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와있어서 가져와 보았습니다.
100m 결승은 30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해설자분이 전년도 세계선수권 기록과 아시안게임 기록을 언급해가며
이 선수의 성장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언급합니다.
그리고 곧바로 여자 100m 결승 경기도 이어지는데요
김서영 선수도 한국신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고교 2학년생인 황선우(17·서울체고)가 자유형 100m에서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31)을 넘어섰다.
황선우는 1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이틀째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25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우승했다.
종전 한국 기록은 박태환이 2014년 2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서 작성한 48초42였다.
황선우는 이 기록을 6년 9개월 만에 0.17초 단축했다.
황선우는 지난달 1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제10회 김천 전국수영대회 남자 고등부 자유형 100m 결승에서도 박태환의 기록에 0.09초 모자란 48초51로 우승하며 신기록 수립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