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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8/27 11:13:06
Name 치열하게
File #1 위즈티비.jpeg (122.7 KB), Download : 30
File #2 1598435818919.jpg (29.5 KB), Download : 3
Link #1 조선일보, 유튜브
Link #2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23&aid=0003556982&redirect=false
Subject [스포츠] [KBO]현시점 화가 나있는 KT 위즈 팬분들 (수정됨)





어제 KT 위즈 팬분들이 화가 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링크 기사 참조)

다들 아시다시피 각 구단에서는 홍보겸 팬서비스 차원에서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위 짤로 보시면 '선수단의 강력한 요청'(현재는 표현의 문제라며 뺀 상태)이 있어서

앞으로 유튜브에 선수들이 등장하는 콘텐츠가 업로드 되지 않을 예정이란 공지가 올라오면서

팬서비스에 대해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흔히 말하는 퇴근길 컨텐츠가 있는 데 (무인 카메라 달린 것 지나가면서 인사하거나 혹은 리포터나 PD가 있어서 질문에 답하거나 하는 컨텐츠)로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 걸립니다.(약 3~5초?)

그런데 그런 퇴근길 영상이 KT는 다른 구단에 비해 좀 짧고(그 짧은 영상도 며칠분 합친거) 아예 등장하지 않은 선수들도 있는 판국에 아예 출연하지 않겠다고 하니 팬분들 마음이 상한 것이지요.(어제 끝내기 친 허도환 선수에게는 팀 유튜브엔 나오지도 않으면서 방송사 인터뷰는 잘만하네 라고 화가 나신...)

코로나로 인해 팬들과 선수들이 직접 만나기도 어려운 때에 참 아쉽습니다.


p.s 트레이드 마감 전 한화팬들에게 오선진을 요구(?) 하셨던 한 KT 팬분의 말

"키움처럼 티셔츠 만들라고 하던지
롯데처럼 리포터가 따라다니면서 말하던지
엘지 처럼 질문지 앞에서 토론하던지
NC 처럼 선수들 시간보내는거 나오던지
SK처럼 선수들 훈련장 와서 인터뷰 한다던지
삼성처럼 사장 단장 면담한다던지
두산처럼 코치진까지 다 대답한다던지
기아처럼 너무 분량이 길어서 감당이 안되던지
한화처럼 수훈선수 경기전 선수 인터뷰 한다던지


하면은 정말 가만히 안있을듯한 천룡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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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7 11:17
수정 아이콘
하위권에서 아둥바둥할때부터 팬이였는데
이제좀 팀다워지니 .... 무슨 ...
팬이 있기에 선수가있다는 생각 한번만더 해줬으면 참 좋겠네요
Snow halation
20/08/27 11:25
수정 아이콘
성적이 올라가니 팬서비스가 내려가네, 등가교환이냐.
20/08/27 11:30
수정 아이콘
엔튜브보다 심한 동네가 있었네..
Liberalist
20/08/27 11:32
수정 아이콘
팬서비스 면에서 롤킅이 좀 나아지나 싶으니까 이제는 크보킅이 문제네요. 둘 다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한숨 나옵니다 에휴;;
20/08/27 11:33
수정 아이콘
이게 다 팬들을 위한 겁니다
그 인터뷰 시간, 팬들에게 빼앗길 시간 아끼고 아껴서
휴식 취하고 오늘 경기 복기하고 내일 경기 준비하고 마무리 훈련까지 해서
1승이라도 더 올리는 모습을 보이기는 개뿔
매일매일
20/08/27 11:33
수정 아이콘
위즈파크에서는 팬들 응원이벤트 하면서 화면도 띄워주고 하던데 선수들은..
응원하시는 분들 현타 오시겠네요 ;;
보라도리
20/08/27 11:41
수정 아이콘
저거는 단장이 선수들 불러서 헛소리 하지 말라고 컷했어야죠
무적LG오지환
20/08/27 11:42
수정 아이콘
당장 무관중 경기 때문에 올 겨울 연봉 협상할 때 한파가 몰아치면 팬 소중한거 깨달으려나요(...)
20/08/27 11:44
수정 아이콘
그 팬서비스 못하는 삼성도 청문회 해서 바뀌었는데, kt는 더한 실태를 보이네요.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청문회 못하는게 천만다행이라 생각하는 중인 건가..
20/08/27 11:46
수정 아이콘
얘네는 팬없으면 그깟 공놀이인걸 왜 모르는지 모르겠음.
국내에서 제일 잘나가서 그런가.... KBO암흑기 다시한번 와야 아 그때 그러지 말껄 할려나..
20/08/27 11:50
수정 아이콘
엠팍에서 어느 정도냐는 질문에 선수단 대부분이 삼팬들한테 욕 먹기 전 구자욱 수준이라는 답변이 나와서 고개를 절레절레
동년배
20/08/27 12:08
수정 아이콘
모기업이 공기업이라고 프로선수단까지 공기업화 되버린건가
R.Oswalt
20/08/27 12:27
수정 아이콘
이러니까 도련님 레저 소리 십수 년째 듣는 거죠. 꼴찌 꼴아박다가 강백호 하나 건져서 팬 좀 생기니까 바로 콧대 높아지는 거 참 크크크 박용택이나 오재원 같이 잘하는 선수들처럼 잘할 자신 없으면 하는 척이라도 좀 하지.
무적LG오지환
20/08/27 12:29
수정 아이콘
정작 강백호는 연쇄사인마 수준이라고(...)
20/08/27 15:19
수정 아이콘
유튜브 공지를 저렇게 올린 걸 보니 홍보팀이랑도 마찰이 있나보네요...
블레싱
20/08/27 15:44
수정 아이콘
롤도 그렇고 모기업 문제인가...
청춘불패
20/08/27 17:08
수정 아이콘
팬들없으면 그깟 공놀이에 불과한대
신생팀일수록 더욱더 열심히 해야할 일을
안하고 있으니 아쉽네요
치킨은진리다
20/08/28 18:11
수정 아이콘
선수단의 강력한 요청이란 문구가 박히는걸보니 홍보팀도 어지간히 빡쳤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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