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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2 18:41
페이는 사우디 알바로 쏠쏠하게 건지셨을껀데...1년 준비해서 레메나 서시에서 마무리해주시지...
AFKN시절부터 보신 언더옹.....
20/06/22 18:45
레매에서 마무리는 했습니다. AJ스타일스와 올해 레매에서 가졌던 본야드 매치가 공식적인 언더테이커 마지막 경기입니다.
(다시 복귀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20/06/22 18:59
음...그래도 로만하고 했던 레매 메인이벤트나 골드버그와 사우디 경기가 마지막이었던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거구에 워낙 험한 경기도 많이 한 편이라 이제는 몸상태가 말이 아니어서... ㅠㅠ 최근 몇 년간 경기력을 봤을 때 이제 라이브로 하는 경기는 리스크가 너무 클 것 같아서 촬영으로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었던 본야드 매치가 마지막이었던 게 그나마 적절했다고 봅니다. 본인도 그걸 알기에 은퇴 이야기를 지금 확실히 한 것 같고요.
20/06/22 18:49
뭐 프로레슬링은 은퇴하더라도 간간히 얼굴은 비추니까요. 또 이쪽은 레전드들 깜짝 컴백하면 환호 터져나오고 그 레전드들이 젊은 선수들 참교육도 시키고 가는지라...은퇴의 아쉬움이 덜 하죠.
20/06/22 19:24
은퇴를 하니 마니 했는데, 결국 하네요. 제 어린시절의 영웅이 또 한명 은퇴한다니 아쉽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네요. 경기는 안뛰더라도 스톤콜드처럼 간간히 얼굴은 좀 비춰줬으면 합니다.
20/06/22 22:15
언옹의 가장 아쉬운 부분은
1. 결국 연승을 왜 레스너에게 주었는가.. 레스너를 최종보스로 만들기 위함이었을까요 차라리 어차피 잡을 해줄거라면 알바가 아니라 그냥 (아무리 싫어도) 현역이었던 로만이 나았을 거 같습니다. 2. 존시나/스팅과의 대립 스팅과는 이래저래 길이 갈리다보니 못한게 아쉽고 존시나와는.. 극초기 제외하면 몇년전 그 스쿼시가 끝인데 너무 아쉬워요 정말 제대로 된 대립을 할 수만 있었더라면 경기의 퀄리티와는 별개로 진짜 재밌께 볼 수 있었을 매치업인데ㅠㅠ 시나의 동시대 메인이벤터들이 모두 언더테이커와 대립하면서 퀄리티 높은 대립들을 만들어냈는데 왜 시나와는 안했는지 아직도 빈스의 생각을 이해 못하겠..
20/06/22 22:44
진짜 알바에게 연승을 준건 아직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언더도 동의를 했다는건데... 로만에게 주느니 브록이 낫겠다 싶었던건지.... 그냥 무패로 남았으면 훨씬 좋았을텐데라고 오늘도 생각합니다.
20/06/22 22:21
언옹보고 입문한 wwe를 정말로 손절할수있게 되었네요.
처음 본게 사이코 시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레슬매니아 13때였는데...... 인생경기는 레슬매니아 25/26 vs HBK때였고 스트릭 깨질때 회사에서 소리지른것도 기억납니다. 충신중 충신인 분을 이렇게 떠나보내기엔 너무나도 아쉽지만...시국이 시국인지라...그래도 은퇴식은 했으면...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RIP 당신을 상징하는 단어로 추억을 떠나 보냅니다.
20/06/23 00:07
기억에 첨 등장했을때 당시 최고 인기를 달리던 워리어를 관짝에 넣어버리는 퍼포먼스로 한방에 메인빌런 캐릭터로 등장했었죠..
결국 헐크 호간에게 당했었던가.. 암튼 20여년간 관심 끊어 wwf에서 wwe로 바뀐것도 몰랐었는데 언더데이커가 아직도 현역인것에 놀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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