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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3 21:32
뭘해야하는지는 모르겠고..뭔가는 해야할거같아서 별 생각을 다해본 결과같습니다. 돈주는분들 한테도 뭔가 노력하는걸 보여줘야하고..
20/02/13 22:13
뭐 과학적인 훈련법 따위는 있지도 않았을테니까요. 이대호 신인 무렵에 사직운동장 토끼뜀 시켜서 무릎 아작 내서 재활하게 만들던 시절이죠.
20/02/13 22:34
실제 효과 없다는 것은 다 알았습니다. 감독, 선수, 기자, 팬, 모두 알았습니다.
다만 정신력 강화의 일원으로 보았습니다. 예전 김동엽감독은 겨울에 선수들과 도보로 국토횡단 한 적도 있습니다. 정신력을 강조하던 저 시대 사회 분위기에는 크게 이상한 훈련이 아니었습니다. 권투나 축구나 뭐..
20/02/13 22:59
80년대라고 사람들 바보 아닙니다. 김성근 할배가 처음 한다고 할때 구단도 반대했죠. 진짜 억지로 했는데...
성적이 좋아지니 높으신 분들이 보내자고....근데 높으신 분들은 왜 시대를 불문하고 바보일까요?
20/02/13 22:03
김성근이 변도사라는 점쟁이 말 듣고 오대산으로 선수들 끌고 가서 얼음물 입수시키고 정작 본인은 호텔방에서 쉬고 있고 그래서 선수들한테 욕먹고 그랬는데 만년 하위팀 태평양 투수 갈아서 3위-5위 하니까 한국시리즈 우승 계속 실패하고 성적 점점 하락세이던 삼성에서 '아 저런 정신력 강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그걸 따라하고....
20/02/13 22:48
야구도 선진적인 스포츠과학이 들어온지 1-20년 밖엔 안됐죠. 장종훈 전 감독도 선수시절 훈련방법을 잘 몰라서 무작정 하루에 몇천번 씩 스윙만 했다고 하고... 김성근 감독처럼 어깨는 쓸수록 강해진다는 이론을 믿는 감독이 최근까지 현장에 있기도 했죠.
20/02/14 02:37
의지는 있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는 몰라서죠. 계곡 폭포수에서 득음(?) 하고 그러는데요 머.
지금 가수들 득음(?) 보내면 . 미틴거 아니야 소리부터 나오긋져. 그리고 과거나 지금이나 높으신 양반들이 바보(?) 아녀라. 애초에 바보는 높은 자리 오래 유지 못합니다. 성적(결과)을들고 이걸해야 한다고 하면. 다른 지식이 없는 상황에서 높으신 분들이라고 반대할수 있을까요 ? 결과가 명확이 나온다는데 말이죠. 채권단 이런데서 오신 높으신 양반도 반대 못합니다. 그 방법란게 자기돈 빨리 값는 방법으로 선수들을 한겨울에 얼음물에 풍덩해서 결과가 나왔다. 결재 해달라 그러면 무슨 명분으로 반대합니까 ? 반대해서 성적 안나와서 돈 못값겠다 그러면요 ? 명분이 없는겁니다. 높은신분들도 명분없이 할수 있는일은 없습니다.
20/02/14 08:47
보여지는 게 중요하던 시기라서 그렇습니다. 요즘도 정도의 차이이지 잔존합니다.(예:신X은행 신입사원 교육에서 신한정신이라며 기마자세 시키기 등. 윗분들이 그런 영상을 좋아함.)
황선홍 계곡물 차기 훈련이나 강호동 산소통 메고 달리기 등도 본질적으로는 동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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