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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8 20:26
저점으로만 따지면 최형우가 더 낫다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WAR* 3 이하로 내려간 시즌이 26살 때 빼고는 없네요. 양준혁도 한두번쯤은 부진한 시즌이 있었는데...
20/09/18 20:31
김강민 삼촌 수비할 때 긴 타구 자신감, 에너지, 집중력, 열정으로 멋있게 잡아 내는 거 보고 배웁니다 정말. 저러지 않으면 잡을 수 없는 건데
20/09/18 20:42
당시 전 오버페이라고 생각했고
1~2년 활약 후 먹튀행 예상했는데 보란듯이 잘하고 있어서 많이 놀랬어요. 계속해서 꾸준히 활약해주기를 응원하는 중입니다.
20/09/18 20:37
이대호 저 스탯이면 솔직히 안나오는게 나은수준 아닌가요..
발이 너무 느려서 득점권 상황이 아니라 첫타자나 주자 1루에서 나오면 거의 길막수준이라 빅이닝을 저해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20/09/18 20:56
이대호 선수는 이름값을 못하고 있기는 한데, 현재 롯데에 이대호 대신 지타로 나올만한 선수가 있느냐 하면 또 선뜻 말하기가 어렵네요.
최형우 선수는 그야말로 고액 FA의 모범이라 할 수 있죠. 오롯이 그만의 공은 아닐지라도 계약 첫해 뜬금 팀 우승까지 시켰으니 더 말할 나위가 없습니다.
20/09/18 21:00
몇몇분들이 궁금해하시는 김태균
타 0.219 / 출 0.316 / 장 0.297 / OPS 0.613 / wRC+ 64.9 / WAR* -0.53 네, 이쯤되면 내년에 은퇴식 언제할지 의논해봐야겠네요.
20/09/18 21:10
(수정됨) 이 정도 성적으로 내년에 뛰려면 최저연봉 받아야 할텐데...이놈의 구단 또 온정주의 보인다고 억대연봉 안기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20/09/18 21:59
최형우 사랑합니다.
비시즌에 사비들여서 후배들까지 데리고 훈련도 가고 이래저래 후배들에게 조언도 해주고 박용택 선수가 예전에 말한 베테랑의 보이지 않는 war까지 완벽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4년 100억으로 이적해올 때 금액과 상관없이 잘 한 영입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보다도 훨씬 값어치 있게 활약을 해준 알찬 fa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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