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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 20:10
노래는 정말 좋았고 저도 어린시절에 좋아했던 노래긴 한데 이거 아마 난 알아요 보다 늦게 나왔을겁니다. 그래서 인지도가 좀 낮은 느낌.
20/11/12 21:47
이런 스타일 박남정이 먼저 했습니다. 인기를 못 끌어서 그렇지.. 서태지와 아이들보다 2년전 1990년 곡인 박남정 '멀리 보이네' 들어보시면, 랩도 하고 빰빰하는 반주도 다 들어가죠.. 물론 비에스친날들이나 난 알아요 처럼 세련된 맛은 없지만..
20/11/13 15:51
박남정이 인기를 못끌었다니요..
전국 남녀노소 죄다 기역니은 춤추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는데. 원히트원더도 아니고 널 그리며, 사랑의 불시착, 여인이여 등 꽤 탑티어로 오래 군림했습니다.
20/11/13 16:00
아니요.. 서태지와 아이들보다 먼저 랩을 시도했던 '멀리 보이네'가 인기를 못 끌었다고요... 그래서 랩을 누가 먼저 시도했냐고 언급할때 언급도 안되는;;
20/11/12 22:08
일단 라이브영상은 아니지만 라이브를 잘하는 분인건 맞고...
별개로 우리 음악계 댄스가수 저평가 밈은 왜 언제부터 생긴걸까요 서태지 이후의 아이돌 등장 이전 제가 어린시절 얼핏 기억으로도 댄스가수는 인기는 있지만 음악적으론 약간 열외되는 느낌이었던 기억인데 말이죠..
20/11/12 23:28
굳이 우리 음악시장만 그런게 아니라 미국도 그런 풍조가 강한거 같습니다. 마돈나가 그래미에서 받는 푸대접만 봐도 말이죠. 진짜 마이클 잭슨급으로 혁명을 가져오지 않는 이상 댄스 가수가 다른 장르에 비해 고평가 받았던 적은 미국에서도 별로 없었던 듯......(비욘세는 저 둘과는 살짝 결이 다른 느낌이고)
20/11/12 23:36
그렇군요 심지어 마돈나는 초창기에도 신디로퍼에 비해 후려치기 당했다고 들었는데
그래 인기는 누려라 음악성은 인정못한다 이런 꼰대가 언제나 어디에나 있었던거겠네요
20/11/13 09:01
제가 88년생이라 요즘 세대는 잘 모르고 학창시절에 한창 god랑 신화가 인기였는데 신화가 립싱크만 한다고 붕어라고 god팬들한테 놀림받던게 생각나네요 그땐 잘 몰랐는데 가끔 신화노래 찾아듣게 되더라고요 지금 들어도 비트가 되게 세련되고 멋있어서...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유승준도 엄청 인기도 좋고 노래도 히트했는데 라이벌이었던 조성모한테 음악성에서 안된단 소리 들었던 기억 나고...음악성이란게 기준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누구였죠 누가 그랬는데 음악은 바다와 같다고 큰 틀에서는 하나라고...내 귀에 듣기 좋으면 좋은거지 싶은게 일반인인 저의 생각입니다 크크
20/11/13 00:04
당연히 라이브인줄 알았던 라이브가 아니었군요ㅜㅜ
어쩐지 마이크 양손으로 옮기면서 노래부르는데 넘 안정적이더라니..ㅜㅜ 그래도 무대가 멋있는건 변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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