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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 01:11
시즌 중간에 새 감독 선임하는게 어려운 일이라 대행 체제로 갈 가능성도 있다고 봤는데, 그게 육성에 집중하겠다고 지난 겨울에 모셔온 2군 감독으로 갈 줄이야(...)
20/06/08 01:13
다른 기사에선 올해만 감독대행이고 내년에 다시 2군 내려간다니 다행입니다. 최원호 감독 말 나왔을 때 괜히 잘 만드려는 육성시스템 망칠 수 있다는 걱정도 많았거든요. 내년엔 외국인 감독 보고 싶습니다. 칰무원에 휘둘리지 않게요.
20/06/08 01:25
14연패 했으니까 이제 어느 정도 성적 올라오겠죠. 그러면 또 감독 대행이 팀을 잘 추슬러서 성적 나온다고 팬이며 기자며 또 빨아 줄 거구요. 야구라는 스포츠에서 감독의 역할은 극히 제한적인데도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감독 타령만 하고 있으니 팀이 나아질 리가 있나요.
20/06/08 01:31
경악스러운게 지금 한화 승률이 0.233인데 그냥 딱 기대승률(0.237)대로더군요. 감독 하나 문제는 확실히 아닐거고 대대적으로 갈아엎어야 한다는 건데 선수들 폼 올라오기를 무작정 기다릴 수도 없고 어쩌려는건지...
20/06/08 02:17
뭐 한감이 타선이 1점도 못내건 말건 한 시리즈에 10타수 무안타를 치건 말건 무작정 붙박이로 쓰는 게 꼴뵈기 싫었는데 그래도 새얼굴은 많이 보여줄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어차피 꼬라박을 거면 몇살이라도 젊은 애들로 꼬라박는 게 낫겠죠.
20/06/08 02:41
최원호 감대가 해설할때 피칭 분석 기사들 보면서 와 이런사람이 감독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한화 2군으로 가서 아쉬웠는데 이왕 감대 됐으니 실력한번 봐봐야겠네요
20/06/08 04:50
저는 반대입니다. 최원호의 성향은 팜 디렉터가 더 적합해서 2군 등 육성시스템 강화를 위해 왔는데, 1군 감독대행이면...오히려 단장이 더 적합합니다.
20/06/08 07:04
저도요. 오히려 이러면 업무집중도만 떨어져서 1군-2군 다 어정쩡한 상태가 될텐데... 2군 육성한다고 데려온 인재인데, 막말로 남아있는 1군시즌동안 별로인 모습이면 자를건가요?
용도에 맞지않게 인재 낭비하지말고 팀 수습이라는 차원과 감독후보 테스트의 의미에선 장종훈 수코나 김성래 타코/정민태 투코를 감대로 앉히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20/06/08 11:03
그건 아마 힘들겁니다. MLB에서도 촉망받는 마이너리그 유망주가 바로 메이저 콜업돼서 망가지는 경우가 많아서..
2군에서 어느정도 완성된 선수들을 올리는게 선수 본인에게나 팀에게나 좋은 판단일거에요. 물론 류현진이나 이정후같이 먼치킨급 선수들은 2군 이딴거 필요없고 바로 1군부터 경험하게 된게 행운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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