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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1 23:02
그래서 중국이 지금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얘기가 돌죠.
풍부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폭풍성장하는 구조를 유지할 날이 멀지 않았다는 뜻이죠.
23/04/22 11:14
절대치로야 우리나라보다 훨씬 노인 인구가 많겠지만 비율로 따지면 덜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의료보건이 우리만 못하니까 당연히 노인도 좀 더 빨리 죽어서 고령화 문제도 상대적으로 낫지 않을까요?
23/04/21 23:11
우리나라보다 더 커브 급하게 떨어지고 있는게 중국이죠.
일,한,중 순으로 경제도 발전했고 그후 테크트리도 비슷하게 가는데 뒤로 갈수록 부작용도 더 크게 나오는거 같습니다.
23/04/21 23:23
이 내용 나올 때 마다 "그래도 중국은 돈이 많으니 뭐든 하겠지" 란 시각이 참 많은데 저 동네는 양극화가 답도 없는 수준이라 저거 진짜 감당 못할겁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월 20만원 받고 일한다고 하면 언론에 대서특필 될겁니다. 그런데 중국에는 그런 사람이 무려 인구의 절반입니다. 백분위 50%가 월 1,000위안을 벌고 있다고 총리란 사람이 직접 이야기할 정도죠. 돈이 아무리 많은들 지금 분모가 답이 없는 수준이죠. (https://m.kmib.co.kr/view.asp?arcid=0924247269)
게다가 말씀대로 10년 압축성장을 위해서 인권을 진짜 개나 준 수준으로 밟고 있었는데, 그 성장이 정체된다면 진짜 뒷감당 안될겁니다. 괜히 지금같은 상황에 이 악물고 전쟁하려는게 아니긴 하죠...
23/04/21 23:27
공산당의 집권 명분 중 큰 부분이 [인민들을 잘 살게 해주겠다 경제를 성장시키겠다]인 걸로 알고 있는데, 경제 성장이 정체 심지어는 침체단계로 가면..긍정적이진 않을것같네요..
23/04/22 12:09
중진국 함정 극복하냐 못하냐를 아직 명확한 답을 못냈으니 국력 유통기한 있다는 이야기도 일리가 있을 텐데요
2년은 모르겠지만 십년단위로는 그럴 수도 있죠 아닐 수도 있는데
23/04/22 16:57
중국이 지금이 최정점이다 라는 의견을 내기 위한 과정이 있었을텐데 그걸 생각해보니 허무맹랑하게 들려서 웃음이 났다는데 왜 이해를 못하는지 더 황당하네요. 차라리 다른 사람 처럼 오바했다거나 나중일은 모르는 거다 라고 했으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23/04/23 05:22
여포 님// 지금 중국이 최정점이다가 이견이 존재할 수 없는 절대적 진리나 사실도 아니고 본문에 중국 인구수 피크 찍었다는 자료 보고 어떤 과정을 통해서 저런 황당한 답이 나왔을까 하고 놀랐다는데 왜 이해를 못하고 앵무새마냥 반복하고 있는지 진짜 안타깝네요. 이번엔 과정이라는 단어라도 넣어줘야 이해할까봐 첨가 했습니다.
23/05/02 15:07
Alynna 님// 본인이 글을 잘못썻으면 본인탓을 하시구요.
인정하지 않는 모습 진짜 추합니다. 의견과 논리는 여전히 구분 못하시는걸로 알겠습니다. 답답하시네요
23/04/22 00:39
30년간 한 자녀 정책 썼습니다.
그게 불과 8년전 2015년에 폐지 했죠 그 여파가 10년후에 우리나라 출산율 저리 가라 할정도 엄청나게 떨어질겁니다 한해에 천만 가까운 인구가 감소할수도 있어요
23/04/22 02:23
일본은 부자가 된 다음에 늙어졌고,
한국은 부자가 가까스로 된 다음에 늙어졌고, 중국은 부자가 되기도 전에 늙어지고 있다고 평가를 하더라구요....
23/04/22 10:40
중국도 출산율이 낮아지고 있죠. 다만, 한국과 다른점은 중국은 아직까지는 결혼하면 당연히 아이를 낳아야한다는게 기본적인 생각이고, 대부운의 젊은 여자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3/04/22 12:11
빠르게 변하긴 하겠죠. 그래도 한국보다 나은걸 보자면, 많은 이유가 있더군요. 이건 중국인과 살면서 듣는 내용들입니다
1.대학교 다니면서 휴학을 하거나 졸업후 취업을 안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남자,여자 모두 23~4에 사회생활 시작하면서 20대 중후반 정도에 결혼을 합니다. 2. 명절에 가족끼리 잘 모입니다. 가족의 친밀도 측면에서 보면 한국의 옛날 모습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가족을 구성하는거에 대해 부정적이지 않습니다 3. 여자도 일을 하는게 당연하다 보니(여성의 사회진출의 개념이 아닌, 말그대로 당연함), 아이를 돌볼 사람이 필요하고, 그래서 시부모와 사는 경우도 많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시부모와 사는 거나 어른과의 거리감에서 오는 불편함이 한국보다 매우 낮습니다. 존칭이라는 것도 약하고, 그러다보니 중국회사의 분위기도 업무진행할때 수직관계의 경직성 한국보다는 약합니다. 물론, 대도시의 상하이같은곳의 출산율은 낮지만...한국과 다르게 상하이에 거주하기 위한 조건들을 채워야 들어갈수 있는 도시이다 보니, 아직까지는 상황이 낫다고 볼수 있습니다.
23/04/22 15:08
맞습니다. 비슷한부분도 있죠. 특히 1.2번은 거의 유사하고요. 3번은 한국의 존칭문화와 중국의 영어식(나이 상관없이 모두 You)의 차이라 이건 좀 다르고요.
그런데 한국보다는 빠르다고 생각하지 않는게, 한국은 경쟁이 심합니다. 일자리가 많지 않고 자원이 없죠. 반면에 중국은 세계회사들이 공장을 만드는 국가이다보니 취업난이 한국보다 좋습니다. 그래서 한국처럼 경쟁이 심하지 않고, 취업이나 이직도 자유로운 편입니다.
23/04/22 12:10
근데 중국이 아무리 심해져봐야.. 출산율 0.7보다 더 심해질 수가 있을까요? 수도권은 0.5보다 훨씬 밑으로 떨어지는건 뭔가 상상이 안가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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