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8/31 15:08
마르티넬리는 본인은 측면을 원하는데 아르테타는 CF로 보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리더군요.
보통은 반대 경우가 많은데 신기했습니다 크크크 진짜 올 여름 이적시장 많은거 안 바랍니다. 오바메양 선생님 재계약 그리고 세바요스든 파티든 한명만 더 보강만 된다면(...)
20/08/31 15:14
저도 가능만하다면 마르티넬리는 톱으로 성장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안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지... 확실히 사이드라인을 타는 플레이보다는 박스 근처에서 위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선수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번 시즌은 크게 스텝업 안해도 되니까 부상에서 잘 회복하면서 지난 시즌 모습만큼만 보여줘도 괜찮을 것 같아요.
20/08/31 15:15
3선 자원 뎁스가 정말 아쉬운 상황인데.. 세바요스는 베티스를 선호한다는 기사들도 나오고 있고, 영입자원이 없으면 지금 스쿼드에서 로테돌릴 자원이 없다시피 합니다.
라카제트도 올시즌이 매각 적기라고 봤는데 매각 후 새로운 포워드 자원 영입소식이 없는 것 같아 조금 아쉽고.. 가봉맨 재계약이 빨리 완료하고 빈자리 더 채워넣어서 4강 경쟁할 수 있는 저력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20/08/31 15:33
저는 레노를 팔아야한다고 봅니다. 포백으로 전환하더라도 레노보다 마르티네즈의 공중볼 안정감이 더 낫습니다. 선방은 레노가 낫지만, 확연하게 낫다고 보기 어렵구요.
골키퍼 포지션 특성상 절대 두 주전급 선수가 공존할 수 없습니다. 그럼 저는 마르티네즈를 한번 믿어볼만 하다고 봐요. 마르티넬리는 저도 CF가 낫다고 봅니다. 다만 은케티아가 문제인데, 골 결정력에 문제있는 공격수는 아무리 움직임이 좋아도 쓰기 어렵죠. 마르티넬리를 남기고 은케티아를 임대이적시키는게 베스트입니다.
20/08/31 15:43
레노를 처분하려면 일단 겨울이 되어야 할 겁니다. 지금은 부상 뒤 회복기간을 거쳤기 때문에 당장 레노를 타겟으로 하는 클럽은 없겠죠. 꾸준히 좋은 폼을 보여준 마르티네스라면 모를까... 둘 다 좋은 기량을 선보이면서 출장시간을 원한다면 말씀대로 공존은 힘들다고 봐야하고 빠르면 겨울에 둘 중 한 명의 이적이 성사될 것 같습니다.
20/08/31 17:44
레노는 지금 당장 처분하는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저도 둘 다 공존이 어려울거라 생각하지만 흐.. 진짜 마르테네스가 보여준 폼이 너무 상상 이상이라.. ㅠ 키퍼복은 있어요 우리 스날이가...
20/08/31 15:58
중앙 미드필더가 가장 걱정됩니다.
자카-세바요스가 베스트인거 같은데 쉽지 않아보이네요. 세바요스만한 자원을 구할 수 있을지. 엘네니는 분명 잘해줬지만 시즌내내 잘해줄거 같지도 않고 이전에 클레스를 보여준적도 없죠. 사실 자카도 맘에 안드는데 돈이 없으니.. 은케티아는 임대 보냈으면 좋겠고 라카-마르티넬리로 갔으면 좋겠네요. 사실 다 필요없구. 아르테타 하고싶은거 다해~
20/08/31 16:12
윌리안까지 온 이상 마르티넬리가 측면에서 뛸 이유가 딱히 없어졋습니다.
어짜피 부상이고 폼잡는데 시간이 좀 걸릴듯하니 은케티아를 임대보내고 라카 - 마르티넬리 체제로 갔으면 좋겠어요. 윌리안을 중앙자원으로 보고있단 인터뷰가 있었던거같긴한데....그경우엔 4백으로 가겠죠. 백3가 자리를 잘잡은 이상 당장은 스미스로우나 외질 자리는 없어보이는데 자원처분은 어떻게 될지모르겠네요. 추가적인 영입은 세바요스 완전이적걸고 재임대 추가적인 방출은 무스타피or루이스 판매 + 콜라시냑 판매 정도가 우선되보입니다. 아 토레이라 매각 , 미키 정리 , 귀앵두지매각도요.
20/08/31 16:42
한두달쯤에 그런 말이 있긴 했는데, 그러면 진작에 로마에서 오피셜이 올라왔어야 하지 않나 싶고요. 페드로도 뜬 와중에... 뭐가 되었든 아스날에서는 더 뛸 것 같진 않지만요.
20/08/31 16:12
음... 전 은케티아가 별로 맘에 안 들어서 라카제트 파는 것이 맞나 모르겠네요.
성장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도 않아서 제 눈이 옹이구멍이길 바랍니다.
20/08/31 16:14
토레이라 소크라티스 벨레린 무스타피 귀두 합해서 120에 팔고, 아우아르 파티 합해서 150에 사면 좋지 않을까 망상해 봅니다.
20/08/31 16:36
토레이라는 선임대후 완전영입으로 임대료 8.5m가량이 이야기나오고있고
소크라티스는 4m 나폴리행이 유력합니다. 벨레린은 사실 측면수비수가 없어서 못팔거같고 무스타피는 소식조차없네요. 근데 잘받아봐야 20m? 정도가 아닐까싶구요. 귀앵두지는 20~25정도가 되지않을까싶습니다. 실제 판매의경우 분할이 대부분이니(특히 이번코로나시국엔) 베예린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팔아봐야 바로생기는 현금은 30~40m이 다겠죠.. 거기에 이적료가 남았다면 그거 더해야 간신히 파티 일시불을 지를수있을까 말까라서 어렵지싶습니다.
20/08/31 16:28
마르티넬리가 사이드하기엔 중앙에서 보여준게 더 있지않나 싶던데... 중앙이 정말 아쉽네요. 개인적으론 토레이라가 너무 아쉽습니다 -_ㅠ
20/08/31 16:38
커실 봤는데 아스날이 이번 시즌 일 낼거 같습니다. 팀적으로 단단해진게 보여요. 가봉맨 재계약만 순조롭게 되면 최소 4강이라고 생각합니다.
20/08/31 16:39
일단 키퍼는 반드시 하나가 나가야하는 상황이 왔을때 둘중 하나를 남기라면 레노라고 봅니다.
마르티네스 아스날에 와서 여태까지 주전 한번 제대로 못 먹고 계속 임대 다녔던 선수고 이번 시즌 잘했다지만 표본이 너무 적어요. 넘버원 골리를 믿고 맡길 수 있냐고 물었을 때 아직까지 확신이 안 서는 선수를 남기자고 기존에 꾸준히 잘해준 선수를 내보내는 선택은 일단 아니죠. 나일스는 안 팔았으면 했는데 돌아가는 분위기가 남을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나일스가 남는다면 사이드백은 일단 영입 우선순위가 낮죠. 있는 자원들로 한시즌을 못꾸릴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만약 벨레린이 나간다면 라이트백 보강은 필요하겠죠. 콜라시냑은 기회가 있을때 무조건 팔아야 하니까요. 미드필더는 안쓸 선수들 다 팔아서라도 검증된 3선자원을 사오는 것이 베스트지만, 파티 딜을 도저히 추진할 여유가 없다면 차라리 이적요구액이 좀 더 낮은 티아고 알칸타라 쪽에 진지하게 참전해보는 것이 좋다고 봐요. 개인적으로는 3선 영입이 많이 어렵다면 풀럼 임대 가서 미드필더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체임버스의 포변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20/08/31 18:09
티아고가 오면 위아더월드인데 일단 본인이 아스날을 별로 원하지 않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체임버스가 3선에서 뛴 경험이 있긴하지만 아르테타의 기용 방식을 보면 별로 선호될 스타일은 아닐 것 같네요. 만약에 그게 가능해진다면 체임버스 개인으로서 어마어마한 발전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08/31 16:40
결국은 상위팀 상대로 얼마나 먹히느냐가 관건인데...
현재 pl 영입시장이나 기존자원들 퀄리티보면 아스날은 꽤 괜찮은 스쿼드지만, 과연 챔스 복귀가 가능할지는 참 애매한 조합이네요. 특히 중원조합은 확실히 윗쪽인 리버풀 시티 맨유 첼시 만나면 숨도 못쉴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우습게도 우승팀인 리버풀 중원이 그나마 만만해(?)보이는 상황이고 그 리버풀도 사이드백 영향력이 엄청 커서 중원싸움으로 게임풀기 어려워 보이네요.
20/08/31 17:34
그래서 중앙싸움을 많이안하고 사이드빌드업을 통해서 리버풀상대러 커쉴을 따냈죠.
담시즌 내내먹힐 방식은 아니겠다싶지만 놀랍게도 아르테타 최근전적이 리버풀2번 맨시티 첼시랑해서 전승입니다.
20/08/31 17:50
수비진은 뭐 아무리 못해도 저번 시즌보단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살리바-마갈레스가 중심 잡고 서브로 루이즈 - 마리면... 뭐 무난하죠 양쪽 풀백도 왼쪽 티어니 고정에 오른쪽은 예린이가 파리에 비싸게 팔리는게 아니라면 그냥 데려가는게 낫죠. 소아레스는 양쪽 다 가능하니 꿀 자원이구요. 역시나 미들 자원 정리가 좀 시급한데.. 귀앵두지는 아 진짜 턱메리가 사간다더니 부들부들.... 세바요스 임대딜은 이제 반포기 했습니다.. 물론 파티도... 돈을 안쓰니 뭐 후... 외질을 결국 쓰기는 써야 할텐데 현 아르테타 전술에서 붕뜨는 느낌이라 진짜 애매하긴 해요.. 그래도 나오면 찬스메이킹은 확실할텐데 ㅠㅠ... 은케티아는 임대 보내야죠. 얘 지금 톱에 박아놓고 쓰면 난리납니다. 윌리안은 3년중에 솔직히 1년반만 빡세게 해줘도 혜자 인정.. 페페 아 욕나올거 같지만 올시즌엔 제발 오른발도 좀 써줘라. 결국 아르테타 갓동님만 믿습니다....
20/08/31 20:29
그래도 다음 시즌엔 다른 경쟁팀들도 정신차리고 승점 쌓지 않을까요 크크크... 지지난 시즌에 진짜 별꼴 다본다고 생각했는데 지난 시즌 더 한 것을 보게 될 줄은 몰랐읍니다.
20/09/01 02:01
정리글 감사합니다. 최근의 이적 동향을 보면 코로나 이후의 임시방편에 가까웠던 343이 아르테타의 플랜 A로 굳혀지는 듯합니다. 아무래도 자신의 이데아인 433을 구현하기에는 미드필더 영입이 지지부진해서 뎁스에 문제가 생겨버리거든요. 게다가 343으로 리버풀, 맨시티, 첼시 같은 굵직한 팀들을 연달아 잡아버리니 굳이 343을 안 쓸 이유도 없어져버린 상황. 유일한 변수라면 윌리안을 메짤라로 기용하는 방안인데, 뭐 어느 쪽이든 아르테타에게 거는 기대가 큽니다. 전술 디테일, 라커룸 장악 양면에서 아주 탁월해요. 저도 나믿아믿으로 갑니다!
20/09/01 09:26
손금님이 거너스라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흐흐.
이번 시즌도 글 많이 써주시고 잘 부탁 드립니다 :) 세바요스던 파티던 한명 만 건질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토레이라가 폼을 회복한다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