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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논란’ 대한민국농구협회 인건비는 1200만원 올렸다
기사 주소: http://naver.me/FV9Mz93z


기사를 보면 이번 마을버스논란에 해당하는 예산을 조사한건 아니고 2018년 내용이네요 예산 62억 중에 국가대표 훈련비가 10억여원인데 8억 6000여만원만 썼고, 국가대표 파견비도 5억 7000여만원 중 4억 3000여만원만 썼네요 훈련비와 파견비에서 아껴쓰고 다른 예산은 다 채우거나 더 쓰면서(사무실 청소용역비 등을 더 썼다고..) 남은 2억7000여만원을 국가에 반납했습니다

2018년 뿐만 아니라 2017년이나 2016년, 2015년, 2014년에도 똑같이 국가대표 훈련비와 파견비를 적게 썼습니다 완전 관행이었던거라서 이번 마을버스 사건에서 30만원 아끼려고 한것도 이해가 되네요 이전 글 댓글 중에 협회에서 떼먹은거나  쥐어짠거 아니라면 예산 부족한건 선수들 때문이니 자업자득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떼먹은거 까지는 아니지만 있는데도 안쓰고 쥐어짠거니까 선수들 자업자득이란 소리 들을 사건은 아니었던거 같네요 ㅜ

참고로 다른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은 자차로 알아서 입소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농구 국대 선수들만 굳이 협회에 모여서 마을버스 타고 진천으로 간 이유는.... 방열 회장님의 훈화 말씀을 듣기 위해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