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엠 신인 걸그룹 위클리 타이틀곡 Tag Me 뮤직비디오가 자정 공개 됐습니다
여러 차례 홍보하던 느낌대로 컨셉은 학교를 배경으로 한 활기차고 발랄한 틴크러쉬 음악이네요
신인 걸그룹 타이틀곡으로는 나쁘지 않게 뽑힌거 같습니다
곡도 멤버도 분위기도 상큼합니다
아마 여자친구 초반 학교 3부작처럼 이런 비슷한 (발랄하고 경쾌한)
곡들로 팬덤을 쌓아가며 천천히 성장시키지 않을까 싶네요
Tag Me 작곡가는 로켓펀치 타이틀 바운시를 담당했던 코드나인입니다
로켓펀치 바운시 때도 느꼈지만 BPM 속도가 장난 아닙니다
들으면서 숨이 차오를 정도로 곡이 엄청 빠른 느낌이네요
평균 키 168cm에 학교 컨셉이라 여자친구가 떠오를 줄 알았는데
그 보다는 좀 더 어리고 큐트한 느낌의 프리스틴 이미지가 떠오르네요
뮤비만 봤을때는 특정 멤버를 센터 느낌으로 빡 푸쉬해준다 느낌은 별로 없는거 같고
골고루 돌아가며 센터샷을 찍어주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수진이는 예쁘네요
3대에 비해서 아주 크게 티가 나는 느낌은 아니지만 세트장도 그렇고
(보통 중소 기획사 아이돌보다 셋트가 1~2개 더 설치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멤버들이 뮤비에서 갈아입는 옷 가지수도 꽤 많고 (물론 음방에 다 입고 나올테지만)
생각보다 돈을 썼구나 싶기도 하고 다시 돌려보니 보통인가 싶기도 하고 애매하네요
전체적으로 도입부에서 센터 역할을 맡은 지한이가 눈에 띄고 (뮤비 썸네일에서도 센터네요)
갑분랩파트를 메보 먼데이가 맡은것도 흥미롭네요
아무래도 메인보컬이다 보니 전체적으로 파트가 가장 많다보니 눈에 더 띄이는거 같습니다
댄스 브레이크는 박소은이 맡았는데 메인댄서 역할인거 같습니다
데뷔전에 브이앱 트위터 등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시간을 공지해놓고 팬트위터에 멤버들이 직접 멘션을 달아 주는 방식을 씁니다
이걸로 실시간트윗 1등도 하던데 못보던 방식이라 생소했습니다)
코로나 여파가 크긴 하지만 지금까지 올해 나온 신인 여자 아이돌중에 아마 가장 주목해볼만한 기대주가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