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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8 10:23
감독할 때 여러 이유로 인정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렇지
감독 그만둔 뒤로는 야구 사이트 어디나 투수는 선동열 포수는 이만수로 정리 된거 아니겠습니까
20/07/18 13:54
지금처럼 리그 수준 논란이 정리되기 전에는 선동렬이 박찬호보다 낫다는 어그로 엄청 많았죠 지금 생각하면 진절머리 남
심지어 4대투수 급이다 라는 어그로도 있었습니다
20/07/18 16:15
당시에는 박찬호 mlb 전성기 경기(95~00) 보면서 어른들을 하던 말이 있긴 했습니다.
'쟤는 타자를 피해가서 문제야. 선동열처럼 과감히 던져야지'라고 박찬호까는 레퍼토리로 자주 동원되었죠. 그때 당시까지만 해도 어른들은 선동열이 mlb 갔으면 박찬호보다 더 잘 던졌을거라고 당연하게 이야기했으니까요. 언론도 은연중에 선동열>박찬호를 당연시했고..
20/07/18 11:53
타이거즈에는 상복이 없는 선수가 몇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투수에 이강철 타자에 장성호. 특히 장성호는 외야수를 계속 했으면 골든글러브라도 하나 가져왔을텐데 하필 1루 전향하고 나니 쟁쟁한 타자들이 있어서 타격왕을 먹고도 골글에 실패했죠.
20/07/18 12:08
본문에서도 계속 언급되지만 "팀 에이스는 팔을 갈아야 제맛이었던 시절"이라 투구이닝 수가 적었던 것이 수상실패의 이유죠.
지금 기준으로는 선동렬의 당시 이닝수도 비인간적이기는 하지만, 선동렬 선수 아버님이 나름 영향력을 발휘해서 관리된 숫자가 저정도입니다. 대학시절부터 나름대로 혹사를 막기위해 많이 힘쓰셨다고 합니다.
20/07/18 14:46
선동열은 KBO 투타 통틀어서 톱이죠. 85년에 데뷔한 선수가 97-98년에 상위리그 톱클래스 마무리로까지 살아남는다는건...한국에 있었다면 2000년대 중반까진 톱급 마무리도 가능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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