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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8 21:20
전 매수 추천 이유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내부자 정보 같은 고급정보면 십퍼 가능하고 급등주나 개나소나 사는 주식이면 걍 입닦음
24/04/08 21:25
친구에게 종목추천하는게 떨어지면 욕먹을 리스크를 지고 하는 행위라 상승했을때 어느 정도 보상은 받는 게 균형이 맞긴 하죠.
어느 정도 보상이 합당하느냐 하는 건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24/04/08 21:49
진짜 돈으로 달라고 한 거면 조금 그런 상황이고...
밥이나 사줘 정도로 이야기한 수준이었으면 할 만한 이야기인듯 합니다. 상황에 따라서 너무 달라질 수 있는 거라고 봅니다. 밥 한번 사라 정도였는지 진짜 몇프로를 달라고 한 거 였는 지 그리고 밥 정도 사라는 뉘앙스였는데 돈으로 달라고 이해한 상황이었다면 친구가 오해를 하게끔 이야기한 것이 잘못한 건지, 아니면 확대 해석한 글쓴이가 잘못된 건지 등 너무 상황이 많을 거 같아서 애매합니다. 크크
24/04/08 21:53
맞죠. 이것 저것 분석한 거 추천해주고 매수매도 공시 해줬는데 따면 입 싹 닫는 경우도 친구사이에 많아서 이 전 상황이 어땠는지 모르면 애매하죠 크크
보통은 덕분에 따서 고맙다며 미리 술밥 한끼 거하게 사면 딱 깔끔한듯 해요.
24/04/08 21:55
1. 매수금액+수량
2. 들고 있는 기간 3. 익절할 가격 4. 손절할 가격 5. 손절하게 되었을 경우 몇퍼센트까지 매꿔줄건지 1~5 를 다 지정해주고 추천해줬으면 수익금 10%이상은 줍니다. 근데 저 중에 하나라도 빠진 추천이면 적당히 밥 한끼쏘고 아쉬워 하면 거릅니다. 꼭 저렇게 확실하게 안하고 따면 내탓 잃으면 내탓이라는 아님말고식 수준으로 추천해주는 사람들이 한 턱 내라고 생색내죠.
24/04/08 22:31
본문 글만 봐서는 너무 생략된 게 많아서 판단이 어렵네요
그냥 지나가듯이 추천해 준 게 전부면, 걍 밥 한번 사고(굳이 비싼밥일 필요도 없을듯) 끝입니다 반대로 내가 추천해줘서 친구가 돈을 벌었다 해도 딱히 대가를 바랄 거 같지는 않네요
24/04/08 22:43
투자금을 준 것도 아니고 그냥 종목 추천한 걸로 돈 좀 벌었다고 수십만원을 쏴여하나요?? 그것도 4천만원도 아니고 400만원 벌었다고?? 반대로 제가 추천해서 누가 돈을 1억을 벌어도 뭘 바랄 거 같지 않거든요.
본인 돈으로 본인이 선택해서 돈 번건데 거기에 내가 대체 무슨 관여를 했다고 수십만원 얘기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24/04/08 23:32
수량까지 아는거면 꽤 관여하고 친한친구같은데 어차피 벌은거 함 시원하게 쏘면되지 여기다가 손절 운운하는건 좀..
5만원얘기하는거+글까지 올리는거 보면 글쓴이 사회센스가 높을거같지는 않네요.
24/04/08 23:34
밥한번 시원하게 사고 20~30은 줘도 되죠 종목추천해줘서 500만원 가까운 돈을 벌게 해줬는데...
잃었으면 돈 물어줄거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애초에 종목추천받고 투자를 안하셨을거 같은데.... 이미 수익은 났는데 일어나지도 않은 손실얘기와 비교를 하는거는 좀...;;
24/04/09 08:01
이미 수익은 났는데 -> 결과론적인거죠
추천하고 오르기전에 미리 말하던가요.. 반대로 결과적으로 손해봤을때는 자기가 메꿔준다고 했을까요? 라는 의문이 생기죠
24/04/09 00:42
달라는 친구가 이상한거 같은데 몇천 번것도 아니고요
본인도 추천하면서 같이 벌었을텐데 반대로 손해봤음 그 친구가 손실금 보상해줬을건가요?
24/04/09 02:15
몇 주 가지고 있는거까지 다 알면 그냥 사는게 아니라 3분할에 비중까지 정해줘서 말해준 것 같은데....
5만원으로 퉁칠려고 하는거 보면 거참.... 저는 주변에 맨날 종목 상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요즘엔 돈 꼴았다고 카톡 스샷에 돈 꼴은것만 찍어놓고 절대 종목 이야기 안 합니다. 돈 꼴았다고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니 그럴줄 알았다면서 훈수두는 사람들도 있어서 욱해서 오른쪽 계좌 흑염룡을 보여주려다가 또 귀찮은 일이 생길까봐 그냥 조용히 있습니다.
24/04/09 02:38
제 기준에선 돈 달라고 하는 게 짜치고(보통은 밥이나 한 번 사달라고 할 것 같은데)
돈을 달라고 했을 떄 5만원을 준다 하는것도 짜치네요. (어차피 주는거면 주고서 욕 안 먹을 액수로 통 크게 줘야)
24/04/09 03:40
뭔가 중요한 정보가 있는 경우 : 줄만함
아닌 경우 : 그냥 밥 주의해야 할건 그래도 했다가 돈을 잃을 경우 상대방이 뭔가 책임을 질수 있냐 없냐임 이라고 봅니다.
24/04/09 07:33
투자는 개인의 최종 선택이죠 잘되든 못되든. 못되었을때 책임져줄 게 아니었다면 잘되었을때도 무슨 권리마냥 굴건 아니라고 봅니다. 밥 사주고 얻어먹으면 얼마짜리건 OK 해야되는 거 같아요
24/04/09 09:24
완벽히 다른 의미의 호의가 권리인 줄 안다라는 케이스네요. 그러면 인생 조언 한 번 했는데 그걸로 상대방이 성공했으면 돈 받을 생각이었나
24/04/09 10:15
정보가 부족하긴 하지만 투자 금액이랑 수익까지 아는 정도면 투자 이유, 투자 금액, 익절 타이밍까지 조언해 준거 아닐까요?
당당하게 사례하라는 것도 그렇고 5만원 준다니깐 쓰레기라고 한거 친구가 나쁜 사람일수도 있지만 글쓴이가 양심 없는 사람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24/04/09 10:17
저라면 계약서 쓸거 같아요.
이번에 10% 줄테니, 나중에 나 잃으면 잃은돈의 10%도 줘라. 그래야 상식에 맞는거 아니냐. 저쪽이 ok하면 저도 ok. 높은 확률도 욕만하고 계약서 안쓸거 같은데요
24/04/09 10:43
크크크크 다들 많이 꼬이신 것 같은데요…
480 꽁돈 생겼으면 100도 그냥 줄만 하죠 이미 확정 수익이라는데 쪼잔하게 소고기 한번이나 5-20만원이 멉니까…;; 지금이 아니라 그 다음번에도 고오급 소스가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구요 오늘만 사는거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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