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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 04:45
파엠-시엠 각각 3회 이상을 충족시킨 유일한 3인 조던-르브론-매직은 탑3 고정이어야합니다. 그다음 자바,빌러셀,버드 > 코비,던컨,샤크,하킴 정도.
20/07/09 08:10
파이널승률로 따져보면 르브론은 탑10중에 아랫쪽에 속해야 하죠 올해도 뭐 대놓고 우승하고 싶다고 프로젝트팀을 만들었는데 지켜볼일입니다
20/07/09 08:19
도라귀염님는 플옵광탈이 동부컨퍼 우승보다 더 성공한 시즌이라 평하시나보네요
저기서 애초에 팀 시작을 금수저로 한 선수들 빼고 왕조구축한 선수는 조던뿐입니다
20/07/09 15:25
던컨같은 경우도 있는걸요
금수저운운 하면서 찬양할 사람은 조던과 던컨뿐입니다 적어도 르브론이 금수저 운운하면서 말해본들..위상이 올라가는건 조던뿐이죠 초라해지는건 르브론이구요 그렇게 본인이 다이아수저를 만들며 돌아다닌 성과가 그정도니..
20/07/09 16:12
카림 샼콰 비교했을때 뭔 그리 원죄가 있나 모르겠네요
던컨은 제 최애 플레이어라 아는데 그 던컨의 데뷔환경은 매우 축복받은 환경이었구요, 그 던컨조차 언해피가 강하게 떴죠 르브론이 1기 클블에서 한번이라도 우승했다면 던컨처럼 남았을 가능성이 높죠
20/07/09 16:43
1기 클블에서 보스에 막힌 07시즌은 그렇다 치더라도
08시즌 올랜도의 경우도 있잖습니까 그시즌의 우승팀에 진것도 아니요. 원맨팀에 조력자로 비슷한 구성의 팀에게 진건데 에이스탓이라 봐야죠. 그다음 시즌 또다시 보스턴에 잡히면서 디시전으로 이어졌고요 르브론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할일없어서 그러는게 아니에요 충분히 그럴만한 흐름이 있었으니까죠
20/07/09 16:51
팀 멤버를봐야죠
그 전에 파이널도 못간 던컨 조던은 그럼 본인이 무능해서라 단정지을수 있는겁니까? 1기 르브론 팀메이트로 르브론 우승못했다고 까는건;;
20/07/09 18:58
그전에 파이널도 못간 던컨 조던이 르브론처럼 슈퍼팀 만든다고 뛰쳐나갔으면 지금의 리스팩은 못받았겠죠
딱 르브론만큼의 대접을 받았을거라는 겁니다
20/07/09 19:17
최소한 올랜도에 진걸로 르브론 뭐라고 하면.. 좀 그렇죠..
단일 시리즈로는 역대급 활약을 했는데도 진건데.. 같은 원맨팀에 조력자요? 시즌 기록이랑 플옵 기록 다시 한번 확인해보세요.. 당시 올랜도는 클블 느낌보다는 이후 동부의 강호였던 애틀란타나 토론토에 가까운 팀이라고 봅니다. 르브론 깔거리는 디시전쇼 이후로 넘쳐나는거지..(대표적인게 댈러스에게 패배한거..) 1기 클블에서 그러기에는... 멤버는 그렇다치고 팀프론트랑 감독이 좀 그랬죠.. 뭐 이런것도 조던과 비벼보기에는 분명히 허물인게 맞는데.. 세월 지나면 대부분 잊혀지는거라... 대표적으로 현재는 승부욕의 화신, 조던급의 쪼잔함을 지녔던 사나이로 여겨지는 래리 버드는 82-83시즌 동부플옵 2라에서 밀워키 벅스에게 0-4로 시원하게 업셋당한적이 있습니다. 팀은 물론 자신도 부진했었고 더 문제는 이 결과가 당시 선수단과의 관계가 최악이었던 빌 피치 감독에 대한 항명 내지는 태업의 결과로 의심을 받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거 지금 누가 기억하나요? 샥던콥을 이야기해보자면 샥의 파엠3연패 시절 서고동저의 절정기였고 당시 레이커스를 가장 괴롭혔던 팀들도 파이널 상대가 아닌 서부팀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서부팀들을 무찌르는데 샥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활약을 했던게 콥이었었죠.. 하지만 결과는? 응 샥 3파엠 콥0파엠 콥은 샥의 조력자.. 이런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죠.. a
20/07/09 22:26
르브론이 누적개인기록으로 따지면 사실 원탑급인건 사실이고 저도 르브론안티이긴 해도 그를 이해해보려고 그의 인스타라든지 그에 대해서 많이 알아보고 대단한 점 존경스러운 점 등등을 많이 공부하긴 했는데 그래도 저는 안티를 벗어나긴 힘들더군요 동부컨퍼우승이 서고동저시절에 많이 이뤄졌던 적이 많아서 그런지 좀 파이널승률이라던지 파이널 9회진출자체의 가치가 좀 다른 탑텐 대비 좀 떨어지지 않나 생각하긴 합니다
20/07/09 09:31
아니... 르브론은 마이애미로 갈 때 그 난리를 치고 계속 반지원정대 꾸리는 것 처럼 보였는데 파이널 3번 밖에 못먹었어요??
커리어만 보면 진짜 모르겠네요
20/07/09 13:51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평가가 올라갈 스타일이죠. 기록이랑 수상실적이 무시무시해서..디시젼쇼니 이런건 시간 지나면 잊혀지는게 대부분이라...
조던 정도를 제외하면 르브론 정도의 티끌은 다른 탑텐 선수도 대부분 가지고 있죠..
20/07/09 19:24
뭐 그런 개개인의 흑역사는 역사가 알아서 지워주더라구요..
버드의 82-83시즌 플옵 태업논란(정확히는 보스턴 팀 전체의..) 조던의 팀 동료와의 불화, '공화당원도 신발을 산다'발언등 사실 이렇게 오래된 이야기 뿐만 아니라 이제 은퇴한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제 최애 선수인 가넷만 하더라도... 연습경기중 팀 동료 폭행, 장애인 비하논란(또는 암환자 비하?)등 그 성질머리만큼이나 커리어에서 사고를 꽤나 친 편이지만 이젠 그런 이야기 안나오잖아요?
20/07/09 14:35
카림처럼 오히려 후대에 평가가 더 오를 타입이죠. 카림이 ABA와 공존하던 시절+NBA 암흑기+우승 대부분이 매직 1옵션팀 등등의 문제로 팀메이트일때 1옵션이던 매직보다 늘 평가가 낮았는데 시간이 지나고나니 디테일은 다 잊혀지고 우승 6번, MVP 6번, 누적 득점 1위로 당장 보이는 커리어가 화려하니까 평가가 많이 올랐죠. 릅도 디시전쇼 같은 추한 모습 잊혀질때쯤 되면 오히려 평가가 더 오를겁니다.
20/07/09 11:21
지금 르브론 제임스를 올타임 2위에 놓는 건 제임스의 다재다능함도 있지만, 아직 커리어가 진행중이라 카림의 득점 리더 기록을 가져올 거라는 기대감이 더 큰 요소라 생각합니다. 르브론이 17년차임에도 불구하고 고졸로 데뷔해서 아직 35세 시즌이거든요. 카림이 말년 3시즌 39~41세 구간에 3천점 넣었는데, 제임스는 더 어리니까 충분히 가능할 거라 보는 거죠. 올타임 득점 리더 못 가져오면 최대 3위, 매직 버드와 같은 선으로 평가될 듯 싶어요.
20/07/09 12:30
지금은 르브론 독보적2위라는 말도 나오지만, 현역버프죠. 여기서 우승을 더 추가하지 않는 이상 은퇴하면 평가는 내려갈겁니다. 저는 독보적1티어가 조던이고, 2티어로 매직-카림-르브론-버드가 비슷하다고 봅니다.
20/07/09 13:37
르브론은 올타임 2위라는 말이 나오고 그러는 수준이 아니라 2016년부터 10개 이상의 현지 매체에서 100% 다 2위로 뽑히고 있습니다 이제 16년차에 나이도 30대 후반 선수가 현역버프 소리 듣는게 좀 웃기죠 2010년대만 봐도 오닐 던컨 코비 가넷 노비츠키 같은 레전드들이 은퇴하고 순위가 떨어졌냐하면 전혀 아니었고요 보통 현역버프라는 말은 최근에 나온 올타임 순위에서 AD나 쿰보처럼 커리어 초중반 선수가 갑자기 순위권에 등장했을때 사용하거나 앞으로 특급 유망주들 앞으로 커리어 예상하면서 높게 평가할때나 사용하던 말이었죠 2~3년 남은 노장들이 그런 소리 듣는 경우는 없고.. 앞서 언급했던 레전드들 커리어 후반은 부상 등으로 초라한 경우가 있었는데 르브론은 오히려 16년차에도 현역 탑3급 활약을 하고 있으니 마이너스 되는 부분조차 없죠 사실 국내에서는 기자들이나 해설들이 탑5나 7~8위에 놓고 부정적인 면을 더 많이 말하고 커뮤니티에서도 동의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뭔가 2위라고 하면 너무 괴리감이 느껴지긴 하죠 그래서 현역버프란 말이 계속 쓰이는거 같긴 합니다
20/07/09 14:28
16년 우승때문에 올타임 2위는 뭐 확고할거라고 봅니다
우승이 좀 딸리는것뿐 다른건 뭐 괜찮으니까요 근데 그거랑 별개로 진짜 마음에 안드는 스타일이에요 르브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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