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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23 20:42:11
Name 웅즈
Link #1 네이버 캡쳐, 엠팍
Subject [스포츠] [KBO] 김잠실 피아식별 실패...... (수정됨)
두산팬이지만 같이 잠실 홈구장 쓰는팀으로써 남일 같지가 않아서......

아무래도 두산 경기는 점수가 여유 있었고 해서 순위 싸움중이던 엘지 한화 경기 보고 있었습니다.
4:1로 지고 있던 엘지의 9회말

정우람이 안타 두개 맞고 해서 1사 1,2루 상황

그 상황에서 유강남의 타석



맞는 순간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정말.....

저런 호쾌한 타격이 나왔는데 .... 김잠실이 정말 넓긴 하죠.



넘어간줄 알고 좋아했던 유강남은 전준우급 짤방이 나올뻔 했지만 다행히 세잎

저는 그래도 엘지가 역전할거 같아서 못보겠어서 다른거 봤는데 4:3으로 끝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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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3 20:45
수정 아이콘
신민재 타석에 별 기대가 안되길래 스퀴즈나 대던가
혼자 죽어라 이러고 있었는데
2구만에 병살엔딩

흑흑
무적LG오지환
20/08/23 20:47
수정 아이콘
평소에는 죄다 빗맞혀서 굴리는 땅볼만 치더니 거기서는 왜 그런 정타를 만들어내서는 화상아오ㅠㅠ
20/08/23 20:46
수정 아이콘
추측인데, 저기서 비디오판독 연속2개때문에,,,
기아랑 키움 비디오판독이 3분 넘어서 판정난건지,,,
거의 동타임 양구장에서 3개의 비디오판독이 나왔거든요,,
20/08/23 20:48
수정 아이콘
제가 양경기 돌려가면서 보고 있었는데
티비 화면상으로는 키움쪽이 판정이 빠르긴 하더라고요.
키움쪽 나고 나서 그 뒤에 잠실 경기 나오더라고요.
20/08/23 20:55
수정 아이콘
저는 판독실 한곳에서 엘지 홈런 여부, 키움 홈방해여부, 한화 2루 아웃여부 순서로 판정한건가 했네요.
그렇다면 더더욱 기아랑 키움전 홈주루판정 지연은 이해가 안되네요.
비디오판독실에서 뭐한건지,,,
20/08/23 20:58
수정 아이콘
모 민감한 내용이라 오래 본거라 생각했습니다 전.......
글구 한 곳에서 보는거 맞는거 같긴 해요.
잠실 판독은 둘 다 금방 나올만 했는데 의외로 좀 걸렸거든요.
무적LG오지환
20/08/23 20:46
수정 아이콘
2번타순에서 현란한 대타기용은 예상치 못한 오지환 부상 때문에 그러려니 했는데 대체 홍창기를 굳이 왜 대주자로 바꿔서 1점차 1사 만루에서 신민재가 나오게 만들어서는 흑흑
비상하는로그
20/08/23 20:50
수정 아이콘
선수 기용으로 일희일비 하고 싶진 않지만..
아오..진짜..ㅠㅠ
20/08/23 20:50
수정 아이콘
홍창기 나갈때 띠용?
이거 연장가면 이거 불안한데? 했는데
연장은커녕 정규이닝에 이런일이..
달콤한그린티
20/08/23 21:06
수정 아이콘
경기 후반 대주자 남발은 좀... 물론 성공한 적도 많지만 실패한 적도 많...ㅠ

유강남 라모스 같이 엄청 느린 선수 아니면 굳이 주전 선수를 빼야하나 싶네요...

오지환은 도루도 많이 시도하면서 벙어리장갑도 안끼고 타석에서 보호장구도 잘 안하던데 거추장스럽더라도 좀 몸을 보호했으면 합니다. 저러고 다음 경기 멀쩡하게 치르는 선수기도 합니다만 이제 나이들면 회복속도가 느려지니까 경각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ㅠ
20/08/23 21:4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오늘은 류감만 까면 되고, 류감만 끝나고 혼자 술한잔 자시면 되는 그런 경기로 끝나버렸네요...
초보롱미
20/08/23 22:47
수정 아이콘
오지환 부상이요?????
무적LG오지환
20/08/23 23:03
수정 아이콘
큰 건 아닌 것 같고 두번째 타석때 파울 타구에 맞은 후 교체 됐습니다.
박찬빈
20/08/23 21:06
수정 아이콘
한화는 다음이 정주현-신민재인거 알고 대놓고 정근우 거르던데..
홍창기 대주자는 8회니 그렇다치고 유강남-이재원 대주자로 바꿔주는 센스는 뭔지
기어코 그 찬스에 신민재를 타석에 서게만드는 감독의 용병술
무적LG오지환
20/08/23 21:15
수정 아이콘
이재원이 덩치에 비해 꽤 빠른 편이라 유강남보다 유의미하게 빠르긴 합니다(...)

정주현 타구 완전 정면만 아니였어도 이재원은 들어왔을거에요. 유강남은 왠만한 타구 아니였으면 못 들어왔을테고, 신민재 타석에서 외플 나왔을 때도 차이를 불러올 수 있었을테고요.

물론 가장 좋은건 신민재 킵해놨다가 9회에 유강남을 바꿔주고 1점차 1사 만루에서 타석에 홍창기 들어오는거였을테지만요(...)
박찬빈
20/08/23 21:2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유강남은 들어왔어도 역전주자가 아니라 동점주자였다는 점에서 이어지는 찬스가 왔을때 마지막에 끝내기 혹은 외야플라이 하나정도는 쳐줄 수 있는 카드를 남겼어야된다고 생각해서요. 최원호 감독도 정근우 그냥 걸러버리잖아요.
인플레이 상황이 단타만 있는것도 아니고 유강남-이재원 교체로 생길 변수보단 카드 하나 아끼는게 좋았을거같습니다. 신민재 타석 들어섰을때 멀뚱 아니면 땅볼굴리겠구나 모르는 엘지팬은 없었을거고.. 어차피 이재원도 타격성적은 개판이지만 최소한 공을 띄울줄은 아니까요.
무적LG오지환
20/08/23 21:33
수정 아이콘
이재원은 폭삼 아니면 뜬공이였을테니 병살은 없긴 했을테지만, 신민재가 홍창기 대신 나와야하는 순간 말씀하신 방법이 더 낫긴 했죠.
애시당초에 문제는 홍창기 안 빼고 놔뒀으면 됐을 일이긴 합니다만...

아니 이해를 할 수가 없는게 홍창기가 단독 도루 능력이 부족해서 그렇지 발 자체가 느린 선수도 아니고 1점차도 아니고 2점차에서 그리고 기껏 대주자 내보내놓고는 뭐 작전도 안 걸었고, 오늘 경기 막판 야수 운영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 하나도 없는 운영이였습니다.

내일도 경기가 있으니 잘 복기했으면 좋겠습니다-_-
박찬빈
20/08/23 21: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신민재한테는 타석을 되도록이면 안주는 운영을 했으면...싶네요
어차피 오늘 엔씨랑 키움도 졌으니 내일 심기일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적LG오지환
20/08/23 21:37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신민재가 1군 레벨에서 밥값을 할 수 있는 영역은 딱 발 하나죠.
그나마도 주루 센스가 떨어져서 류감의 삼성 시절 비장의 한발이였던 강명구 근처도 못 가고요(...)
최종병기캐리어
20/08/23 21:07
수정 아이콘
유강남 몸이 원래 저렇게 컷었나요?
무적LG오지환
20/08/23 21:09
수정 아이콘
올해는 살 빼서 슬림해진겁니다만(...)
방과후티타임
20/08/23 21:14
수정 아이콘
맞자마자 동점이네 했는데, 진짜 끝에 걸리대요.....
20/08/23 21:24
수정 아이콘
대타 나올 사람이 그렇게 없었나요? 진짜 그 상황에서 신민재라니...
무적LG오지환
20/08/23 21:30
수정 아이콘
오지환이 두타석만에 부상으로 빠져서 이미 쓸만한 대타카드는 2번 타순에서 다 소진한 상태였습니다.
애초에 대주자로 안 넣었으면 홍창기 나올 차례였고요(...)

남은 야수는 백업 포수 이성우랑 확대 엔트리라 올라온 제 3 포수 박재욱밖에 없었습니다.
20/08/23 22:17
수정 아이콘
그래도 홍창기가 낫지 않았을까요 ㅠㅠ
무적LG오지환
20/08/23 22:26
수정 아이콘
홍창기는 대주자 신민재로 바뀌어서 경기에서 이미 빠져있었죠.
20/08/23 22:37
수정 아이콘
아 대주자 안 넣었으면 홍창기 나올 차례였고요(...) 하시길래요 ㅠㅠ
홍창기 공도 잘 보고 요즘 폼이 좋았던 것 같아서 대주자 안 넣고 그냥 홍창기가 나았을 거 같아서...
더치커피
20/08/23 22:58
수정 아이콘
아마 류중일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생각했을 겁니다;
무적LG오지환
20/08/23 23:04
수정 아이콘
아 같은 생각이셨군요;;;
박찬빈
20/08/23 21:30
수정 아이콘
대타 대주자를 남발하다가 결국 쓸 사람이 없어서 그냥 나온겁니다....
데릴로렌츠
20/08/23 22:36
수정 아이콘
확대 엔트리인데 그정도면.. 류감이 좀 성급했던게 아닌가 싶네요.
영혼의공원
20/08/23 21:42
수정 아이콘
욕을 욕을 하면서 보다가 "됐으요! 됐으요! 하니까
마누라 왈 "야 무슨 베이징 올림픽이냐?" 해서 조용 해드렸습니다.
권나라
20/08/23 22:28
수정 아이콘
오늘야구 못보고 9회에 왜 신민재가 타석에 있나했더니 홍창기 대주자 교체였다니.........

라이브로 봤으면 진짜 속터졌겠네
데릴로렌츠
20/08/23 22:35
수정 아이콘
하마터면 2루에서 죽을 뻔;;
진짜 잠실 홈쓰는 팀 팬은 일희일비 합니다.
김잠실에 웃었다가 울었다가...
홍준표
20/08/23 22:37
수정 아이콘
엘지는 바빕신도 그렇고 여러모로 운이 많이 없던 경기인데, 뭐 그동안 한화전 승률이 운이 좋지 않으면 불가능한 승률이긴 했죠 쩝..
서민테란
20/08/23 22:47
수정 아이콘
홍창기 대주자 교체도 미스지만 9회 신민재 상황에선 맡겨두지 말고 작전 걸었어야죠.
신민재가 노련하거나 야구머리가 좋은 선수도 아니고 타격은 뜬공이나 안타는 기대하기 어렵고
스퀴즈가 그나마 기대할만했는데 어려운 상황에 생각많고 긴장했을 신민재에게 맡겨둔 코치진들이 아쉽네요.
더치커피
20/08/23 22:57
수정 아이콘
신민재 평소 야구센스 생각하면 작전 걸어도 제대로 수행 못했을 거다에 한표입니다..
애초에 홍창기를 대주자로 바꾸지 말았어야 했죠;;
더치커피
20/08/23 22:55
수정 아이콘
8회 홍창기 대신 신민재 대주자 쓴 건 100000% 감독 잘못이죠
아니 8회 선두타자가 9회 타순이 돌아올 수도 있다는 생각은 조금도 안한 걸까요???
데릴로렌츠
20/08/23 23:03
수정 아이콘
여기서 무슨일 있어도 털어야지, 정우람 올라오면 끝이다 생각한거 아닐까 하네요.
저도 성급했다고 생각합니다.
더치커피
20/08/23 23:06
수정 아이콘
올해 정우람 기록이 준수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언터쳐블 수준은 아닌데.. 게다가 신민재가 홍창기보다 딱히 주루능력이 많이 뛰어나다고 볼수도 없고요..
20/08/24 01:27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 정우람 캐불안한데
감독이 이것조차 파악이 안된거죠.
트리플토스트
20/08/23 23:04
수정 아이콘
뭐 진건 아쉽지만 유강남 타구가 2루타가 됐을때 좀 불안하긴 했습니다. 이런 날도 있는 거겠죠.
20/08/23 23:41
수정 아이콘
신민재는 결정적인 순간에 참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의도했든 안했든 참 안타깝습니다.
20/08/24 01:44
수정 아이콘
재박존만 있었어도...
체리과즙상나연찡
20/08/24 02:45
수정 아이콘
역전 3타점 2루타 이런거 쳤으면 류감도 명장이라 칭송받고 선수 본인에게도 대주자용만은 아니라는 터닝포인트도 되었을텐데... 엘지팬 입장에서 최악의 결과를 내버렸죠 크크
근데 평소 타격 생각하면 9회 1사만루 1점차에 신민재가 타석에 들어가있다는건 짤없이 감독 잘못..
강동원
20/08/24 08:39
수정 아이콘
세잎이라 맛이 안나네...
전준우 월클 영상 복습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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