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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7 05:39
최형우라면.. 그당시 몇년뒤면 나지완과 같이 수비하기 힘든 지타가 될텐데 교통정리 어케하려고 하지라고 걱정하긴했는데 저렇게 해준다면 저도 닫겠습니다
20/10/17 11:06
원래 나지완이 타팀팬이 볼땐 어떨지 몰라도 기아팬이 볼 때에는 이만한 타자가 없었거든요. 기아는 강타자가 항상 부족한 팀이었어서... 당시엔 나지완의 수비능력이 그리 아쉽지는 않았죠. 그러다가 타격능력이 꺾이기 시작했는데... FA도 이미 계약했는데 팀에 짐이 되기 싫었는지 수비능력을 엄청 늘렸습니다. 기아입장에서는 고마운 선수죠.
20/10/17 08:10
1차 FA야 작년으로 끝난거니까요 뭐..사실 FA사면 나이문제,보상금문제땜에 2차 FA를 거의 해당팀에서 할수밖에 없다는걸 고려하면
뭐 올해 박석민성적(삼성 전성기시절 커리어평균은 됨, 1차 FA중 유일하게 밥값했다는 16년과 비슷)도 1차 FA의 연장선이긴 하지만요
20/10/17 08:05
KIA가 얼마를 제시할지, 최형우는 얼마를 원할지 시즌 중반부터 궁금하더라고요.
김태균과 이대호를 보면 최형우도 언제 에이징 커브가 확 올지 모르는데, 4년 내내 꾸준하게 잘해줘서 정말 모르겠네요.
20/10/17 08:16
기아 프런트도 스토브리그때 다른 의미로 골치 아프겠네요. 성적을 얼마를 찍었든 나이를 생각하면 프런트에서 제시할 최대 계약 기간이 2년일거 같은데 최형우는 2년은 또 절대 안 받을거 같단 말이죠.
20/10/17 10:26
실력은 인정하는데 참...삼성팬 입장에서는 좋은 소리 하기가 싫은...웬만하면 팀떠나면 응원하겠는데 팬한테 어찌 그런 대못을 박을수 있는지...
20/10/17 10:56
최형우 결승타로 날라다닐때 네이버 스포츠 댓글을 봤는데... 맨 위 댓글이 "여기 달린 추천수만큼 최형우 젊어진다" 였습니다.
아마 최형우는 지금 태어나기까지 1만년 정도 남았을 듯.
20/10/17 13:35
삼성에서나 기아에서나 실력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삼팬 입장에선 쌍욕이 나오면 나왔지 좋은 소리 못나오죠. do you have an attitude problem? 응 소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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