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23/01/26 14:34:50
Name 시나브로
출처 유튜브, 나무위키
Subject [방송] 지금 보니 좋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결말 (수정됨)







드라마 내에는 세 쌍의 한기주(박신양)과 강태영(김정은)이 있다. 실제 한기주와 강태영(이들은 엔딩에서야 만난다.), 실제 강태영이 쓰는 로맨스 소설 속의 한기주와 강태영, 마지막으로 소설과 사연이 똑같은 한기주와 강태영까지.

'파리의 연인' 내내 열연했던 김정은과 박신양은 재야 소설가 강태영의 소설의 주인공이자 소설과 기막히게 똑같은 사연의 실존인물이었다. 강태영(재야 소설가)이 탈고한 뒤 신문 속 한기주와 강태영(소설과 기막히게 똑같은 사연의 실존인물들로 그룹명만 다르다.)이 결혼에 골인했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누군지 몰라도 좋겠네'라며 미소를 짓는 장면으로 알 수 있다. 이후 도로변 인형팔이로 연명하는 재야 소설가 강태영의 인형 가판대를 받은 또다른 재벌 2세 박신양을 만나며 새로운 사랑이 이어진다는 내용이었다. 소설가 강태영이 한기주를 보고는 우리 서로 만난 적 없냐고 묻고 한기주가 없다고 하자 어디서 본 거 같다는 강태영의 말로 끝난다.


---------------------------------------------------------------------------------------------------------------------------

아래 올려 주신 '처제가 와이프 딸' 글 보고 영향받아서(이 드라마는 남매가 모자) 찾아 봤는데 추억도 생각나고 좋네요

후생 같은 걸로 다시 만나는 게임 창세기전3 파트2 엔딩이 생각나기도 하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及時雨
23/01/26 14:37
수정 아이콘
지금 다시 생각해도 너무 실망스러운 엔딩이네요 전...
스웨트
23/01/26 14:39
수정 아이콘
그런 당신에게 빅마우스 재벌집 엔딩을 드리겠습니다
23/01/26 14:47
수정 아이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을 얹어드리겠습니다.
레이미드
23/01/26 14:56
수정 아이콘
받고 재벌집 막내아들과 왕좌의 게임 엔딩을.. 드릴게요.
그럴수도있어
23/01/26 14:58
수정 아이콘
받고, 지붕뚫고 하이킥 엔딩 드리겠습니다.
망이군
23/01/26 15:00
수정 아이콘
추가로 스물다섯 스물하나 더!
뜨와에므와
23/01/26 15:43
수정 아이콘
최근작인 빅마우스도
MISANTHROPY
23/01/27 00:06
수정 아이콘
같은 방송국 SBS 드라마 패션왕 엔딩도 드립니다
시나브로
23/01/26 14:56
수정 아이콘
원래 스토리 한순간에 소설로 짬시켜버린 게 아쉽네요 (귀 얇)
신문기사 GD자동차 한기주 사장이랑 김정은 사진도 난잡해서 정신 없고
구라쳐서미안
23/01/26 14:41
수정 아이콘
인현왕후의 남자 엔딩이 좋져.
14화 엔딩으로도 좋고,
15화 엔딩은 기가 막히고,
16화 엔딩은 다시보기 할 때 맘이 편해져서 좋구요.
원 소스 멀티 엔딩이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3/01/26 14:55
수정 아이콘
송재정 작가 엔딩 중에 가장 뛰어난 엔딩이죠.
이거 바로 다음인 나인도 어찌저찌 납득 가능한 범위였는데 작품을 쓰면 쓸수록 용두사미의 강도가 세지고 있다는게 문제 크크
카르페디엠
23/01/26 14:43
수정 아이콘
지금 봐도 좋진 않고 재벌집과 비교시 다시 보니 선녀같다 딱 이정도 느낌입니다.
23/01/26 14:44
수정 아이콘
22 다시보니 선녀였다
23/01/26 14:45
수정 아이콘
아 창3파2 스포당했네
시나브로
23/01/26 14:49
수정 아이콘
EE년 넘었으니까 전 무죄입니다.
23/01/26 15:06
수정 아이콘
아 파리의연인 스포당했네
23/01/26 15:10
수정 아이콘
님 나중에 죽습니다 크크
23/01/26 15:14
수정 아이콘
아 탈모도 스포당했는데 결말까지
시나브로
23/01/26 15:12
수정 아이콘
제목에 결말이라고 썼으니까 전 무죄지롱
(유죄 두 개 남아 있음)
시린비
23/01/26 14:45
수정 아이콘
재벌집 엔딩이 재평가 당하는 날이 올까요...? 우리를 위해 그날이 오지 않았으면..
문문문무
23/01/26 14:46
수정 아이콘
창3 파트2 기억이 잘 안나서 그런데
우주선빼고 미래세계는 정상적으로 시간흘러가지 않았나요?
시나브로
23/01/26 15:37
수정 아이콘
그건 저도 정확히 모르겠는데 이구동성으로 "당신을 다시 한번 만나고 싶습니다."랑 회중 시계 떨어뜨리고 줏어 줘서 만나는 두 젊은 남녀가 살라딘, 세라자드 암시하는 건 기억나네요.
23/01/26 21:07
수정 아이콘
설정상으론 멸망입니다
Just do it
23/01/26 14:49
수정 아이콘
엔딩 본거 같기도 한데 어릴때보기도 했고 복잡하기도 해서 기억 안났네요..
이런 이야기인줄 거의 첨 알았습니다;
소감은 굳이 이렇게 복잡하게 만들 필요가 있었을까 싶네요.
그냥 적당히 만들었어도 캐스팅과 시너지가 좋아서 잘 됐을듯 한데
무적LG오지환
23/01/26 14:54
수정 아이콘
저렇게 꼬아놓은 덕분에 사람들이 엔딩을 잘못 기억하고 있죠 크크
23/01/26 16:20
수정 아이콘
이것도 원래 아땡땡꿈 엔딩인데 욕먹고 바뀐게 저거라고 알고 있어요.
23/01/26 14:52
수정 아이콘
아 파리 진짜 개꿀잼으로 봤는데 결말이 GOA T
Janzisuka
23/01/26 14:54
수정 아이콘
크로스카운터!
피죤투
23/01/26 14:54
수정 아이콘
엔딩은 다시 생각해도 재벌집 수준의 joat...
페스티
23/01/26 14:56
수정 아이콘
내용이 알토란 같아도 저렇게 꼬아놓으면
Steinman
23/01/26 14:56
수정 아이콘
하이킥 2 엔딩은 다시 봐도 당대 최고였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건 글쎄요..
톤업선크림
23/01/26 14:57
수정 아이콘
00년대 3대 엔딩이 웬그막 - 하이킥 - 파리의연인 아닌가요 크크
다시 봐도 너무 별로네요...
비뢰신
23/01/26 15:07
수정 아이콘
재벌집 이기려면 트럭 3 에 깨어나니 꿈속의 꿈?
23/01/26 15: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결말 비중을 절반 이상이라 생각해서
초중반 망해도 마무리가 좋으면 명작이고
그 반대면 똥작이라고 생각합니다.

b급 코미디 영화도 짜장면만 제대로 나와준다면..
겨울삼각형
23/01/26 15:30
수정 아이콘
재벌집은 마지막화의 개연성이야 뭐 작가의 의도라고 치는데

그 과정이 이세카이 트럭 2번쓴게 선넘은거죠.
약설가
23/01/26 15:51
수정 아이콘
저, 선배님... 이 XX 웃고 있는데요?
23/01/26 15:54
수정 아이콘
망한 엔딩인데 어쨌거나 긍정적인 열린 결말로 최소한의 정신줄은 잡은 정도
몽쉘통통
23/01/26 15:55
수정 아이콘
파리의연인은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미사 때문에 더 까였습니다.
미사는 눈물 뚝뚝 흘리면서 봤는대

파리 엔딩보고...화난다!
탈리스만
23/01/26 16:21
수정 아이콘
이거 자꾸 꿈엔딩으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열심히 아니라고 전파하고 다녔죠. 크크 진짜 재미있게 봤습니다.
23/01/26 16:22
수정 아이콘
이것도 재벌집도 안봐서 모르겠네요..

전 하이킥 엔딩은 좋았고 제가 본 최악은 스카이캐슬 이였습니다.
Starlord
23/01/26 17:49
수정 아이콘
저도 원래 스카이캐슬 이었는데 재벌집이 아득하게 뛰어 넘었습니다...
계란말이
23/01/26 19:46
수정 아이콘
이 엔딩으로 이해하며 봤었는데도 별로라고 생각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72449 [유머] 더 글로리 파트1 엔딩본 외국인 반응 [16] Croove13653 23/01/26 13653
472448 [유머] 추억의 국산 횡스크롤 액션 (시뮬,RPG 포함)게임.JPG [44] Pika4810070 23/01/26 10070
472447 [유머]  돈 아무리 많이 줘도 사람이 안구해진다는 만두집 사장님.jpg [128] Myoi Mina 17860 23/01/26 17860
472446 [방송] 캡틴큐를 잊을 수 없다는 영국인 아재.jpg [21] 손금불산입12448 23/01/26 12448
472444 [유머] (얏후) 자기야! 늦어서 미안해.gif [18] 캬라12585 23/01/26 12585
472443 [방송] 테니스치마 입고 샌드백 치는 여자.mp4 [17] insane12647 23/01/26 12647
472442 [유머] 선배들 다 조져버린다는 중학생 박제해버린 대신 전해드립니다 [22] Myoi Mina 14087 23/01/26 14087
472441 [유머] 한국사 속 의문의 인물들 [16] Myoi Mina 10108 23/01/26 10108
472440 [기타] 전쟁 준비 돌입한 호주 [17] 닭강정13365 23/01/26 13365
472439 [스포츠] 메이져리그의 역사 [52] Avicii10755 23/01/26 10755
472438 [서브컬쳐] 슬램덩크 팝업 스토어 MD 가격.JPG [18] insane9689 23/01/26 9689
472437 [유머] 임영웅 콘서트 예매가 헬난이도인 이유 [24] 여기14101 23/01/26 14101
472436 [유머] 귀신을 보면 괜히 쫄 필요가 없는 이유 [21] Anti-MAGE11386 23/01/26 11386
472435 [유머] 연예인들 진짜 좋겠다 라는 댓글을 본 연예인 반응.jpg [63] 삭제됨13852 23/01/26 13852
472434 [게임] 18년차 게임의 금칙어 수정 [25] 류지나10602 23/01/26 10602
472433 [유머] 코어근육 그게 뭐임?.gif [6] 캬라7922 23/01/26 7922
472432 [LOL] LCK 8팀 선수들의 게이밍 장비들 [21] Lord Be Goja10197 23/01/26 10197
472431 [방송] 골목식당화 되어가는 금쪽이 [30] Avicii13399 23/01/26 13399
472430 [기타] I39K@6.2Ghz+4090 극한의 공냉시스템 [6] Lord Be Goja7290 23/01/26 7290
472429 [방송] 지금 보니 좋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결말 [42] 시나브로12672 23/01/26 12672
472428 [연예인] 진양철 회장님 고딩시절.jpg [7] insane11103 23/01/26 11103
472427 [유머] 코어근육 상위 1% [36] Myoi Mina 11779 23/01/26 11779
472426 [기타] 3억을 줘도 타기 힘든 외제차 [42] Lord Be Goja12599 23/01/26 1259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