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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7 00:57
켈리는 이제 정상 궤도에 오른것 같아 다행입니다..
윌슨만 돌아오면 되는데..다행히 통증은 없다하니 기다려 봐야겠네요.. 오지환은 아들이 처음으로 야구장 왔다고 하던데..그래서 그런지 빡겜 했네요..크크 1회 아쉬운 수비 2번 할때는 긴장 했었나 봅니다.. FA 첫해 3할 이면..혜자 아입니까??크크
20/10/17 01:03
후반기로 한정하면 켈리가 다른 에이스들에 비해 꿀리지 않고 있죠 크크크
지환이는 뭐 오늘부로 war 4 돌파했던데 이미 2년치 몸값한 대혜자 FA죠 크크
20/10/17 00:58
오셨근영. 안오시는줄...
오늘은 고비 하나 없는 아주 편안한 경기였습니다. 켈리 쉬게 해주는 건 아주 잘한 결정입니다. 어차피 포스트시즌에서 에이스 역할 해줘야 하는데. 우리 오지배가 달라졌어요. 이제 진짜 2번이라고 믿어도 되겠습니다. 우리도 매직넘버가 있더군요. 자 하나씩 까봅시다.
20/10/17 01:04
약속이 있어서 1회만 보고 이겼다하고 나갔다 왔는데 예상보다 더 쉽게 이겨서 다행입니다 크크
후딱 많이 이겨서 켈리가 정규시즌에는 한번만 더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크크 지환이는 뭐 크크 작년에 닉 안 바꾼 제 자신 매우 칭찬합니다 크크
20/10/17 01:28
레드석에서 직관하고 왔는데
확실히 육성응원을 못하니 재미가 덜하긴 하더군요 뭐 그래도 1회에 점수 많이내서 편하게 보다 오긴했습니다 껄껄껄 재미없어도 이기는게 최고죠
20/10/17 01:28
이제 전승하면 2위네요. 7경기 중 4승 하면 2위할 것 같고, 3승 이하면 못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순위 싸움 하는데 7경기에서 3승 이하면 2등 자격 없는거죠.
20/10/17 01:30
8회초까지만 보고 이기겠지하고 껐는데 한참이 지나도 글이 안 올라와서 설마 대첩당했나 싶었는데 다행히 아니었군요..휴..
오지환은 오늘로 3할 찍었더군요.크크 켈리는 여전히 잘 하고... 다만 우려되는건 정주현의 삼진 때 하이패스트볼에 타이밍도 늦게 휘두르던 스윙입니다. 왠간해선 쉴드치려고 하는데 그 삼진보고 타격감이 완전히 무너졌구나 싶었습니다. 끌려나오는 것도 아닌 무의식적으로 배트 돌아가는거보고 쉬면서 페이스 좀 올려야겠구나.. 싶더군요. 그리고 백업 혹은 로테이션 포수 걱정도 좀 해야할 것 같은데 이건 우선 다음 시즌에 하는걸로..흐흐
20/10/17 01:42
정주현이 올 시즌을 보면 몸쪽 높은 공에 거의 조건반사처럼 배트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몸쪽 변화구에 피하는 동작을 많이 보여주기도 하고요. 몸쪽 공을 좀 무서워 한다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원래 당겨치는 타구가 많았던 타자였는데 올 시즌은 밀어치는 타구가 안타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았던 점을 보면 타격 매커니즘이 바뀌면서 몸쪽에는 오늘처럼 어처구니없는 스윙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20/10/17 17:44
군대 가기 전에 허구연픽 받은 김재성을 기대했는데 찾아보니 경찰청 시절에 포수 포지션 말고 돌아다닌게 좀 타격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2군 타격 성적보니 한숨이 나오는데 그래도 출루율이 늘었다고 하는 평이더군요. 임정우 궁디 팡팡하던 그 깡이면 기대할만 하겠다 싶었는데...ㅜ 유강남은 로테 안 시켜주면 프레이밍 외에 무장점 포수가 될 것 같고, 이성우옹은 지금으로도 이미 기대치 이상이지만 하염없이 같이갈 수 없는 나이와 단점도 명확하고... 개인적으론 박재욱에게 조금 더 기회가 주어지면 좋지 않을까 싶긴한데 오지환님 의견이 궁금합니다.
20/10/17 18:18
김재성은 그나마 눈야구가 되서 타격쪽으로는 제일 낫다고 봅니다만 말씀하셨던 경찰청 시절 영향인지 수비가 영 아마추어 시절 평가만큼 못 올라오고 있는게 아쉽긴하죠.
박재욱은 수비가 그나마 1군급에 제일 가깝게 평가 받아서 3포수 맡고 있는데 앞일은 모르는거라지만 퓨처스 타격성적이나 1군에서 간간히 보여준 모습을 보면 백업 포수 이상을 기대하긴 힘들 것 같고, 팀 내부에서 평가가 제일 높은건 군복무 중으로 알고 있는 김기연 같은데, 김재성이 픽값을 해주는게 여러모로 제일 좋은 그림이라고 아직까지는 생각합니다.
20/10/17 18:28
답변 감사합니다.
차단장 인터뷰나 시범경기 해설에서도 김재성 이야기는 거의? 안 하는걸로 봐서 책잡힌게 있나 혹은 아직 멀었나 생각이 들더군요.
20/10/17 01:31
분명 롯데전까지만 해도 타선의 답답함이 느껴졌는데 오늘은 시원시원하게 이겼네요. 10월 들어 맹주장의 첫 장타도 나오고 김민성 양석환도 오랜만에 장타!! 주전 포수의 컨디션만 올라와 준다면 좋겠습니다...요새 1루에 주자만 있으면 병살인 것 같은 기분이...
내일 남호가 선발투수라 기대되는 점은 투구폼이 대투수와 닮았는데 기아 타자들은 시즌 중 대투수를 상대해보지 않았으니까!!! 필승조도 아꼈고 여차하면 남호 뒤로 김윤식 이찬혁 등 이어 던질 투수가 많은 점도 긍정적으로 보입니다. 주말 시리즈 안에 오지환의 시즌 150안타도 보고싶네요 크크 (사실 149안타라 안나와주면 곤란)
20/10/17 01:45
주장이 볼 보기 시작하니깐 좀 숨통이 트이네요.
주장님 11월에 날아다니려고 잠시 쉬어가는거라 굳게 믿습니다. 강남이 병살은 뭐 세금이긴 하지만, 어쨌든 내일도 남호가 잘 버텨줬으면 합니다.
20/10/17 01:31
켈리에게 기대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김민성 양석환이 일하니까 게임이 더 잘 풀리는 느낌이네요. 남호는 이번에도 게임을 할 수 있을 정도만 기대해 봅니다. 우리 주장도 슬슬 살아나야할텐데 그게 내일이면 좋겠네요.
20/10/17 01:47
후반기 79이닝서 era 1.94 기록하고 있는 갓켈리 그 자체죠. 가을도 잘 부탁드립니다 에이스님ㅠㅠ
김민성 양석환도 바닥 찍은 것 같고 최대한 많이 이겨서 2위했으면 좋겠습니다ㅠ
20/10/17 09:02
무적이라기엔 주간 성적이 2승 2패죠.
그리고 기적처럼 전승한다고 쳐도 NC가 남은 경기서 4번만 이기면 못 뒤집습니다. 1위는 끝났습니다. 2위나 했으면 하는 중이죠.
20/10/17 09:40
해태-기아 팬입니다만 엘지가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기아는 어차피 가을도 못가는거.
엘지가 할 때도 되었고 무엇보다 제가 김민성 선수 팬이라서 맘이 가요. 우리 우끼 우승반지 끼자!!!
20/10/17 10:20
다미 아부지 복귀하시고 엄청 못해서 욕 많이 드셨는데 어제 경기 계기로 좀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저 3루 수비는 지금 당장 대체하기 힘드니깐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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