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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09/03 10:18:05
Name 청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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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포브스,트위터,유튜브
Link #2 https://www.forbes.com/sites/kurtbadenhausen/2020/09/02/poll-38-of-sports-fans-say-nba-is-too-political-for-reason-why-they-are-watching-less/#452a91507aac
Subject [스포츠] 미국에서 NBA 시청률이 폭락했네요. (수정됨)







미국 미디어와 트럼프까지도 NBA 시청률 폭락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대충 요약을 하자면 이렇습니다.


1.너무 많은 정치적인 메시지가 난무하고 있다.(BLM, 중국이슈 등)
2.르브론, 듀란트, 자이언 부상 그리고 골스의 하락세 등 이슈가 사라짐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부분은 역시 'too political'하다 입니다.
미국 4대 스포츠에서 가장 젊은팬들의 비율이 높은 리그가 NBA인데,
이 연령층에서도 시청률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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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rschach
20/09/03 10:19
수정 아이콘
그냥 폴리티컬도 아니고 선택적 폴리티컬 아닌가요 크크크
너도그렇게생각하지?
20/09/03 10:23
수정 아이콘
르브론이 지금 부상인가요??
청자켓
20/09/03 10:25
수정 아이콘
작년 12월이요.
handrake
20/09/03 10:25
수정 아이콘
아니 그래서 홍콩은요????
Lahmpard
20/09/03 1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돈에 미쳐갖고는 홍콩이슈에 대해서는 입꾹닫하다못해 입뻥긋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도륙냈으면서

BLM이슈에는 눈이 돌아가서 보이콧하고

해럴 이슈에 대해서는 또 입꾹닫하는 인간들인데

당연히 정떨어질듯

갓궈달라의 일침으로 댓글을 마무리합니다.
이궈달라 曰

"사회적 변화는 정치 참여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번 주 캘리포니아에서 경찰 개혁 법안과 관련해 중대한 투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너희들은 이 투표가 진행되는지 알고 있었냐? 또 선수단 중에서 과연 몇 명이나 올해 말에 열릴 대선 투표에 등록했는지 궁금하다."

"만약 시즌이 이대로 종료되어 너희들이 버블 밖으로 빠져나간다면 시위대에 동참할 것인가, 아니면 집에서 놀 것인가. 집에서 놀거면 왜 나가려고 하는 것이냐?"


전날까지만 해도 "우리는 변화를 요구한다. 이젠 정말 지긋지긋하다"면서 시즌을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제임스도 이날 회의에서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무적LG오지환
20/09/03 10:29
수정 아이콘
멤피스 시절 태업으로 꿀만 빨고 싶어하는 꿀빨러로 여론이 바뀌어버렸던 이궈달라를 옳은 말만 하는 파엠좌로 추앙 받게 만든 일부 선수들(...)
곽철용
20/09/03 12:21
수정 아이콘
저도 워낙 좋아해서 보기는하는데 인간적인 존경은 좀 사라짐 크크

농구잘하는 사람은 농구얘기할때가 제일 멋있는건데
20/09/03 13:31
수정 아이콘
이건 당일날 일부 정보로 쓰여진 기사이고 뒤에 밝혀진 바로는 르브론 폴 등이 오바마한테 조언 요청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었다고 합니다 아침에 구단주들하고 영상통화로 대화하고 변화할거 요청하고 그러면서 재개도 확정하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의미부여법
20/09/03 10:26
수정 아이콘
당연한거죠 완전 미친 행보였는데 누가 스포츠라고 감정이입해서 보려고 할까. 자기들 불편한거만 생쇼하고
20/09/03 10:27
수정 아이콘
셧업앤 드리블이 이렇게 재평가 되나요.
20/09/03 10:27
수정 아이콘
메이쟈 떡상각인가요
무적LG오지환
20/09/03 10:30
수정 아이콘
거기는 이미 리그 자체가 하는 선수들도 보는 사람들도 꼰대 이미지가 기가 막히게 박혀있는 상태라(...)
청자켓
20/09/03 10:32
수정 아이콘
https://www.thescore.com/mlb/news/2002255

지난 시즌보다 올랐다고는 합니다. 특히 18-34에서 64% 상승
무적LG오지환
20/09/03 10:34
수정 아이콘
와 이게 되네(...)
이미지가 완전히 고착화되서 별 짓을 다 해도 반등은 힘들지 않을까 했는데 말이죠 크크
20/09/03 10:45
수정 아이콘
164경기 하면 약 80경기 보는 사람이면
70경기밖에 안하면 최소 그중에 60경기는 봐야 되니까
시청률이 올라가는 측면도 있지 않을까요?
무적LG오지환
20/09/03 10:55
수정 아이콘
애초에 18-34 저 세대들의 시청률이 꾸준히 떨어져서 만프레드가 별짓을 다한거니 말씀하신 부분 감안해도 저 정도 올라간 거 자체가 신기해서요.
담배상품권
20/09/03 10:30
수정 아이콘
자기들이 불편한거 생쇼하는거야 뭐 그렇다 치는데
그게 정의는 아니니까.
本田 仁美
20/09/03 10:30
수정 아이콘
재미있으려고 보는건데 보고 있으면 불편해지는 부분이 많거든요.
게다가 매우 편파적입니다. 흑인(몬트레즐 해럴)이 대놓고 백인(루카 돈치치)를 인종차별 발언을 해도 사무국은 입을 꾹 닫고 있죠.
클리퍼스 팀원들은 또 그걸 보고 잘했다고 하고 게속 그렇게 하라고 하고 있으니...
20/09/03 10:31
수정 아이콘
애초에 재작년? 그무렵부터 하락세였는데 최근의 이슈들이 하락세를 가속화 한 듯.

물론 NFL을 포함한 모든 프로스포츠 시청률이 하락세이긴 한데 그쪽은 미디어환경 변화로 충분히 설명가능한 수치인 반면 NBA의 시청률 하락세는 그걸로는 설명이 안되죠.
청자켓
20/09/03 10:34
수정 아이콘
뉴미디어로 변명하기에는 너무 많이 빠져서 이런저런 이유를 찾는...
차아령
20/09/03 10:31
수정 아이콘
쓸데없는 정치 이슈에 관심좀 그만두고 농구나 집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ComeAgain
20/09/03 10:33
수정 아이콘
답은 MLS다...?!
세인트루이스
20/09/03 10:35
수정 아이콘
트럼프 말에 동의하긴 정말 싫지만 이번 기습파업이 시청률 하락에 영향을 줬을 것 같습니다. 시청자에게도, 선수들 사이에서도, 리그 관계자들에게도 별 호응을 얻지 못한 파업이었어서...
리그 대표얼굴인 르브론이 트럼프와 완전 대립각을 세운 이상, 상당수의 트럼프 지지자들은 NBA를 외면하게 되겠죠. NBA 사무국도 참 머리가 아프겠습니다.
청자켓
20/09/03 10:51
수정 아이콘
MLB도 1994년 파업이후 전국적인 인기의 하락을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약물로 어떻게든 리그인기 유지시키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7~80년대의 메이저리그 위상은 돌아오지 못했죠.
20/09/03 10:38
수정 아이콘
NBA 에는 다른 스포츠 종목과는 달리 흑인이 주류이니 흑인인권문제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이 이상해 보이지 않습니다. 스포츠에 정치문제를 들고오지 말라는 주장은 팬으로서는 할 수 있겠지만, 사실 정치라는게 인간으로서의 생활 방식과 존재 의미 자체를 규정하는 것이라서, 아주 사소한 정치이슈까지 들고오는 것은 물론 문제지만, 이번건 그 정도를 넘어서는 수준이다보니 이런 중요한 정치문제 앞에선 스포츠야 그깟 공놀이 일 뿐이죠. 그럼 흑인 인권만 중요하냐? 다른 아시안의 인권은? 이라고 따져 봐야, 사람이 일단 자기 입장에서 불공정과 불공평에 대해 먼저 분노하고 대응하는 건 자연스러운 거죠.
20/09/03 10:4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시청률 감소와 본인들 샐러리 몇토막 나는것도 스스로 감수해야죠. 돈얘기나오니까 떼굴멍하고 기어들어오는데 누가 진정성을 느낍니까.
시오리
20/09/03 10:45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 공감을 못 얻죠...
그냥 이익단체 모습 같아보입니다.
20/09/03 10:55
수정 아이콘
자기랑 상관없는 사람들 응원하는게 팬심이라서 자기문제, 타인문제 이렇게 선그어버리면 팬들이 떠나가요. 그깟 공놀이 내 문제도 아닌데 왜 열광해야됨? 이러면서 현타옵니다
20/09/03 11:08
수정 아이콘
그리고 드레이먼드 그린이 트위터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저들이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이유는 NBA 선수여서이고, 코트에서 경기를 뛰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으로 메세지를 던질 수 있는 수단입니다.
이런거 다 내팽개치고 이성적인 판단 없이 감정에 휩쓸려 결과적으로 팬들만 엿먹는 상황이 된 건데 누가 곱게 봐줄까요.
킹리적갓심
20/09/03 12:51
수정 아이콘
분노하는것과 태업하는것의 차이는 크죠.
일반 직장인이 정치가 마음에 안든다고 회사일 못해~그러면서 태업하면 어떻게 될까요?
흑인인권 중요하면 경기 중단같은 거 말고 다른 방법 얼마든지 있습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0/09/03 16:42
수정 아이콘
단지 흑인 인권 문제를 더 중요하게, 혹은 더 민감하게 다루는 건 그럴 수 있습니다. 근데 이중적인 게 문제죠. 이 이중성을 제대로 쉴드치는 분은 못 본 것 같네요
20/09/03 10:54
수정 아이콘
타국 리그에 시청률 하락이 되건말건이요.
올해 플옵은 엄청 재미있습니다.
무적LG오지환
20/09/03 10: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재미있는 플옵에 유일하게 참가 못한 노스웨스트팀 팬은 웁니다(...)
20/09/03 17:20
수정 아이콘
마지막 시드결정전에서 떨어진 사우스웨스트팀 팬도 웁니다.
세인트루이스
20/09/03 11:21
수정 아이콘
OKC 대 휴스턴의 7차전도 꿀잼으로 진행중이네요 크크
5차전에서 노골적으로 3점 섀깅 당했던 루 돌트가 3점 4/7로 오클 최다 득점 중이네요 크크
20/09/03 10:56
수정 아이콘
골스 이후 전국시대라 그런 것도 있지 않을까요
새로운 시대를 누가 지배할지 각축장이라...
비역슨
20/09/03 10:56
수정 아이콘
저도 맘에 들지 않는 부분들은 많지만 1보다는 2가 훨씬 크고 직접적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미국 출신의 젊은 전국구 슈퍼스타가 부족하고, 골스도 자이온도 없는 지금 시청률에서 르브론 개인에게 의존하는 바가 너무 큰게 가장 결정적이죠
20/09/03 10:57
수정 아이콘
골스 없어서 그런게 좀 크고 그 다음이 정치적 이슈같습니다.
마스터카드
20/09/03 11:00
수정 아이콘
근데 정치적 이슈때문에 이렇게 시청률이 떨어지나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골스 부진이나 이런게 큰거 같은데
정글자르반
20/09/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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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거의 올해 처음으로 nba 플옵 몇경기 봤는데 배경지식 없이 봐도 재밌어요.
전쟁과별
20/09/0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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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냥 트럼프가 과대해석한거지 미국에서 제일 인기있는 팀 (시청률 기준)인 골스가 버블에 참여못한게 큰거죠
20/09/03 11:09
수정 아이콘
너무 많은 (선택적인) 정치적인 메시지
Horde is nothing
20/09/03 11:13
수정 아이콘
한국도 인기팀 경기는 차이 나이도 하고
챔스도 흥행 만드는 팀들 따로있죠
동년배
20/09/03 11:13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것보다 각 지역에서 지역팀 응원하며 보는 건데 그런 홈-어웨이 시스템 못하면서 관심도 떨어진게 크다고 봅니다. 이름만 LA, 휴스턴 달고 있지 경기는 죄다 올랜도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우리나 미국 시청자들이 자기 동네 경기 아닌 것하고 똑같은 처지가 된거죠.
JJ.Persona
20/09/03 11:17
수정 아이콘
느바알못으로 스연게에서 소식만 보는 사람인데
커리는 어떻게 되었나요? 골스가 저물었(?)으면..
aDayInTheLife
20/09/03 11:18
수정 아이콘
부상 시즌 아웃이었습니다. 다음 시즌 복귀 예정..
20/09/03 11:20
수정 아이콘
시즌 초 부상으로 못 나오고 있는 동안 팀은 1,2옵션이 없으니 당연히 꼴찌를 전전하고 있었는데
리그가 중단되었다가 플옵권 팀들만으로 플옵 재개해서 다음 시즌 개막까진 볼 일이 없습니다..
JJ.Persona
20/09/03 11:38
수정 아이콘
아하 그렇군요 두분 다 감사합니다
20/09/03 11:25
수정 아이콘
발언은 충분히 할만하다 생각하는데 플옵 중간에 리그중단 파업은 좀 심했던거 같아요
마치 연인 사이에서 한쪽이 언제든 헤어질 마음을 가지고 있는걸 확인한 것 같은
그런거없어
20/09/03 11:29
수정 아이콘
정치적인 문제도 있긴하겠지만 골스가 망한게 크게 작용한거 같네요. LCK에서 T1 망하면 시청률 잘 나올수가 없겠죠.
Lord Be Goja
20/09/03 11:30
수정 아이콘
이슈만 나오고 경기는 계속하면 좋을텐데 경기를 하네마네 하니까 식을수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jakunoba
20/09/03 11:35
수정 아이콘
NBA 시청률 확 떨어졌단 얘기는 정치적 이슈 나오기 전부터 쭉 나왔습니다.
서부에서는 골스, 동부에서는 르브론의 팀이 시청률을 견인하고 있었는데 르브론이 동부를 떠나며 동부 시청률이 떡락하고 골스 왕조도 망한 탓이 훨씬 클 겁니다.
청자켓
20/09/03 11:38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그래서 골스 이전 시청률로 돌아가는게 당연하다는 의견도 많더라고요.
키모이맨
20/09/03 11:52
수정 아이콘
근데 제가 미국사는건 아니지만
정치적 이슈가 메인 원인은 아니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현지에서 저런 이유도 거론되는거 보면
이번 버블에서 쌩쑈한게 현지에서도 꽤 부정적인 분위기가 있긴 한가보네요
本田 仁美
20/09/03 12:05
수정 아이콘
라이트한 팬하고 매니악한 팬하고 느끼는 부분에 차이가 있죠.
라이트한 팬의 경우 1의 영향이 크지만 매니악한 팬의 경우에는 2의 영향이 더 큰 것 같네요.
20/09/03 12:10
수정 아이콘
정치적메시지도 피곤하지만 그마저도 매우 "선택적"이라 꼴뵈기시름
노련한곰탱이
20/09/03 12:31
수정 아이콘
이런 해석도 정치적일 뿐이죠
20/09/03 12:35
수정 아이콘
이유 중에 하나일 뿐 메인 이슈는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경기력, 무관중, 그에따른 생방송 퀄리티문제입니다.
몇 경기만 봐도 알 수 있어요. 관중이 없어서 경기에 힘이 확 빠집니다.
방송 퀄리티도 떨어져서, 무슨 서머 프리시즌보다 심심해요.
그래서 전체적인 선수들 경기력도 별로구요.
다 합치면, 경기가 재미가 없습니다.
옛날 우리나라 농구대잔치 보는 기분이에요.
소울니
20/09/03 12:49
수정 아이콘
근데 오늘 휴스턴vs오클 개꿀잼입니다.
엉망진창인데 잼나네요 크
무적LG오지환
20/09/03 12:55
수정 아이콘
원래 응원팀 아닌 경기는 경기력이 좋을 때마다 엉망진창으로 엎치락 뒤치락하는게 꿀잼이죠 크크
그런거없어
20/09/03 12:57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 플옵은 오히려 개꿀잼중입니다..
及時雨
20/09/03 14:45
수정 아이콘
한국농구는 농구대잔치가 제일 잘나갈때 아닌가요 크크
本田 仁美
20/09/03 12:37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휴스턴vs오클 7차전은 꿀잼이네요.
던져진
20/09/03 13:06
수정 아이콘
중국 젖꼭지를 너무 추하게 빨아서?
이쥴레이
20/09/03 13:07
수정 아이콘
자 이제는 E스포츠로!!
도뿔이
20/09/03 13:09
수정 아이콘
시즌 시작할때부터 별로 안 좋았죠...
커리 부상으로 인한 골스의 부진이 거의 결정타였구요..
당장 이번 시즌 우승 후보들이 언제적 르브론과 이뤄낸거에 비해 인기가 떨어지는 카와이
그리스 출신 쿰보라...
올 시즌 반짝반짝하고 있는 젊은 선수들이 언능 부상하지 않으면 nba의 침체는 길어질수도 있어요..
20/09/03 13:13
수정 아이콘
최고의 빌런이면서 인기팀인 골스가 부진한것도 크겠죠
데릴로렌츠
20/09/03 14:25
수정 아이콘
BLM에 대한 피곤함을 느낍니다
라울리스타
20/09/03 14:39
수정 아이콘
불스 왕조이후 리그 인기가 줄어든 것...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여기에 too political은 덤...굳이 선택적이 아니어도 스포츠가 정치색을 띄는 것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지요.
20/09/03 15:10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인종문제에 얽힌거 자체가 잘못이죠. 백인도 불만족. 기타인종도 불만족. 정작 흑인들도 미적지근하다며 불만족
물론 그게 주원인은 아니겠습니다만
코세워다크
20/09/03 16:05
수정 아이콘
커리랑 듀란트 없는 게 진짜 크다고 봅니다. 신규 유입층 상당수가 골스팬이었는데 올시즌은 대놓고 망했으니...
20/09/03 16:28
수정 아이콘
근데 애초에 코로나 때문에 당연한걸 괜히 과대포장하는 측면도 있네요.
백년지기
20/09/03 16:41
수정 아이콘
코로나 이슈면 오히려 시청율은 오르는게 일반적인 상황 아닌가요..집에서 티비로 볼테니깐.
가장 큰건 인기스타의 부상과 미국인 스타의 부재겠지요.
루비스팍스
20/09/03 17:18
수정 아이콘
이번에 플옵 중단 했으면 손절 치는 사람 엄청 많았을듯...
Quarterback
20/09/03 17:48
수정 아이콘
이거 조금만 검색해봐도 아는건데 이미 이번 사건 터지기 전부터 NBA 시청률 떨어진다는 뉴스는 계속 나왔고 정치적인 이슈라는 기사는 저거 하나 뿐입니다. 한국에서 외신기사 인용하는 글을 무조건 팩트체크 해야 합니다.
꺄르르뭥미
20/09/03 20:05
수정 아이콘
+트위터 좋아하시는 저분이 언급한 순간 팩트 첵크 필요하죠
20/09/03 19:57
수정 아이콘
이런 특수한 상황에서, 명확한 인과관계가 아닌 것을 두고 선수들의 정치적인 모습과 시청률 하락과 연동시켜 비판하는 건 굉장히 별로죠. 코로나+골스 미 참가 등이 겹쳐 있고, 경기하는 상황 자체가 평소와 너무 달라요. 농구의 매력 중 하나는 여러 플레이에 가까이 있는 관중들의 반응이 시너지가 생기는 것인데, 이런 게 아예 없죠. 선수들도 덜 신날 거고, 보는 사람도 덜 신납니다. 저야 그냥 농구 자체를 좋아하니 보기는 하는데, 예전 플옵만큼 박진감 터지지는 않아요. 만약 이번 플옵의 7차전 시리즈가 코로나 없는 상태에서 계속 연달아 벌어졌으면 굉장했을 겁니다. 골스가 없으니 시청률 평균 자체야 좀 떨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만.
20/09/04 06:02
수정 아이콘
Thunder-Rockets Game 7 most-watched NBA game since January 31, most-watched first round game on cable since 2018, most-watched first round game on ESPN since 2017.

Five of 11 most-watched NBA games since 7/30 restart have come since suspension of play: https://t.co/PFYjY3mKoO
이런 기사도 있네요
20/09/04 09:50
수정 아이콘
오 이 정도였군요. 코로나만 해제되고 골스가 다시 부상 등에서 복귀해 정상궤도에 올라오면 NBA 인기는 여전할 것 같습니다. 역시 선수들의 정치적 발언으로 인해 NBA 인기가 폭락하고 말고는 그냥 특정 성향 분들의 희망사항이겠네요.
말다했죠
20/09/03 22:12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정규시즌 시청률 하락을 르브론이 서부로 가는 바람에 기존 경기편성(동부 8시 마지막 경기를 클리블랜드로 잡아서 서부 경기와 이어지게하던)을 못하게 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고 플레이오프 시청률 하락도 레이커스 불참으로 설명했는데 2천명 여론조사에서 올 여름 39%가 리그를 덜 본다, 32%가 리그를 더 본다 했다고 BLM 영향이라는 건 잘 모르겠네요. 링크해주신 포브스 기사에도 1라운드 시청률이 작년보다 하락하긴 했지만 본래 여름 시청률이 봄 시청률보다 더 낮고, 올해는 버블에서 플레이오프를 진행하느라 낮 경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고 되어있고 그 외에도 여러 영향이 있는데 기사 표제도 Too political한 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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