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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6 20:42
바로 나왔으면 좋으련만, 이제 와서는 약간 죽은자식 불알만지기 느낌이 없지않아 있네요. 더군다나 박훈정 감독 이후 필모가 좀 연속해서 안좋다보니(대호-브이아이피-마녀) 울며겨자먹기로 가장 성공했던 IP로 돌아가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20/11/16 23:19
박훈정감독 작품은 몰입도는 잘주는데 뭔가 한끗이 항상 모자란게 크죠
너무 극으로 가는경우도 있고... 대호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VIP, 마녀는 평이 좀 갈릴정도로 괜찮은 부분도 있었다생각합니다.
20/11/16 20:44
프리퀄 만들라는 여론이 많아 만들기는 만들 것 같았습니다만... 저는 좀 회의적이네요. 이분의 역량은 (부당거래 각본과) 신세계에서 정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작품이었던 '대호'는 저 역시 프리퀄에 대한 충성심(...)으로 봤으나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했고, 브이아이피, 마녀는 갸웃? 했습니다.
캐스팅만 할 수 있다면 배우들이 7살씩 더 먹은 건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신세계의 아우라와 비견될 만한 그림이 나올 것 같지는 않아요. ... 그래서 안 볼 거야? 보, 보겠습니다.
20/11/16 21:00
부당거래조차도 뼈대만 남기고 류승완 감독이 새로 다 쓴 걸로 압니다. 그당시 작가에 대한 처우가 좋지 못해서 좀 더 알리려는
목적으로 박훈정의 이름을 내세운거라고 하네요.
20/11/16 21:01
ㅠㅠ 뭔가 바닥을 보인 느낌이라서
한정된 플롯에서 쥐어 짜는거 하난 기가 막힌데 제발 이것저것 건들지 말고 딱 집중해서 찍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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