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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4 16:50
아무리 NL이고 아무리 준비할 시간이 많이 주어졌어도 달빛이 이래 부활할 줄은....
쿠세 다 읽혀서 힘들어졌었는데... 다 뜯어 고쳤나보네요 멋지기도 하고 왜 우리팀에선 안됐을까 생각도 들고 텍빠의 마음은 복잡미묘합니다 ㅠㅠ
20/08/24 16:52
달빛 쿠세 이야기도 휴스턴 때문에 고생한걸로 결론 나는 것 같던데요
달빛 쿠세 있다고 털어버린 휴스턴이 결국 사인 훔치기였고 달빛은 그 발언 때문에 투구폼 바꾼다고 고생하면서 폼 다 망가지고.. 그냥 휴스턴 쓰레기들에게 당한 최악의 케이스중에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20/08/24 17:15
네 꺼무위키에선 그냥 9분할 제구 포기하고 구위믿고 쑤셔넣기(...)로 전환해서 성공적으로 제구가 잡혔다는 의견도 있네요.
결론은 아무튼 휴스턴 이 스크들.....
20/08/24 19:27
다르비슈 유튜브 피셜에선 '쿠세있는줄 알고 막 비디오 보고 트레이너랑 상담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그런거 없었다...' 입니다.
그거때문에 되는거 하나도 없고 멘탈적으로 힘들었다고 합니다.
20/08/24 22:15
텍팬인데다 말씀하신 쓰레기짓때문에 휴스턴을 누구보다 싫어하는 사람 중에 한 명인데 제가 실수를 했구먼유...
보시는 분들 헷갈리실까봐 제 실책은 삭제 안하고 그대로 동태보존하도록 하겠습니다.
20/08/24 18:24
슬라이더 무브먼트가?????
우타자 바깥 쪽으로 떨어지기 전에 타자쪽으로 살짝 움직이는 거 처럼 보이는 게... 프레임 짤려서 그런거겠죠?
20/08/24 23:27
구종을 잘 몰라서 그러는데 변화구가 두개인것처럼 보이기는 합니다만...
떨어지는건 싱커라고 하고 투구시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살짝 휘어지는게 슬라이더인가요??
20/08/24 23:42
정확한 구종이나 그립은 투수 본인만 아는거고 다르빗슈는 알려진 것만 10종 이상의 변화구를 구사하는 투수라서
보는 시점에서는 구질이나 스핀으로 파악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우투수 기준 왼쪽으로 떨어지는 경우 낙폭과 구속에 따라 커터나 슬라이더. 커브가 될테고 우측으로 떨어지면 투심이나 싱커 혹은 서클체인지업등으로 볼수 있습니다.(스크류볼도 있지만 대가 끊겼습니다.) 아래쪽으로 떨어지는 건 체인지업이나 스플리터, 포크볼로 나눕니다. 선수에 따라 위아래로 변화가 큰 12-6커브나 싱커성 투심, 고속 커브 등을 던지는 경우는 일단 스킵하구요. 위의 짤로 보면 다르빗슈는 왼쪽으로 빠르고 짧게 떨어지는 커터와 낙폭이 큰 슬라이더 우측으로 빠르고 짧게 떨어지는 투심을 구사하는걸로 보이네요. 정상급 투수의 경우 같은 변화구라도 구속과 낙폭을 조절가능한 경우가 많아서 짤만보고 커터와 고속 슬라이더를 완벽하게 구분하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20/08/24 23:58
제가 보기에 첫번쨰는 스플리터에 가까워 보이는데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짧은 슬라이더 같기도 하구요.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20/2020062001066.html 잠시 찾아봤는데 최근에 스플리터와 투심을 합친 신구종을 11번째 구종으로 개발했다는 뉴스도 있네요. 예전에 일본 다큐멘터리에 투심도 포심도 아닌 원심을 던져보겠다고 했던것도 기억나구요.
20/08/25 09:27
슬라이더도 종으로 떨어지게 끔 하죠
사실 달빛 정도의 팔색조 투수면 구질은 투수 본인만 알고 우리는 보통 궤적과 직구와 구속 차이 등으로 어림짐작하는거죠 크크
20/08/25 05:18
진짜 맨탈이 중요한 요소같습니다. 그냥 자기 구위 믿고 뿌리면 최강 구위의 투수가 맞는데 헛고생으로 몇년 날린게 정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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