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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8 10:31
저 중 노수광 이길 선수는 이용규 하나밖에 없긴 해요.
그리고 이태양은 냉정히 말해 구속도 하락세고 구위는 깃털인 30대 투수라.....전 이거 SK가 왜 했는지 모르겠네요. 한화팬이라 좋긴 합니다만
20/06/18 10:34
그렇긴한데 투수를 주면서까지 데려올자원이냐 하면 그건 아닌것 같거든요
라고 생각했는데 이태양 기록이 너무 안좋네요 문학으로 가는거기도 하고
20/06/18 10:36
네 저도 대전에서 이 정도인데 문학가면 솔직히 SK팬 입장에서 앞으로 갑갑함 많이 느낄걸로 생각합니다. 2018년 제외하고 보여준 모습은 전형적인 장타 머신인데 문학가면.....
20/06/18 11:04
김태균, 이용규 등 고참급과 하주석 정은원 등 젊은 선수들 사이에서 교감과 본보기가 될만한 1군급 선수라고 판단했나 봅니다.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 관리는 터지기 전부터 이미 유명했으니 노수광이 모범이 되어서 후배들을 일깨워 주면 더 큰 파급효과가 생길 거라고 생각하네요.
20/06/18 10:45
투수는 부족한데 이태양은 가망없다고 본거죠. 직구가 137 나온지 한참 됐습니다.
외야 숫자는 넘치는데 그중 노수광보다 잘한다고 할만한게 이용규 뿐이라고도 본거고 ㅠㅠ 물론 저도 최진행 말고 다 똑딱이인데 또 똑딱이 데려온게 큰 의미가 있나 싶긴 합니다.
20/06/18 10:31
이태양이 얼굴이 아쉽지 실력은 아쉬운게 아니라서 그럭저럭 이해는 가는데 노수광은 어땠나요.
한화는 호잉 재계약 안할거라고 보고 외야수 하나 채우긴 했어야했는데.
20/06/18 10:33
수비는 약간 불안하지만(그래도 워낙 열심히 뛰어다녀서 범위는 넓은 편) 그럭저럭 코너 외야수로는 박을만 하고, 타격은 전형적인 똑딱이이긴 한데 도루능력이 좋아서 리드오프로서 팀에 큰 도움이 될걸로 기대합니다.
이태양은.....그냥 몇 년간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냉정히 말해 앞으로 1군에서 크게 통할거 같지가 않은데.....
20/06/18 10:38
그쵸. 데뷔부터 오래있었고 18년에 불펜에서 아주 잘해줬는데 사실 그 시즌말곤 이렇다할만한 모습이 없어서...
표면적으로는 한화에게 괜찮은 선택이라고 보입니다. 꼴찌팀이라 당장 크게 티나진 않겠지만요. 흑흑
20/06/18 10:56
반대로 스크에서 이태양이 살아난다면 재밌겠네요. 한화라서 망하는건지, 아님 그냥 망할 투수였는지...
한화 투수들은 꽤 있나보네요. 못한다해도 네임벨류 조금 있는 투수를 줘버린다는게...
20/06/18 11:03
투수가 꽤 있다기보다는 타격이 정말 안 좋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이태양이 최근에 성적이 매우 안 좋기도 했고요.
윈-윈이 됐으면 좋겠는데 두 팀 다 현재 성적이 나란히 9,10위....
20/06/18 11:07
지금 일단 팀 타격이 너무 안 좋아서.....그리고 이래도 망했고 저래도 망했는데 더 이상 성장 가능성이 희박하고 부상 경력도 많은 투수 보내고 리드오프 자리라도 보강하는 건 좋다고 봅니다. 그래도 가지고 있는 카드로 최상의 트레이드를 했다고 보는 쪽입니다. 솔직히 이태양급 투수는 불펜이 완전히 무너진 SK랑 kt 말고 다른 팀에서는 절대 안 받을 선수라.....
20/06/18 13:09
잘된다해도 아쉽진 않아요, 솔직히 한화에서 맞트레이드 해서 데려온 투수 중 마정길빼고 성적이 좋아진 투수가 있나요?
유원상도 엄밀히 자책점등은 한화랑 크게 달라진 점 없구요,
20/06/18 11:03
SK 불펜 문제가 생각 이상으로 심각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네요. 1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2군에서도 불펜 투수들이 두들겨 맞아 나가고 있다고...
20/06/18 13:12
묘하게 저번에 양훈도 그렇고 이태양도 그렇고,, 한화팬들은 응??? 이러는 상황이죠.
앞으로 한화랑 할때 한번씩은 베스트 피칭할 가능성은 있지만, 그 밖에는,,,, 뭐,,,
20/06/18 10:51
진짜 양아들 소리 듣는 사람은 고종욱인걸로.....비슷한 포지션의 정진기는 굳이 감독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 전체가 기대를 많이 걸고 있는걸로 압니다.
20/06/18 13:18
엄밀히 프런트가 한거죠,
선수 내보는것중 감독 관여가 높은건 방출, 2차드레프트, 보상선수 개념이 아닌이상요, 트레이드로 2군에 있는 선수 내보내는걸 1군감독이 정할리가요,
20/06/18 10:57
sk는 문학쓰면서도 작년 후반기부터 드러난 공격력이 최악인게 문제인데
야수를 보낸다구요? 전형적인 kbo식 약팀 마인드죠. 팀이 지는 원인을 불펜탓으로 돌리는 한화 이득입니다.
20/06/18 11:06
최지훈이라는 노수광 대체 가능한 선수가 나와서 트레이드 한 겁니다. 이틀연속 끝내기 안타 맞아서 졌는데 불펜 약해서 보강하겠다는데 알지도 못하시는 분이 약팀 마인드라고 비난부터 하시니..... 뭐 9등이니 약팀 맞죠...
20/06/18 10:58
노수광이 돌고 돌아 다시 고향팀으로 가네요.
한화 신고선수로 들어가 기아에서 터지고 sk에서 1군 붙박이 증명했는데 이제는 전성기를 향해 달리길 바랍니다. 수비는 중견수도 가능하니 이용규 지칠때 쉬게해 주는 정도는 충분할테고... 호잉이 나가는 모양새네요. 키움과 한화의 대체 외국인 선수 눈치싸움이 이렇게 막을 올리나요?
20/06/18 11:07
이태양은 구속이 너무 떨어져서 반등이 힘들어 보이긴 하던데..
결정구가 워낙에 좋아서 직구 구속만 좋으면 어느팀에 가던 필승조로 활약 할수 있을거 같은데 구속이 올라올지 모르겠네요.
20/06/18 11:12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기운 트레이드꺼지는 아닌듯 싶어요.
노수광은 2018년을 제외하곤 뭔가 다 부족한 툴을 갖은 주전은 노리기 힘든 4외야수라는 느낌이 강하고 이태양은 복권 느낌이라 (터질 확률은... 잘 모르겠네요) 첨엔 한화가 이득 이라 생각했는데 매물 둘만 딱 보면 밸런스 괜찮은거 같아요. 하지만 한화의 현재 다른 야수들 상황을 보면 지금 일단은 한화가 더 웃을수 있을거 같네요
20/06/18 11:16
노수광을 넘겼던 트레이드가 얼마나 말도 안 되는지...다시 알게되는네요. 그 때 외야 최고 유망주였는데.
이태양을 넘길거였으면 아씨리 좀 더 어린 애를 데려왔으면 좋았을텐데..아쉽네요.
20/06/18 11:18
기사 보자마자 든 생각은... 노수광 요즘 별론가...? 이태양 팀에서 잘해줬고, 정말 착해보여서 아쉽긴 하지만 실력적으로는 반등하기 어려워보여서...
20/06/18 11:38
트레이드 이득이네 손해네 보다 목적성을 언급하고 싶은데 SK는 이태양을 데려와서 무슨 역할을 맡기려고 하는지 감이 안오네요.
필승조는 무리고 기운 게임에서 롱릴리프로 이닝 먹어주는 정도 밖에 생각안나는데...
20/06/18 11:40
돌고 돌아 다시 한화로 왔군요!
솔직히 이태양 현재 상태 생각하면 한화가 이득이죠...네이버 실검에 노수광 떠있길래 먼가 하고 봤는데 이태양하고 트레이드 뉴스 기사떠서 처음에 이게머지? 했네요.... 진짜 노수광 보면서 너무 배아팠는데 너무 너무 잘됬네요..흐흐 노수광 영입은 호잉을 내보내겠다는 의지로 보이네요 솔직히 지금 호잉은 한화에 너무 마이너스 존재라.. 18년도에 해준게 있긴하지만 어쨌든 프로는 실력으로 보여줘야 하는것이니.. 문제는 현재 코로나 때문에 용병 구하기가 쉽긴 않을텐데 어떻게 될지...
20/06/18 11:55
얼마전 키움이 모터내보낼때 심정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그냥 팀에 없는게 나은것 같다 용병을 못데리고 와도 다른선수에게 기회주는게 낫다 라고 판단한것 같아서요 모터는 그전에 해준게 없고 더 못해서 빠른결정이 가능했던거고 호잉은 해준것도 있고 모터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았고 해서 버틴거고 말이죠.
20/06/18 12:07
실력 나이 안봐요. 우리는 북일고인지만 봅니다. 트레이드를 통한 손익여부를 떠나.. 정말 그냥 북일고만 모으고 있네요.
윤호솔, 신정락, 장시환, 노수광... 노수광은 그래도 참 아까웠었어서 반갑긴하네요. 올해는 야구는 마음아파 못볼거 같지만 이왕 왔으니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20/06/18 13:23
장시환은 진짜 손해보는 짓...
장시환이 kt였을때 한화상대로 엄청났었지, 다른팀 상대론 특출나지 않았는데,, 너무 아깝네요. 속된말로 지성준 주고 이태양 영입한거죠. 그 지긋한 북일고 픽,,,
20/06/18 12:12
냉정히 말해서 이태양 준것치고 잘 데려왔다고 생각은 되는데,
그 선발 데뷔시즌 후에 한화의 10년 선발감이다 생각해서 마킹박은 제 유니폼을 보니 씁슬하네요
20/06/18 12:15
더이상 가망은 없는거는 다들 알았겠지만
그래도 한화 입장에선 류현진 이후로 그나마 한화 출신 중 국대라도 승선했고 키웠다고 할만한 선수였는데 확인 사살 당한 씁쓸한 느낌이겠군요
20/06/18 12:22
이태양 참 좋아하는 선수인데 아쉽고 그렇네요
참고로 태양이 올리고 구속 안나오면 무조건 다시 내려야 합니다. 100% 홈런쇼 펼쳐집니다.
20/06/18 15:14
SK 외야는 포화상태입니다. 김강민 정의윤 정진기 최지훈 한동민 고종욱 노수광
일단 이런데 한동민 고종욱이 부상이여서 노수광 자리가 있었는데 6월에 타율 .077 찍으면서 최지훈한테 자리를 뺐겼습니다. 최지훈은 21경기 .324 기록중이구요 이제 고종욱 돌아왔고 한동민도 돌아오면 부진한 노수광이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최지훈이라는 대체제가 생겨버려서요. 그에반해 투수는 빈약하기 그지 없습니다. 하재훈은 작년에 1블론이였는데 올해 벌써 5블론했고 서진용도 3블론 하면서 필승조가 8개 날려먹었습니다. 불펜은 김정빈만 멀쩡하고 다른 투수 올라오면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넘치는 외야 교통정리하면서 투수 데리고 와서 긁어 볼만한 틀드라고 봅니다. 이태양이 잘 던질지 의문이지만.....
20/06/18 15:44
이태양 다시 터트리기엔 기존 SK 투수들 폼 복구 못하는거보면 딱히 믿음이 가지도 않고요.
정진기는 솔직히 1군급이 아닙니다. 저 선구안으론 안터져요. 그렇지만 2군에선 배울꺼 없는 mlb로치면 AAAA급 타자 김강민은 몇년이나 버틸지 의문이고요. 최지훈 최근 떨어지고 있죠 대학에서도 1번 힘들다고 하던 앤데...물론 박아키운다 찬성입니다 그렇다면 윤석민 채태인은 2군에 가야 맞는게 아닐까 싶네요. 이거연 올리고. 더 나아가면 정현도 내려도 될듯 합니다. 2군애들이 저들보다 못할까 싶습니다 너무 바닥이라. 그런데 1군 고정이죠. 단장,감독이 지들 맘대로 끼워맞추기 해석하고 있단 느낌이 드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20/06/18 16:19
정진기야 내부에서 고평가받는 선수라고 소문났고 5월 말에 .328 반짝 잘 치면서 평가가 좋았죠~ 지금이야 또 삽질하고 있지만.. 김강민 비싼 FA인데 삽질하고 있어도 안 쓸수 없고 채태인은 얼마 나오지도 않고 부상 당해서 평가할 단계가 아니라고 봅니다. 한동민 이재원이 돌아와야 타순정리가 될 꺼 같긴 합니다. 지금 최지훈이 2번치는데 한동민오면 한동민이 2번일꺼 같고 그럼 최지훈은 8,9번일텐데 그럼 조금 더 편해지겠죠..
정현은 말씀에 동감합니다! 정현은 당장 2군 내려야되요.. 롸잇나우!!! 안타를 잘 치는 것도 아니고 수비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어젠 9회 2아웃에서 에러 저질러서 결국 지고.... 답이 없습니다...
20/06/18 17:16
염경엽 스타일이 한동민 2번에 박는 사람이 아니지 않나요? 끝까지 최지훈-고종욱으로 갈듯한데 자기가 틀렸다는걸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이니까요
정진기 내부평가도르 수상자긴하지만 전혀 믿음이 안갑니다. 선구안도 심각하고 이건 고친 케이스도 희귀해서 정진기 선구 없다고 생각중입니다. 장점은 어깨 하나뿐 게다가 SK코치진 내외야 가릴꺼 없이 선수 못키우기로 유명하니까요 그 눈을 믿어야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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