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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3 05:24
다 테드 윌리엄스 기록입니다. 보니까 첫 번째랑 두 번째는 상대가 조 디마지오인거 같고 세 번째는 찾아봐야 할 듯
- 찾아보니 첫 번째랑 세 번째가 조 디마지오고 두 번째는 조 고든이라는 선수네요.
20/05/23 05:43
이런 완전 틀려버렸네요...
뭔가 기자들과 사이가 나빴을 거라고 생각해서 추측했는데 크크 찾아보니까 테드 윌리엄스도 꽤나 기자들이랑 사이가 안 좋았네요
20/05/23 06:06
4할치고도 털렸다는것때문에 1번은 알고있었는데 2.3번은 처음 봤네요
선동열도 국내에선 MVP 많이 뻇겼었는데 테드는 그 이상이군요 아무리 기자들하고 사이가 안좋고 세이버도 없었다지만 그래도 4할이 위대하고 타이틀이 가점이라는것은 그때에도 같았는데 어이가 없네요
20/05/23 08:07
'야구선수' 로 평가하면 루스, 메이스 다음 테드옹이지만 타격으로는 루스랑 그나마 비벼볼수 있는 확고한 올타임 넘버2라고 생각
20/05/23 08:37
아무리 그래도, 뭐 타율이 낮지만 홈런이 높던가, 홈런은 적지만 OPS가 높던가 하는 근거도 없이 그냥 기자단의 인기투표였나요? 뭐 40년대 50년대긴 했지만 너무 심하네요. 조 디마지오 연속안타 시즌에 걸렸나...?
20/05/23 08:48
그 때나 지금이나 기자단 인기투표는 맞죠 크크 심지어 90년대에도 위에분이 적어놓으신 알버트 벨이 모 본한테 MVP 뺏긴것도 있고.
저 중 첫 번째가 디마지오 연속안타 시즌.
20/05/23 11:03
첫번째는 56게임 연속 안타 시즌이 맞습니다.
알고 보면, 저 때 디마지오가 엄청 만만치가 않아요. 56게임 연속안타라는 환상적인 임팩트 WAR 9.4 (테드 10.4) NYY는 압도적 AL 1위 (BOS이 17게임차;;;로 2위) 기자 친화적인 슈퍼스타. 기자들은 저 때가 마지막 4할이 될 줄은 모르기도 했겠죠;;;
20/05/23 08:53
요즘같은때에 저러면 팬들 반발이 대단할 듯...
야구가 워낙 기록스포츠라 MVP보다 숫자가 후대 평가에 훨씬 중요하긴 하지만.. 진짜 억울하겠네요
20/05/23 09:36
기자와 사이 안 좋은 걸로는 태초에 테드가 있었 크크크
제대로 줬으면 참전으로 커리어에 두번이나 공백 있었는데도 MVP 5회 가능했는데 말이죠 크크
20/05/23 11:00
첫번째는 저 유명한 41년인데, 바로 디마지오가 56게임 연속안타란 엄청난 임팩트를 남겼죠.
그리고 WAR은 예상외로 1밖에 차이가 안 납니다. 디마지오 9.4, 테드 10.4 당시에는 4할보다 56게임 연속 안타의 임팩트가 훨씬 더 컸을 수도 있을 것 같고, NYY는 BOS을 무려 17게임차로 따돌리고 압도적인 1위. 디마지오는 방송 친화적인 슈퍼스타. 요즘 투표해도 디마지오가 이길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4할과 56게임 연속안타의 임팩트가 당시와 같다고 치면.
20/05/23 16:50
56경기 연속안타는 그냥 임팩트고 4할은 스탯이죠
그리고 war 1 차이면 무시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게다가 클래식이 저렇게 무시무시하게 차이나면.. 요즘같아선 테드 몰표일 거 같은데요?
20/05/23 11:52
1번도 이해가 안가긴 하지만.. 56게임 연속안타의 임팩트로 어물쩡 넘어간다쳐도..
2번, 3번은.. 8관왕에다가 저정도 차이인데도 안준다는게..
20/05/23 12:08
보자마자 테드 윌리엄스인거 알았네요 크크크크크
저 때만 해도 MVP는 무조건 포시 가야 주던 때 + 투승타타의 시대라... 요즘 저러면 기자들 능지처참 당하죠
20/05/23 17:24
타자로서 생산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wrc+로 보자면
1. A : 211 B : 181 2. A : 209 B : 152 3. A : 207 B : 152 그냥 상대를 압살하는 수준입니다. MVP 강탈 당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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