
출처 https://youtu.be/nHDPvlC0TkE
Subject [유머] 배나온아저씨들을 위한 소식






최근 장에 관한 연구소식들보면 단순히 똥만만드는 장기가 아니었 크크크

똥도 이식받는다던데 그건 좀 그렇고 좌약으로 넣는 유산균같은건 안나올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이민들레
23/01/13 09:15
수정 아이콘
기전이 확실히 나온건가요? 그게 아니면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을수도..
23/01/13 09:16
수정 아이콘
뭐 항상그렇듯이 연구지에 이제 막 실린 내용은 일반인입장에서 재미로만 봐야 크크
23/01/13 09:43
수정 아이콘
2000년대 초반부터 아주 핫한 연구분야이고, 기전도 큰틀에서는 많이 밝혀졌습니다.
이를 위해 Fecal transplant 라고 해서 건강한 똥(..)을 이식하는 시술도 실제로 하고 있구요.
블레싱
23/01/13 09:18
수정 아이콘
종국이형 똥 삽니다
카마인
23/01/13 09:21
수정 아이콘
종국이형21.com
23/01/13 09:22
수정 아이콘
일단 마른 사람 똥을 내 똥꼬에 넣으라는 말씀이시죠 선생님???
티나한
23/01/13 09:23
수정 아이콘
아 내 세균 뭐하냐고
제가LA에있을때
23/01/13 09:46
수정 아이콘
세균차이
다람쥐룰루
23/01/13 09:2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장 내 세균을 넣어봐야 원주민들한테 다 쫒겨난다고 하던데 얼마나 넣는다는건지 궁금하네요
23/01/13 09: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똥이식...
23/01/13 10:14
수정 아이콘
날 모욕할 셈인가! 나를 똥으로 사려고 하는 겐가!
라고 꾸짖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똥이었다.
아케르나르
23/01/13 10:30
수정 아이콘
관장 등으로 장내환경 리셋한 후에 집어넣으면 될듯요.
경험상 대장내시경 한 후엔 배변습관이나 변의 형태 등이 바뀌는 거 같더라고요.
다람쥐룰루
23/01/13 11:50
수정 아이콘
대규모 리셋이 필요한거군요 저도 대장내시경 이후에 유산균을 대량으로 섭취했더니 뭔가 배변활동이 촉진되는 효능을 본것같습니다. 예전보다 참는게 더 힘들고 배변시 배출속도가 획기적으로 증가하는데 이게 너무 강력해서 항문의 내구성을 의심받는 지경에 이르더군요
우자매순대국
23/01/13 11:36
수정 아이콘
그래서 똥채로 넣는...
23/01/13 09:26
수정 아이콘
아니 당연히 피자 치킨 먹어도 배 줄여주는 신약 소식을 기대했는데..
23/01/13 10:50
수정 아이콘
2222
미숙한 S씨
23/01/13 09:29
수정 아이콘
요새 장내 미생물 관련 연구 결과들 보면 신기한 것들 많지요. 뇌 건강과 관련된 얘기도 많고 말이죠..

근데 운동을 선호하게 만들어 주는 장내 미생물이라니... 이거 참 신기하네요 크크
스토리북
23/01/13 09:31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린 장으로 생각하는 게 아닐까요?
그럴수도있어
23/01/13 09:33
수정 아이콘
아 실망입니다. 제 둥그런 배가 생명공학의 혁신을 가져온다는 기대를 하고 들어왔는데..
고오스
23/01/13 09:33
수정 아이콘
전에 건강한 사람의 장에서 추출한 균을 장이 안좋은 사람에게 이식하는 연구하는것도 신기했는데

이건 더 신기하네요 크크크
살려야한다
23/01/13 09:36
수정 아이콘
역시 운동 안하는 우리는 죄가 없습니다 다 세균 탓이지
수지짜응
23/01/13 09:51
수정 아이콘
똑같이 먹고 똑같이 움직여도 사람마다
키 몸무게 근육량 다른 이유는 있죠
raindraw
23/01/13 09:40
수정 아이콘
장이 제2의 뇌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오던데 제 생각에는 상관관계인 것 같은 느낌인데 인과관계가 어떤지 궁금하긴 합니다.
영원히하얀계곡
23/01/13 09:45
수정 아이콘
운동선수도 단백질 위주 식사보다 탄수화물 위주 식사가 장내미생물 환경차이로 퍼포먼스가 더 낫다던데,
장내 미생물 연구 신기합니다.
제가LA에있을때
23/01/13 09:46
수정 아이콘
정글차이 세균차이
23/01/13 09:5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운동시켜주는 세균을 먹으면 되겠군요
23/01/13 09:56
수정 아이콘
과연 운동양의 차이가 장내미생물의 차이로 나타나는가?
장내미생물의 차이가 운동양의 차이를 가져오는가?
이것에대해 명확하게 밝혀진것은 아직 없습니다

위에 언급한 fecal transplantation(대변이식)은 특정 감염질병에서(장내세균총의 파괴로인한 clostridium 장염, 내성균의 보균) 공인된 치료로 자리잡았지만, 장내세균총이 문제인 질환을 직접타깃한것이지 그로인한 비만, 자가면역질환, 만성 성인병 등을 직접적인 치료를 했다는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Fecal microbiota는 매우 흥미로운 연구주제이고 유산균등의 건강보조식품 등의 사업적인 가능성등과 결합되어 연구가 쏟아져나오는데
아직 장내세균총의 차이가 원인인지 결과인지 모른다가 정설입니다
이민들레
23/01/13 11:20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궁금합니다. 미생물때문에 운동을 좋아하는지,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의 운종 후 부산물로 그 미생물이 많아진건지 인과관계가..
전원일기OST샀다
23/01/13 09:56
수정 아이콘
그래서 어디서 파나요? 링크좀..
Meridian
23/01/13 10:01
수정 아이콘
장내미생물연구는 내과교실에서 참 핫한 주제기는 하죠.
Not0nHerb
23/01/13 10:07
수정 아이콘
아무튼 내 탓 아냐. 다 그 세균놈들 탓이라구
Energy Poor
23/01/13 10:14
수정 아이콘
똥마켓21
아케르나르
23/01/13 10:27
수정 아이콘
이런 연구나 호르몬 관련 얘기 보면 사람의 자유의지에 대해 회의가 들어요.
시무룩
23/01/13 10:29
수정 아이콘
빨리 저 세균 주세요 급합니다 경구투여 되나요?
23/01/13 12:18
수정 아이콘
보통 알약캡슐에 넣어서 경구투여하기는 합니다.
살려야한다
23/01/13 20:08
수정 아이콘
장내 추출물 경구투여라면...
똥진국
23/01/13 10:32
수정 아이콘
이게 다 똥 탓입니다, 당신의 똥을 바꿔야 합니다하는 시대가 되는겁니다
결혼할 상대를 고를때도 똥을 보고 골라야 하는 시대인겁니다
오~네 똥 굵다! 가 찬사가 되는 시대가 되며 결혼 정보 회사에서 똥 품질로 등급이 결정되는 시대가 오는겁니다
입사 지원서에 똥 등급을 표기해야 하며 국회의원 선거에도 후보자는 본인의 똥 등급을 의무적으로 표기해야 하는 시대가 올겁니다
서울대 졸업생인데 똥 등급이 떨어져서 입사에 실패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입에도 수능 등급과 똥 등급이 동시에 필요해지며 수능 등급은 1등급인데 똥 등급이 9등급이라서 서울대에 불합격하는 시대가 될겁니다
23/01/13 10:46
수정 아이콘
쟤네들 단순한 쥐고..보통 인간이 과연 운동욕구가 좀 생긴다고 운동할까요? 새해효과 같은거 일듯.
장이 괜찮을꺼라고 예상되는 많은 피지알러가 운동을 과연?!
퀀텀리프
23/01/13 10:46
수정 아이콘
최근 핫하게 떠오르는 덩 키워드를
주제에 진심인 커뮤니티가
K국에서 발견되었다.
달달한고양이
23/01/13 11:11
수정 아이콘
요즘엔 거의 모든 게 장내 미생물 때문! 으로 결론나죠 하지만 우리가 특정할 수 없는 균이 잔뜩…
23/01/13 11:21
수정 아이콘
가끔 허리치료때문에 일주일간 근이완제+항생제+신경치료제를 복용하는데 그러면 장내 세균 아작나고 변비가 옵니다
그렇게 변비가 찾아오면 운동욕구는 반대로 가장 활발해지던데 이런 연구보면 몬가몬가하네요
겟타 엠페러
23/01/13 11:3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신비오르페민같은거 먹으라는말을 누가 한것 같은데 말이죠
Lord Be Goja
23/01/13 12:13
수정 아이콘
일회성의 변 이식이나 약보다는 식단의 변경이 (특히 균의 유지에)중요하다더군요
저런 차이가 나는게 장에 들어온 내용물의 타입에 따라 그걸 먹이로 삼기 좋아서 번식하고 유지되기좋은 균들이 다르다고.
페스티
23/01/13 12:09
수정 아이콘
흥미진진하네 이제는 장내 미생물로 도핑하는 시대가 오나?
Janzisuka
23/01/13 13:25
수정 아이콘
이녀석...나랑 같은 생각이구나? 눕자
23/01/13 13:36
수정 아이콘
똥막대기가 극찬이 되는 시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1468 [스포츠] 오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남자 배구 근황 [13] Leeka11545 23/01/13 11545
471465 [기타] 빌게이츠 폰.jpg [32] 아지매12854 23/01/13 12854
471464 [유머] 줄어드는 출산율 보다가 슈카가 든 생각 [100] Avicii12626 23/01/13 12626
471463 [유머] 트위치 1080화질 우회시청 차단 [45] 여기13327 23/01/13 13327
471462 [유머] 온도 좀 봐주세요 [17] SAS Tony Parker 9046 23/01/13 9046
471461 [유머] 겨울 추위도 별거 아니군.. 해치웠나??? [27] 길갈10079 23/01/13 10079
471460 [유머] 배나온아저씨들을 위한 소식 [46] AKbizs14739 23/01/13 14739
471459 [기타] 제주도 근황 [33] 리음12732 23/01/13 12732
471458 [유머] '호날두보다 1억유로 더 준다'…사우디 알 힐랄, 메시에게 연봉 4000억 제안 [20] Myoi Mina 15717 23/01/13 15717
471457 [유머] 학부모랑 싸우면서 논란이 된 과외선생님.jpg [170] 김유라15259 23/01/13 15259
471456 [기타] 1913년 옥스퍼드대학교 vs 2022년 옥스퍼드대학교 [25] 우주전쟁7822 23/01/13 7822
471455 [유머] 그래픽 최하 옵션 피자.Sims [13] Myoi Mina 8614 23/01/13 8614
471454 [유머] 일러스터 다음으로 인공지능이 도전하는 직업 [56] 어강됴리15133 23/01/13 15133
471453 [유머]  맘에 안드는 상사 제거법 [1] Myoi Mina 12063 23/01/13 12063
471452 [기타] 음악이 다했다고 생각하는 애니 첫화 [12] TQQQ11413 23/01/13 11413
471451 [기타] 문화승리? [40] 아몬13815 23/01/13 13815
471449 [유머] 긴급 오늘 컴퓨터 사용 주의해야 하는 이유 [16] 짱구12322 23/01/13 12322
471448 [기타] 세계를 짊어진 미국.gif [16] BTS13550 23/01/13 13550
471447 [유머] 2023 미스 유니버스 국가의상 영상.ytb [14] VictoryFood9747 23/01/13 9747
471443 [게임] 본인이 페이커급으로 잘나갔다는 아저씨 .JPG [37] insane13640 23/01/12 13640
471442 [유머] (얏후) 미스 엘살바도르 근황 [9] 짱구13271 23/01/12 13271
471441 [기타] 군대 혹한기 훈련 근황 [85] Avicii13832 23/01/12 13832
471440 [텍스트] 두줄로... [6] 메롱약오르징까꿍8099 23/01/12 809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