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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 22:40
그나마 승률 제일 좋은 김성근시절 331경기가 밭을 그냥 파헤쳐서 황폐화 시켜버렸죠
뭐 매번 준우승 우승 했으면 미래를 위해 현재를 갈았다 라고 생각이라도 할텐데 이건 뭐 후.... 한화 암흑기는 지금부터도 최소 5년짜립니다. 젊은 선수 중 싹수 보이는 애들조차 없음
20/06/07 22:41
변노유가 역대급이에요 믿으세요 피지알에서도 엄청 기대많음
한창 4월 청백전때는 엠팍에서 컴패리즌 김주찬 김태균 강정호라는 이야기도있던데
20/06/08 02:50
오늘도 보는데 이성열, 송광민 라면먹듯이 경기하는거 보고 어쩌려고 하던중에 노시환 안타치고 이악물고 주루해서 한점 먹는거 보고 참 안쓰럽더라구요 .
20/06/07 22:49
충청팜이 지닌 구조적인 한계가 큰 몫을 했다고 봅니다. 야잘잘인데 충청에서 조금만 야구 잘한다 싶으면 다들 서울로 올라가 버리니...
20/06/07 23:11
나이많고 애매한 즉전감 데려오느라 유망주 내보내고, 정신무장이니 뭐니 하면서 젊은 투수들 많이 갈았죠;;;
그러면서 우승이라도 했으면 모르겠는데... 결과는 팜만 황폐해짐. 사실 지금 그때 모아놓은 유망주들이 나름 커나가면서 주력으로 치고나오고 세대교체가 자연스럽게 됐어야 하는데... 지금 보니 노장과 신예만 있고 중간이 없더라구요;;;
20/06/07 23:27
김인식, 김응룡이 천천히 부시던거 김성근이 막타를 제대로 넣었죠.
그 막타 때 어떻게든 코시라도 갔으면 됐는데... 그마저도 못했으니 김성근의 책임은 어마어마하다고 봅니다.
20/06/07 22:41
한화는 플루크 시즌 무시하고 계속 바닥이라서 외부수혈이라도 받아서 뜯어고쳐야 할겁니다.
상대팀으로 만나면 이겨서 기쁜게 아니라 안쓰러워요 그냥.
20/06/07 23:15
지금 여기서도 공통된 의견이 외부수혈 필요하다. 돈을 써야 한다. 팜이 안좋다인데 이걸 다 엮어서 포텐셜을 없애버린게 전임 감독이라서...
돈을 써서 외부수혈을 하긴 했는데 그게 다 자기 입맛에만 맞는 노장이고 그 댓가로 안좋은 팜에서 그나마 얻은 신인들 다 줘버렸으니. 돈 씀 - Ok. 외부수혈에 돈 씀 - Ok Goood. 물음표 달린 노장 외부수혈하느라 돈 씀 - ???? 물음표 달린 노장 외부수혈하느라 돈 쓰면서 유망주들 갖다줌 - ?????????? 물음표 달린 노장 외부수혈하느라 돈 쓰면서 유망주들 갖다주고, 온 노장들이랑 나머지 유망주들 같이 퍼짐 - ?????????????????? 한용덕 감독에게 책임을 다 묻는게 좀 그래요. 14연패면 할 말은 없겠지만. (승률 30%의 팀이 14연패할 확률은 0.68%, 승률 35%팀의 경우 0.24%)
20/06/08 01:15
되게 뜬금없는데, 17년부터 야구 끊은 삼팬입니다.
요즘 주변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 살라디노부터 해서 야구 재미있다는 이야기 하던데, 삼성 야구 다시 볼만한가요? 다시 봐도 예전 왕조시절 보던 마인드로 보는 건 힘들겠죠? 크크크
20/06/07 23:18
김성근은 저질러논 사고만 보면 자기임기때 0.56을 해도 욕먹을 사람인데 0.46이라...저 사람은 정말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20/06/07 23:54
저도 한화팬이긴하지만 김성근 조차도 한화팬들이 원한 감독이었다는게 레전드죠. 한창 감독선임시기에 회장님 김성근 감독님 데려와달라는 호소도 많았고 저조차도 그날 저녁 술자리에서 김성근 부임소식듣고 그자리 술 샀거든요. 뭐랄까 이 구단은 어디서부턴가 꼬일대로 다 꼬였어요.
20/06/08 00:03
누군지는 기억 안나지만, 피지알에서 진지하게 앞으로 한화왕조가 열릴 거라는 분도 있었죠.
설마... 하면서도 야신이면 가능할지도... 했었네요.;;
20/06/08 00:03
토양도 안 좋은데 그나마 있던 씨앗들은 쌍끌이로 다 뽑아가서 키울 사람이 안 보이네요.
장정석 감독님이 가셔도8위 정도가 한계일 것 같은데 그거해도 욕만 먹을 것 같아서 어떻게 될 지 모르겠네요. 의리로 자리 차지한 선수들이랑 코칭스탭 다 날리고 중견급들 다 잡아와야죠.마침 두산에서 파가 대거 풀리기도 하고요.
20/06/08 00:06
모기업의 경영악화로 인하여 두산발 우승경험많은 중견급 fa가 많이풀릴 가능성이 높다는게 한화입장에서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선수들 최대한 데려오고 천천히 그림 그려가면 몇년안에는 괜찮을 지도 모르겠는데 지금은 희망자체가 안보여요.
20/06/08 11:48
한화 김성근 전 감독 댓글만 보면 분명 영입 당시 엄청난 환호에 팬들이 가장 원한 감독을 선임한 걸로 아는데 왜 이렇게 되었나요?
재임 당시 군대에 있어서 머 야구 제대로 본 건 아닌데 여론이 너무 변하니까 감독 가지고 서로 까빠짓하나 이런 생각도 들고...
20/06/09 13:23
김성근 감독은 반대한 한화팬도 엄청 많이 봤습니다.
갈아서 성적 내는 스타일인데 성적은 성적대로 안나오니 유망주 팔아서 즉전감 얻어오거나 혹사 등이 부각될 수 밖에 없고 그게 지금 분위기인거죠.
20/06/09 23:39
김성근 감독이 권혁, 송창식 같은 선수에게 야구 역사에 남을 급의 혹사를 저지르고 유망주를 다 팔아서 권용관 같은 백업 수준 노장만 수집했거든요. 그 대가를 지금 2020년의 한화가 치르고 있고요. 감독 가지고 까빠짓한다기 보다는 노리타라 불리는 김성근 감독의 기존 팬층 외에는 모든 야구 커뮤니티가 김성근 감독의 혹사로 불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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