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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5 08:10
전 애플렉 말 처럼 될 가능성도 제법 크다고 봅니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가 문제일 뿐...
그런데 그렇게 되려면 사람들이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 등의 스트리밍 시스템을 경험을 일단 해봐야하는데 코로나가 강제로 사람들에게 그런 경험의 기회를 줘서 더 빨라질 것 같고요.
20/09/25 00:35
테넷이 쫌 심하게 망한게 나비효과로 다가오더군여 테넷 북미스코어 보고 워너가 자사 텐트폴 영화 싹다 연기시킨거보면 당분간 큰 영화는 코로나 시국 끝날때까지 무한 연기일 거 같네요.
놀란의 생떼 들어준것도 결과적으로 오버였다는게 현재까지의 중론입니다.
20/09/25 00:52
킹시국에 테넷을 아이맥스로 보는건 참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만 저는 두시간 반동안 불안해서 마스크도 못내리고 물 한모금 못먹었는데 저만치 멀리서는 삼삼오오 모여서 팝콘 쳐먹는 모습 보면서 참... 속이 쓰렸네요
20/09/25 01:00
코로나가 괜찮아지면 다시 극장으로 사람들이 갈겁니다.
극장과 넷플릭스는 생각보다 소비자의 니즈가 달라요. 극장은 오롯이 상영물에게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전통적인 효용도 있지만, 점점 더 시각과 청각 등 일상에서 접하기 힘든 자극을 주는 쪽으로 발전할 겁니다.
20/09/25 01:28
영화관은 단순히 영화감상만이 아니라 연인, 친구, 혹은 가족들의 여가시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기에 넷플과 등치되는 경쟁재는 아니라고 봅니다.
20/09/25 07:28
코로나 끝날때까지 극장이반은 날라갈꺼같아요. 끝나질 않아요 코로나..... 전염력은 무슨 한명껴있으면그 주변사람의 주변사람까지 초토화되는 수준이니 무슨... ㅠ
20/09/25 08:54
스트리밍전용 컨텐츠는 진짜 영화만큼 빵빵하게 자본이 들어갔다는 느낌을 받기가 힘들때가 많아서...
일반 tv드라마와 영화사이의 그어딘가가 많더라고요. 게임으로치자면 aaa급은 없고 b급~aaa급 사이의 게임만 줄창 나오는 느낌.
20/09/25 09:39
극장들이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네요.
많은 면적과 층을 차지하는 극장들이 장기 임대 계약때문에 버티는거지, 임계치가 오면 절반 이상은 문 닫을거라 봅니다. 특히 대형 상영관은 더 빨리 사라지겠죠
20/09/25 10:48
e북이 상용화 되었지만 종이책이 여전히 잘나가듯 극장의 수요는 줄어들지언정 사라지지는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큰 화면으로 보는 영화의 맛은 또 다르기 때문에 분명 수요는 있을거구요. 물론 극장들은 고급화전략등 다양한 생존전략과 함께 규모는 줄여야 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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