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9/29 21:32:58
Name tongtong
Subject [게임후기] 스카이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전 임요환vs베르트랑
< 스카이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전 임요환vs베르트랑 >

전략이냐!! 확장이냐!!... 컨트롤이냐!! 물량이냐!!...
수많은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된 가운데 칼타이밍 러쉬에 빛나는 단기전의 황제 임요환과
컴맨드센터짓기 신공에 빛나는 장기전의 황제 베르트랑이 만나 펼치는 양보할 수 없는 준결승전...

야외에서 최초로 벌어지는 결승전의 한자리를 놓고 벌이는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진검승부에서
테란의 황제 임요환은 처절함의 황제 베르트랑의 컴맨드센터짓기 신공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가
kpga 3차리그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은 박정석 플토에게 복수전을 벌일 기회를 갖는데 성공할 것인가...

한 게임당 컴맨드센터를 최소한 5개는 지어야 직성이 풀리는 확장테란 베르트랑은
황제 임요환의 특기인 틈새 파고들기 전략을 잘 막아내고 처절테란답게 경기를 장기전으로 끌고가서
WCG 결승전의 복수혈전에 성공하고 처음 출전한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결승전 한자리를 차지하여
화려한 날개짓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것인가...

과연 마지막 남은 올림픽 공원 결승전 한자리의 주인공이 되는 영광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
떨림과 긴장속에 시작되는 임요환 대 베르트랑의 4강전...


준결승 1차전
맵 : 네오비프로스트 (임요환 2시. 베르트랑 8시)

현재 7연승 중인 임요환...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최다연승기록인 마의 8연승 고지를 점령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가운데 펼쳐지는 네오비프로스트 전투...

이 맵에서 임요환은 16강 1경기에서 최인규에게 온니탱크 러쉬로 가볍게 gg를 받아낸 적이 있고
베르트랑 역시 16강 3경기에서 한웅렬 상대로 특유의 처절한 확장력을 발휘 장기전으로 끌고가면서
역전승을 거둔 바 있는 두 선수에게 다 기분 좋은 맵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과연 임테란은 뜨랑테란이 처절한 확장력을 발휘하기 전에 고리를 끊고
준비해온 필살기가 성공하여 단기전으로 승부를 끝낼 수 있을지...

임테란은 배럭으로 입구를 막으며 투팩토리로 체제로 가고  
뜨랑테란은 12시에서 배럭을 만들어 정찰용으로 날리며 역시 투팩토리로 체제로 간다...

심리전이라면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강한 면모를 발휘하는 임요환...
뜨랑테란의 배럭이 자신의 본진 상공을 날라다니자 뜨랑테란의 입구가 막히지 않았음을 간파하고
온니 벌쳐러쉬를 위한 마인 개발을 시작한다...

그러나 뜨랑테란의 배럭을 속이기 위해 팩토리 하나에만 에드온을 달고  
일부러 하나만 돌려 마치 시즈모드 업을 하는 것처럼 속임수를 씀으로써
뜨랑테란으로 하여금 탱크러쉬에 대비한 시즈탱크 체제로 가게 만드는데 성공한다...

아마도 그 순간 뜨랑테란은 임테란의 투팩토리를 보며 16강전 임요환 대 최인규전에서의
임테란의 그 무대뽀 온리탱크 러쉬를 떠올리며 자신은 그 전략에 말려들지 않으리라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배럭 정찰이 오히려 허를 찔리고 마는 화근이 될 줄이야 누가 알았으랴..

임테란의 본진을 정찰한 뜨랑테란의 배럭은 scv 한기가 열심히 배럭을 지지고 있는
입구쪽으로 날라가서 임테란의 배럭 클릭을 방해하기 위해 임테란의 배럭 위에 겹쳐놓는다...

벌쳐 한기가 나오자 입구에서 배럭을 지지고 있던 scv를 잡는 임테란...
벌쳐 4기가 나오자 뜨랑테란이 배럭을 내려 자신의 입구를 막지 못하게 하려고 입구 조금 앞쪽
절묘한 위치에 탱크는 못 지나가지만 벌쳐가 지나갈 만큼의 공간을 남기며 서플을 짓는다...

이때 뜨랑테란의 벌쳐 한기가 뒤로 돌아 뒤쪽 입구를 막기 위해 서플을 지으려던 scv를 잡고 난입,
게릴라전을 시도하나 임테란의 벌쳐에게 잡히고 만다..

임테란의 벌쳐 2기가 마인을 길목에 심으며 뜨랑테란의 본진으로 러쉬가다 시즈탱크에게 잡히나
스피드업까지 개발된 벌쳐 4기가 러쉬하여 화려한 벌쳐마인 콘트롤로 탱크 2기를 잡아낸다...

이어 달려온 후속벌쳐 2기가 마지막 1기의 탱크마저 잡은 다음, 대문이 활짝 열려있는
뜨랑테란의 본진으로 난입, 팩토리 앞에 마인을 심고 게릴라전으로 scv 사냥을 시작한다...

이때 베르트랑은 뒷마당 언덕에 커맨드센터를 짓느라고 뽑아놓은 병력이 없었고
팩토리 앞에 깔린 마인 때문에 뜨랑테란의 후속병력도 나오자마자 폭사당한다...

무주공산이 된 뜨랑테란의 본진에 속속 추가되는 임테란의 벌쳐들은 신나게 scv를 사냥하고,
수비할 병력이 없어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만 하는 뜨랑테란...

임테란이 탱크로 갈 것이라 예상하고 입구를 막지 않았다가 완전히 허를 찔린 베르트랑...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임테란의 온니벌쳐러쉬에 일꾼 다 잃고 베르트랑 gg...

1차전은 임요환의 온니벌쳐러쉬 전략이 빛을 발휘한 경기였다...

최인규전에서는 scv와 탱크 2가지 유닛만으로 경기를 끝내버리더니
최인규스제자라는 아뒤를 사용한 베르트랑전에서는 scv와 벌쳐 두 유닛으로 경기를 끝내버린 임요환.

사부(?)와 제자(?)를 모두 2가지 유닛만을 운용하여 침몰시켜버린 임요환 대단하다^_^...
테테전에서 단 2종류의 유닛만으로 경기를 끝내버릴 생각을 하는 선수가 임요환 외에 또 있을까...


준결승 2차전
맵 : 개마고원 (임요환 1시. 베르트랑 5시)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최다연승기록 8연승 고지 점령에 성공한 임요환...
과연 또 다시 승리를 거두고 신기록 달성에 성공할 수 있을까 기대되는 개마고원 전투...

한경기당 컴맨드센터를 최소한 5개는 지어야 직성이 풀리는 베르트랑...
임요환의 허를 찌르는 온니벌쳐러쉬 전략에 말려들어 컴맨드센터 하나도 제대로 지어보지 못한 채
gg를 친 충격 때문인지 처절한 표정보다는 임요환의 기세에 압도되어 약간 풀이 죽어 있는 표정이다..

베르트랑의 한풀 꺾인 표정을 보면서 2차전도 임요환의 기분 좋은 승리를 예감했는데...
이럴 수가...-_-;;;;;;~~~~~

얼라이마인이 온게임넷에서는 금지 규정인 줄 모르고 사용하는 임요환...
눈앞이 캄캄해지고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순간이었다...

kpga에서 얼라이마인을 사용했던 이윤열 선수가 게시판에서 논쟁에 휘말려
엄청난 욕을 얻어먹은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왜 얼라이마인을 사용했을까 이해가 되지 않았다...

결국 임요환에게 유리하게 진행되던 2차전은 무효로 돌아가고 재경기가 결정된다..


준결승 2차전 재경기
맵 : 개마고원 (임요환 8시. 베르트랑 5시)

맵 중앙에 배럭을 짓는 임요환...
배럭 지은 scv는 11시쪽으로 정찰 보내고, 마린 1기를 뽑아 5시쪽으로 정찰보내고
배럭은 들어올려 날리며 배럭 정찰을 시도하는 임테란..

5시를 향해 가던 마린은 정찰을 위해 날라가던 베르트랑의 배럭을 만나자 총을 쏘다가
베르트랑의 5시 진영으로 진입하여 팩토리를 짓고 있던 scv를 괴롭히며 팩토리 짓는 것을 방해하다
5시 언덕멀티로 가서 입구쪽에 숨어 있다가 벌쳐에게 잡힌다...

임요환, 베르트랑 두선수 다 1차전에 이어 2차전도 역시 투팩토리 체제로 나간다...

벌쳐 4기를 뽑아 러쉬가는 임테란...
비어 있는 임테란의 본진에 난입한 뜨랑테란의 벌쳐 2기...
scv를 3기 정도 잡는 피해를 준 뒤 추가된 탱크에게 잡힌다...

임테란 벌쳐로 베르트랑 앞마당을 마인밭으로 만들지만 골리앗으로 마인을 모두 제거하는 뜨랑테란...
앞마당 멀티를 위해 컴맨드센터를 지으며 임테란의 본진으로 드랍쉽을 날리는 뜨랑테란...

본진에 이미 탱크 두기를 대기시켜놓은 임테란은 드랍된 골리앗 4기를 피해 없이 막아낸다...
그러나 앞마당을 지키던 임테란의 탱크가 본진 수비를 위해 빠진 틈에
뜨랑테란의 탱크 3기와 골리앗 한기가 임테란의 앞마당 언덕으로 올라가 자원채치를 방해한다...

그러면서 앞마당을 먼저 먹은 임테란의 자원을 따라잡기 위하여 특유의 확장력을 발휘,
여기저기 커맨드센터를 막 늘리기 시작하는 뜨랑테란...

임테란의 scv가 11시에서 커맨드센터를 짓고 있는 뜨랑테란의 scv를 발견하고 공격하여 파괴하자
드랍쉽에 탱크 2기를 싣고 와서 임테란의 scv를 잡으려고 하다가 체력이 다 닳았던 탱크 한기는
드랍되자마자 scv의 공격 한방에 파괴당하고 다른 탱크가 scv를 잡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베르트랑은 임테란의 앞마당 언덕에 드랍쉽으로 계속해서 추가병력을 실어나르며
앞마당 견제를 시도하지만 어렵게 어렵게 공격을 막아내는 임테란...

앞마당 언덕에 진을 치고 있던 뜨랑테란의 병력을 scv와 탱크로 다 잡아낸 임테란,
참고 참으며 모았던 병력으로 대반격을 시작한다...
앞마당 언덕 미네랄 멀티에 컴맨드센터를 지으며 드랍쉽 3대를 뜨랑테란의 본진으로 날리는 임테란..

탱크 6기를 드랍하여 아모리와 서플라이 두개, 리파이너리를 파괴하고 본진 자원채취를 못하게 하는
전과를 올린 뒤 탱크 6기를 하나도 잃지 않고 드랍쉽에 다시 태워 본진으로 귀환하는 임테란...

잠시 후 뜨랑테란의 5시 앞마당을 향하여 날라가는 임테란의 드랍쉽 4대!!!

뜨랑테란의 앞마당 언덕 미네랄 멀티에 탱크 골리앗을 폭탄 드랍하여
앞마당과 언덕멀티를 동시에 공략하며 scv를 대량 사냥하는 임테란...
미네랄 멀티를 파괴당하고 앞마당 미네랄 채취를 전혀 못하는 심대한 타격을 입는 뜨랑테란...

이번엔 11시쪽으로 날라가는 임테란의 드랍쉽 6대!!!
폭탄 드랍으로 11시 멀티를 날려버리는 임테란...뜨랑테란 암울.-_-;;;;;

곧 이어 뜨랑테란의 앞마당으로 또 다시 날라가는 드랍쉽 5대!!!
앞마당을 수비하는 시즈탱크 머리위에 병력을 떨어뜨리는 임테란...

베르트랑이 숨돌릴 사이도 없이 뜨랑테란의 본진으로 또 다시 날라가는 드랍쉽 5대!!!
뜨랑테란의 본진 건물을 초토화시키는 임테란의 탱크 골리앗 공수부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출귀몰하는 홍길동 드랍쉽으로 뜨랑테란의 정신을 쏙 빼놓는 임테란...
2시와 2시 앞마당을 먹고 11시 앞마당 멀티까지 시도하는 임테란...

앞마당 멀티밖에 없는 상황에서 임테란의 계속되는 폭탄드랍을 막느라고 정신이 없는데다
병력 차이도 많이 나서 임테란의 많은 멀티가 돌아가는 걸 모두 견제할 처지가 못되는 뜨랑테란.

이번엔 또 다시 뜨랑테란의 5시 앞마당 언덕으로 날라가는 드랍쉽 6대...
전세가 완전히 기울어지고 회복할 가망이 없는 암울한 상황에서도 끈질기게 버티며
11시 언덕 미네랄멀티를 몰래 먹고 2시 앞마당을 2대의 탱크를 드랍하여 견제하는 뜨랑테란...

드랍쉽 군단을 보내 자원채취를 방해하는 뜨랑테란의 탱크 2대를 제압하는 임테란...

임테란의 언덕탱크 견제로 앞마당에선 가스채취만 가능한 뜨랑테란...
유일하게 미네랄을 캘 수 있던 11시 언덕 몰래멀티에 임테란의 드랍쉽 군단이 떨어진다...

많은 멀티에서 쏟아지는 자원으로 미네랄이 남아돌자 경기를 마무리하기 위한 쇼맨쉽을
보여주기 위함인지 마린 메딕을 1부대 이상 모아 베르트랑의 앞마당으로 러쉬 가는 임테란...

스팀팩 개발도 안된 바이오닉 1부대에 앞마당 언덕을 지키던 탱크 2대가 파괴되고
앞마당 멀티에 드랍쉽 군단이 떨어지자 끈질기게 버티던 베르트랑 드디어 gg 선언...

2차전은 여기저기 신출귀몰하는 임요환의 환상의 홍길동 드랍쉽이 돋보였던 한판이었다...

2차전을 승리로 장식함으로써 마의 8연승 기록을 깨고 9연승 신기록에 성공한 임요환...
팬으로서 무척 기쁘다....


준결승 3차전..
맵 : 네오 포비든존 ( 임요환 5시. 베르트랑 7시

2패의 상황에서 한판만 더 지면 결승진출이 좌절되는 벼랑 끝에 몰려 배수진을 쳐야 하는 베르트랑...
여유롭게 2승을 올리며 가벼운 마음으로 3차전에 임하는 임요환...
더구나 반섬맵에 강한 임요환으로선 여유로운 마음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네오포비든존 전투...

8강 김정민 선수와의 경기 때처럼 원팩 더블컴맨드 체제로 나가는 임요환...
빌드마저 그때와 똑같은 순서인 원팩 더블커맨드 후에 스타포트와 팩토리를 올린다.

팩토리를 지상에 내려 골리앗 벌쳐를 뽑아 임테란의 앞마당으로 러쉬를 가서
3개의 팩토리 앞에 마인을 심으며 앞마당 멀티를 견제하는 베르트랑...임요환 위기...

팩토리 앞에 박힌 마인 때문에 골리앗들이 나오자마자 폭사당하는 상당한 피해를 입고
scv가 떼거지로 골리앗에 달라붙어 치료를 하며 싸우는 힘겨운 전투 끝에
베르트랑의 러쉬를 막아내고 결국 앞마당을 돌리는데 성공하는 임요환.....

베르트랑도 앞마당을 먹으며 방어병력이 없는 임요환의 본진으로 드랍쉽 1대를 날린다...
scv를 상당수 잃는 피해를 입고 드랍 병력을 물리친 임요환..

"되로 받고 말로 주겠다" 며 드랍쉽 두대를 역시 무주공산인 베르트랑의 본진으로 날려
골리앗 8기를 드랍하여 본진에서 일하던 scv를 싹쓸이하는 막대한 타격을 입힌 뒤 귀환한다..

병력을 모아 드랍쉽 4대를 베르트랑의 본진으로 또 다시 날리는 임요환...
중간에 임요환의 본진으로 날라가던 베르트랑의 드랍쉽 1대와 마주치지만 무시하고
그대로 날라가서 베르트랑의 본진을 초토화하기 시작하는 임요환의 드랍쉽 공수부대..

임요환의 본진엔 베르트랑의 벌쳐 3기가 드랍되지만 눈도 깜빡하지 않는 임테란.
잠시후 자신의 앞마당에 들어온 베테란의 러쉬 병력을 가볍게 막아낸 뒤
4대의 드랍쉽 추가병력을 베르트랑의 본진에 또 떨어뜨려 수비하던 탱크 2기를 가볍게 분쇄하고
7시 본진의 남은 건물을 마저 청소하며 앞마당 팩토리까지 포격하여 팩토리를 띄우게 만드는 임테란..

테테전에서 팩토리를 띄운다는 건 이미 경기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기울었다는 것을 입증..

그런 와중에도 확장테란답게 11시 앞마당과 1시에 이어 11시에도 멀티를 하는 베르트랑...
다수의 드랍쉽으로 공중을 휘젓고 다니며 베르트랑의 멀티가 활성화되기 전에 모두 분쇄하는 임요환.

멀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시간을 벌어보려고 임요환의 앞마당을 향해 러쉬를 가보지만
임요환의 병력이 너무 많아 공격 한번 못해 보고 후퇴하는 베르트랑

임요환의 계속되는 드랍쉽 게릴라로 제대로 돌아가는 멀티가 없는 상황에서
시즈탱크의 견제로 앞마당 가스마저 채취 못하는 암울한 상황이 되자
결국 더 이상 버텨봤자 승산이 없음을 깨닫고 베르트랑 gg...

베르트랑이 컴맨드센터를 마구 늘리느라고 병력생산이 중단된 취약한 타이밍을 귀신같이 파고드는
틈새비집기로 베르트랑의 본진과 멀티를 번갈아가며 괴롭히는 마법의 홍길동 드랍쉽 전략으로
베르트랑이 정신을 못차리게 만들며 10연승이라는 대기록과 최초의 무패 결승진출이라는
경이적인 대기록을 세운 임요환 대단하다...

4강전에서 3승을 올리고 결승에 진출한 임요환 선수는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승률 1위를 재탈환하며
최초의 무패 결승진출, 다승 1위, 최다연승 1위, 승률 1위, 최다전적 1위, 온게임넷 랭킹 1위,
온게임넷 스타리그 사상 최단경기(3분 42초)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는 놀라운 대기록을 수립했다...

최초의 장충체육관 결승전 시대를 열었던 신화창조의 주인공 임요환...
최초로 야외에서 열리는 올림픽공원 결승전의 주인공이 됨으로써
박정석 선수에게 복수혈전을 하고 또 한번의 신화를 창조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임요환 선수의 최초의 무패 결승진출과 10연승 대기록을 축하하고
결승전에서 멋진 명승부를 펼치며 무패 우승의 경이적인 신화를 창조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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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02/09/29 22:46
수정 아이콘
최다전적은 2위 아닌가요?
tongtong
02/09/29 23:11
수정 아이콘
최다전적 홍진호 선수와 공동 1위입니다...
홍진호 선수의 전적에는 재경기 6경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WestSide
02/09/29 23:58
수정 아이콘
최단시간은 변성철님의 경기가 아닌가여?
용살해자
02/09/30 00:05
수정 아이콘
얼마전의 장진남선수와의 경기가 최단시간 경기가 맞지 않을까요? -_-;
3분 45초랬는데...;
랜덤테란
02/09/30 00:10
수정 아이콘
이번에 장진남선수와의 경기에서 그걸 깼는모양 인데요.당시 변성철vs김동구전은 5분정도로 기억하는 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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