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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8 09:28
밀워키가 쿰보가 재계약을 안해줄수도 있다는 점이 엄청나게 공포로 작용했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밀워키는 쿰보가 나가면 답이 없어지니....그래서 추가로 쿰보가 5년 재계약에 싸인한다는 소식도 돌고 있습니다
20/11/18 09:17
느바고 롤이고 아주 흥미진진하네요 크크
서브룩 <-> 존월 트레이드도 검토 중이라던데....허헣.. 이 드라마가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네요!
20/11/18 09:31
그나마 샐러리가 서브룩과 퉁칠수 있는 존월의 위엄이긴한데................
다만 문제는 대학원 공부하시느라 2년날린 존월과 서브룩을 트레이드 하려면 워싱턴에서 뭘 더 얹어줘야 하는데 그게 무엇일지가 관건입니다
20/11/18 09:35
전 현재 리그 3대 대도 프레스티, 그리핀, 에인지 중 에인지가 조용한게 기대됩니다.
켐바로 즈루도 노려봣었다고 하니 헤이워드나 켐바로 뭐하나 터뜨릴 것 같기도....
20/11/18 09:30
필라는 시몬스 보내고 하든 얻으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을텐데..
샌안은 알드리지가 예전만 못하다고는 해도 위긴스는 아니죠 정말;
20/11/18 09:34
샌안팬 입장에서 설명드리면 위긴스라도 오면 감지덕지입니다...당장 알드리지도 이제 올해가 만기라 리빌딩을 강제로 해야하는 시점입니다.
(재계약은 사실 드로잔 알드리지 둘다 거의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ㅠㅠ) 알드리지랑 드로잔 둘다 샌안에서 고생 많이했으니 보내주자는 입장이고요 크흡.....어차피 내년에 아름다운 이별하기전에 조금이라도 팀과 선수 서로에게 도움되는 상황으로 진행하려는 중입니다. 샌안이 굉장히 보수적인 집단이긴 한데 폽 할배가 선수배려를 많이 해주는지라..... 그리고 현재 샌안에선 위긴스도 두팔 벌려 감사합니다!!를외칠 상황이긴 합니다 크크크크
20/11/18 09:54
저도 샌안 좋아하긴 합니다만 그래서 더 위긴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신체 능력이나 재능 자체는 분명 있다고 보지만 쟨 그걸 절대로 못 터트릴거라고 봐요. 잡혀있는 남은 계약도 크고요. 물론 샌안이 빅네임들이 안 오는 팀이긴하지만 그렇다고 위긴스를 긁어볼 시도를 하는건 진짜 아닌거 같아요
20/11/18 09:58
긁어본다기 보단 샌안에서 지금 위기 이상의 자원을 받아올만한 팀이 있냐고 한다면....사실 없다는게
냉정하게 샌안이 지금 트레이드를 한다면....위기 이상의 자원을 내줄만한 팀이 없을거라는게 슬픈 현실이네요
20/11/18 09:47
밀워키는 저 정도면 쿰보랑 재계약에 대한 교감이 어느 정도 끝났다고 봐야 그나마 합리적으로 보이거 넷츠는 뭐 저렇게 트레이드하면 버드 권한 있는 조 해리스라도 붙들고 사치세 내야지 방법이 없네요 저 넷으로 124밀이면 나머지 선수 다 미니멈으로 떼워도 사치세를 못 면할테니 말이죠(...)
20/11/18 09:50
함정은 조 해리스가 비제한적 fa인 상태라 RFA도 아니라서 매치도 안됩니다...버드룰로 잡는다고 하는데 버드룰 이상으로 다른팀이 질러버리면
잡을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크크크크 어제 조코피 해설도 말했지만 브루클린은 진짜 5명으로만 농구하려나 얘기하더라고요.... 하든이야 철강왕이지만 유리몸인 어빙에, 아킬레스 파열 후 복귀한 듀란트는 절대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인지라..... (근데 하든만 갈아넣으면 하든 체력떨어지면 슛 정확도 떨어지는거야 워낙 유명한데...) 정말 사치세를 때려부을 생각인지 궁금하네요
20/11/18 12:46
아하 그렇군요 제가 세부내용이 부족햇네용 버드룰로 재계약을 한다고 하는 브루클린이 줄돈보다 더 크게 지를팀들이 많다는게
해당 내용의 핵심인것 같습니다 ㅠ_ㅠ
20/11/18 09:49
샌안은 카와이 때문에 너무 꼬여버렸어요.
던컨 이후의 큰 그림을 겨우 그려놨는데, 가버려가지고... 이후 급하게 땜질 한 것들은 언발에 오줌 누는 격이 됐고요. 돈 안 쓰는 팀에, 선수들이 선호하는 팀도 아니라 당분간 힘들겠네요. 우승이 최고라지만, 하든, 듀란트는 모양새가 빠지긴 하네요.
20/11/18 09:51
사실 제일 개XX는 모리스죠....벨탕이를 그것때문에 보냇는데 아우진짜....벨탕이는 현재 시장에서 10~15밀 사이로 평가받는 자원이라
더 아쉽습니다....모리스만 아니었으면 벨탕이도 그냥 재계약이엿는데....후....
20/11/18 10:03
근데, 근본적인 질문인데 느바 보시는 분들은 이렇게 헤쳐모여 해서 원정대 만드는게 재밌으신가요? 전 올드스쿨이라 프랜차이즈에 충성심 보이는 선수들을 좋아하고, 또 각 팀의 대표스타들이 우승을 다투고 또 좌절하기도 하고 하는 리그가 더 좋은데, 선수 입장에서는 반지 하나가 커리어를 통으로 바꾸는 느바 특성상 당연한 선택이겠지만 뭔가 아쉽네요. 점점 흥미도 떨어지고.
20/11/18 10:11
이게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로열티 프랜차이즈 얘기하는데 구단부터가 이미 선수들로 장난질 치기 시작했고 그냥 트레이드 시켜버리는데
선수들도 로열티를 유지할 이유가 전혀 없어졋죠.....이젠 정말 서로 비즈니스적 관계일 뿐입니다.
20/11/18 10:11
저는 이런 원정대들이 좌절하는 맛에 보고 있어서 그런지 나름 지금도 재밌긴 합니다.
올 시즌 마이애미가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은 이유도 사실 충성심 높은 슈퍼스타에 영건들의 조화가 이루어진 팀이라 그랬죠. 올드스쿨 선호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20/11/18 10:32
구단이 잘했니, 선수가 잘했니를 따지려고 하는건 아니구요 (제가 무슨 구단에 지분이 있는 사람도 아니고 -_-)
그냥 책임이 누구 쪽에 있건간에 지금 이렇게 하는 문화(?)가 재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20/11/18 11:03
한두팀 할때는 좀 그랬는데, 다 같이하니까 오히려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상상만하던 조합들이 현실이되니. 크크 사실 정규는 조금 뻔해져서 재미 없어진 감도 없지 않아 있는데, 플옵은 훨씬 꿀잼된 것 같아요.
20/11/18 10:14
냉정하게 하든 보다 조 해리스 재계약해서 쓰는게 훨씬 이득 같은데... 브루클린 뭔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백코트 리더가 2명이면 안그래도 트러블 메이커인 어빙인데 공존이 될까 싶은데... 만약에 조해리스 재계약 안되면 랄같은 팀은 KCP 버리고 노려도 될듯 밀워키는 저렇게 까지 했는데 쿤보가 떠나면 바로 암흑기 돌입이네요...
20/11/18 10:54
근데 조해리스가 비싼거 치곤 수비가 안되서 랄은 KCP같은 퍼리미터 수비수가 더 중요하긴 합니다.
그리고 이미 거의 현지에선 KCP는 재계약 하는걸로 거의 확실시 되고잇는 분위깁니다 크크크
20/11/18 10:27
필리는 펄츠 아까워서 카와이 못잡고 무슨 해리스 호프드 잡고 헛짓하더니
이번에도 딱 그꼴 나겠네요 시몬스 아까워서 하든 잡는데 주저주저 하고 있으니
20/11/18 18:07
그건 어차피 하든안줄거 뻔하니까 시몬스멘탈이라도 챙기겠다는 언플이라고 보는게 맞죠.
하든맛을 제일 잘아는사람이 모리단장인데 시몬스가 정말 아까웠을까요.
20/11/18 10:48
네
쿰보 계약이 얼마 안남아서요. 전형적인 비인기 스몰마켓이라 프랜차이즈 슈퍼스타 나왔을때 우승 노려봐야 되거든요. 최근 우승이 70년대 카림 압둘자바 있던 시절입니다.
20/11/18 11:18
정규리그야 2년 연속 씹어먹었는데 플옵에선 경쟁력 약하다는 걸 이미 입증해버려서 조급하거든요 팀도 그렇고 쿰보도 그렇고
클블 우승때 어빙처럼 빅샷을 쏴줄 조각이 반드시 필요했던 팀이라 즈루 홀리데이 픽했는데 그런 모습을 보여줄 급인지는 플옵 가봐야 알 것 같네요.
20/11/18 12:20
NBA가 샐캡 커지고 단장들의 운영범위가 넓어지니 IF놀이로 상상만 했던 스타선수들의 조합이 만들어져 재미있기는 합니다만
대신 시장 작은 약팀이 어쩌다 잡은 슈퍼스타가 외롭게 고군분투 하는 그림이 사라진 것도 아쉽긴 합니다. 스타들이 말년에 반지원정대 하던 것도 20년이 넘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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