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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7 18:05
양념게장은 많이 먹어봤고 맛있게 먹는데
간장게장은 딱 한번 홈쇼핑으로 주문해서 먹어본게 너무 별로였어서 그 이후로 한번도 먹어본적 없네요
23/02/27 18:11
그건 니가 제대로 하는집 안가봐서 그래(농담)
사실 한식집에서 반찬으로 나오는 게장들은 맛이 있을 수가 없고요.. 1인분에 3만원 4만원 하는 게장메인 집으로 가면 그거 만큼 꿀맛이 없긴 한데.. 문제는 이런집도 호불호 갈리는 편이긴 하죠
23/02/27 20:33
신사였나 서초였나 유명한 간장게장집가서 먹었는데 다르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돈주고는 갈 마음이 없네요. 그돈이면 차라리 꽃게사다가 쪄먹는게 맛이든 양이든 비교도 안되게 좋아서...
23/02/27 22:16
프로간장게장 같네요
간장게장 비려서 안먹는다는 와이프가 처음으로 간장게장이 맛있는 음식이었구나?? 한집 크크크 우리 초딩아이도 가면 게장비빔밥 두개 시켜서 먹는;;; 근데 비싸긴 좀 많이 비싸긴 해요 ㅡㅡ
23/02/27 18:12
몇 번 억지로 먹어봤는데 익히면 맛있는 게를 왜 생걸로 먹을까 하는 느낌 밖에 못받았습니다.
생선이나 새우랑 달리 육질이 그렇게 탱글탱글한 느낌도 아니고...게장 살짝 가열하면 더 맛있던데 그렇게 먹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하긴 익힐거면 굳이 게장으로 할 이유가 없긴 합니다만... 어...잘하는 집을 안가봐서 그런가?
23/02/27 18:14
극호인 양념게장은 집에서 하는 것보다 맛있게 하는 집을 발견 못했습니다. 간장게장은 불호였다가 제주에 잘하는 집 가서 먹어보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23/02/27 18:33
게장 왜먹지하다가
화해당 가서 먹곤 !!! 맛있는 게장은 달아요 생각해보니 인생맛집으로 고기리막국수랑 투탑이라고 피지알에 2018년에 글을 썼었네요 크크 https://pgr21.com./freedom/75896
23/02/27 18:36
고향인 군산에 간장게장 맛집이 그렇게나 많음에도 불구하고...
게장류는 다 도전과 동시에 실패했습니다. 제대로 하는 집 가보고 실패함...
23/02/27 19:07
게장 안먹습니다. 어릴때 안먹으니까 나이 먹고는 도저히 입에 안맞더군요. 生 게 살의 식감때문에 밥이랑 못먹겠고 또 그 식감이랑 양념이 따로 논다는 느낌?
23/02/27 19:56
게장 먹는 사람의 밥은 쥐도새도 모르게 털어 가죠.
저도 적극적으로 사먹는 편은 아니지만 어쩌다 한번 먹으면 밥은 이미 털려 있습니다.
23/02/28 05:38
개인적으로 간장게장류?음식이 저한테 항상 비슷한데
맛있어요 문제는 집에서 어머님이 해주신것보다 맛있는 가게가 없습니다 가끔 엄마가 해주시거나 명절때 사촌이모고모할머님들이 해주시는거에 비해 밖에서 먹는건 너무 부족해요 그렇다고 간장게장만을 위해 전문적으로 비싸고 맛있는 가게까지 가기도 딱히 그래서 평소에 먹을 일은 없습니다 크크 콩국수도 밖에서 사먹는건 집에서 엄마가 콩 안아끼고 팍팍 진하게 만든거에 근접하는게 하나도 없어서 안사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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