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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1 08:14
이 형은 자신보다 연배가 어리거나 사회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들한테 유독 좋은 얘기가 많이 나오는군요
사회생활 해보니까 제가 모자란 것도 있겠지만 그러기가 참 쉽지 않던데...대단한 사람입니다!
20/07/31 08:25
그러게요 솔직히 엄청올라갔던 적이 없는것도 아니고 그럴때는 바쁘니까 이래도 된다 하면서
챙길것도 안챙기게 될만도 한데 다 챙기고... 젊은 여배우 챙기는것도 요즘같으면 말나올만도 하고 다른사람이었다면 위험한 과거로 만들 나쁜 사람들도 있었을지 모르는데 미담만 나오는걸 보면 정말 잘해줬나 보네요.
20/07/31 08:25
보통 저러면 혹시 찝쩍거렸을까 하는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국진이형은 뭐 걱정없죠. 김국진 일화에서 제가 젤 감명받았던게 아주 예전 예능에서 몰카내용이 니가 남 뒷다마 하는거 들었다 그때 과연 반응을 어떻게 할까? 이거였는데 국진이형왈 ‘난 남의 얘길 뒤에서 하질 않아’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20/07/31 09:10
너무 바빠서 남의 차에 양해를 구하고 (사람들이 못 찾게) 쪽잠 자고 그랬다는데, 그 상황에서도 주변사람을 챙길정도면 스스로 그렇게 살았다고 자부해도 됩니다.
20/07/31 10:08
김국진 복귀방송인 라디오스타 천상지희편에서 감떨어진 맥락없는 버럭 캐릭터로 김구라가 당시 얼굴에 틈만나면 치덕치덕 했던 파운데이션을 집어 김구라 얼굴에 던진적이 있었는데
그걸 본 신정환이 방송중에 빵을 던졌다고 기겁을 했던 레전드 클립의 한 대사입니다 크크
20/07/31 09:33
그냥 연예계 최고의 남자 스타가 어린 신인 여배우를 챙겨준다고 차에 태워주고 밥 사주고 데리고 다녔다고 하면 좋은 일은 좋은 일인데 뭔가...? 싶었겠지만 김국진이기에 순수 100% 선의임을 100% 확신하게 되는... 진짜 최고로 존경하는 연예인입니다.
20/07/31 13:41
그러고도 스캔들 찌라시 한 번 안난거보면 김국진이라는 사람에 대한 주변의 신뢰도가 하늘을 찌를 듯 했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20/07/31 10:25
역시 멋진분 내가 낮은곳에 있을때 겸손한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뒷군기 높던 시절 그냥 높은곳도 아니고 우리나라 최고 높은 산봉우리 몇개 찍은 분이 저러는건 정말 근본이죠 감자골등 유재석하고 콜라 토크로 밤새는 조동아리 맴분들도 다 인성이 좋으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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