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1/15 16:23
저는 only 재주소년 원픽... 흐흐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떨어진 참가자들은 그 나름의 떨어질만한 이유가 있었다고 생각하고, 상위 라운드로 올라간 팀들은 또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가진 쟁쟁한 실력의 소유자들이라서요~ 다만 대진운같은 외적인 운을 잘못 만났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23호 가수분을 제외하고는 3라운드까지 팀으로 나섰다가 4라운드에서 솔로 무대로 전향(?)했을 때 적응력 문제가 극복이 안되는 듯 해서 미리 탈락한 실력있는 경쟁자들의 자리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21/01/15 23:32
떨어질 팀은 떨어진다는 아쉽지만 진리죠
그래도 싱어게인은 대진운이 안 좋았어도 일단 살릴 수 있는 카드가 있어서 좋았어요 실제로 10호, 29호님 모두 대진 안 좋았지만 슈퍼어게인으로 부활했죠
21/01/15 16:30
천단비씨 오디션프로 여기저기 나왔는데 안 되는 거 보면 항상 한 끗이 부족한 건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저는 제 취향이 아니라 별로 관심없습니다만 대중도 그런 것 같아서..
21/01/15 16:33
2호 러브홀릭 지선, 67호 타이니지 신민정 두 분은 조금 더 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TOP10 결정전 두번째조에서는 47호가 올어게인으로 이미 합격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30호, 26호, 11호 셋 중에 한명은 패자부활전에 반드시 가야 되는 상황이 됐는데 셋 모두 TOP10 합류에 손색이 없는 가수라고 생각해서 슈퍼어게인이 4라운드에서도 사용 가능했다면 여기서 쓰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1/01/15 23:38
러브홀릭은 이선희 경쟁 구도 만드려고 제작진이 간섭한 게 아닐까 의심들 정도로 안맞는 곡을 골라서;;;
신민정님 1라운드 make up 잘 듣고 있습니다
21/01/15 16:34
저도 재주소년 떨어지자 마자 관심이 급 사그라들어서 안보게 되더라고요;;
솔직히 음악으로 계속 들으라고 한다면 개구쟁이 그 버전은 절대 안들을 것 같아서 결과가 납득이 안되더라고요.
21/01/15 23:44
모르고 있다가 못 쓴거면 문제인데 알고 있었지만 안썼다면(쓰고 싶었던 참가자가 없었다면) 문제는 없겠네요
방송상에서는 모르고 있었던 것처럼 연출됐다고 느꼈는데 다행?이네요
21/01/15 17:18
으음 뭐 결국 가능성 혹은 개성 이걸 위주로 선별했다고 봐야죠. 이 사람 저 사람 다 살리기엔 무리가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윤영아 씨가 조금 더 힘을 빼고 스타일을 일신했다면 화제성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강한 곡 말고 차분한 곡도 상당히 잘 소화하던데 말이죠.
21/01/15 23:48
윤영아님은 나이나 공백이 안느껴질 정도로 1라운드 너무 멋졌습니다
높이 갈 줄 알았는데 준비 기간이 짧았던 것인지 연습 시간이 부족했는지 라운드 올라갈수록 상대에게 밀리는 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21/01/15 17:24
저는 안녕바다를 학창 시절 많이 들어서 기대했는데 아쉬워요 ㅠㅠ 재주소년도 그 시절 추억 속 가수여서 은근 기대했는데 말이죠. 근데 아쉬운 건 아쉬운 것이고 저도 탈락시켰을 것 같습니다.
21/01/15 17:28
살리고 싶은 참가자로는, 25호 김거지씨가 있네요.
1라 광탈로 방송에도 안나왔지만ㅠㅠ 곡들이 정말 좋습니다.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받았던 '김거지-고백' 노래가 정말 좋습니다. '외롭다고 노래를 부르네'도 좋구요.
21/01/15 17:30
저도 재주소년 떨어진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2라운드 곡은 좀 아쉽긴 했지만 1라운드가 워낙 좋았었어서 좀 더 보고 싶었었는데 허무하게 떨어지더라고요.
21/01/15 17:39
재주소년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는데 결국 장르적 한계에 부딪힌다고 봅니다. 듣기 좋은 노래와 오디션용 노래는 아예 다르죠. 막말로 치리치리 뱅뱅이 각광받은 이유도 오디션장에서 무명가수가 그렇게 했기때문에 이정도 반향을 불러일으킨거죠. 물론 차후 다른 분위기의 다른 성격으 노래들을 들고나왔을수는 있지만 저는 재주소년님에게 과연 다른것이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네요. 다른 탑텐 참가자들에게는 다른 무언가를 기대할만한 것이 있다고 봅니다.
21/01/15 23:52
66호 나는 불혹부터 잘 될 가수다였네요
은하관제님이 적어주신 글에도 보고 싶어했던 분들이 많으시네요 https://pgr21.com./freedom/89454 문혜원님 기억하고 응원하겠습니다
21/01/15 23:56
앨범 18개 낸게 부끄럽다는 말이 가장 마음 아팠습니다
이쪽 동네는 아무리 노력하고 열심히 하고 아무리 잘해도 계속 제자리 맴돌고 못뜨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안타까워요
21/01/15 18:41
제가 싱어게인을 안보게 된 계기가 심사하는 사람들의 불편함을 계속 느끼면서 봐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심사결과가 대중으로서 납득하기 좀 어렵다고라고 해야 하나요? 솔직히 저중에서 이선희와 유희열 몇몇을 빼고 진짜 가창력을 평가할 자격이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 평가도 사실 주관적인것이구요. 그래서 좀 보는것이 계속 곤욕스러웠네요. 그와중에 띄워주는 사람도 너무 이해가 안갔구요. 저 정도는 붙이면서 이사람을 떨어뜨려? 라는 생각이 계속되면서 아~ 이게 누굴 뽑으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는 프로가 되어가면서 시청을 끊었습니다.
21/01/15 18:59
송민호가 딱 그래요. 쟤가 평가할 게 뭐있지?라는 느낌이요. 주니어 심사위원 중에 나머지 셋은 그래도 경연에 대한 의견을(카메라 워크를 이용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퍼포먼스를 하느라 뒤에 보컬부분에서 호흡이 밀린다 등) 표현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송민호가 한 심사평 중에 제 기억에 남은게 "짱이었어요"밖에 없어요. 송민호 잘못이라기보단 래퍼없는 오디션에 래퍼를 섭외한 제작진의 실책이겠죠.
21/01/15 19:58
그게 싱어게인의 장점이기도 해서 아무래도 호불호가 갈리는거 같습니다.
남을 심사할 자격이라는건 아무래도 쉽게 부여되기 힘든편이라 일반적으로 월등한 업적이나 경력자가 많이 하기때문에 젊은 사람의 시선으로 심사를 하는걸 보기가 힘든데 싱어게인은 쥬니어라인을 둬서 다른 오디션이랑 차별점을 준거고 잘하냐 못하냐가 아니라 다시 보고 싶은 가수에 어게인을 누르는 개념이라 정말 다른 오디션의 심사랑은 좀 다르기도 합니다.
21/01/16 00:04
저도 동감합니다
싱어게인은 최대한 다양한 결과가 나올 수 있게 심사위원을 섭외한 거죠 시니어 반/쥬니어 반 남자 반/여자 반 댄스 랩 발라드 작사가 밴드 남돌 여돌 듀엣에 국민 레젼드, 솔로까지 심사위원은 사실 자기가 좋아서 또 보고 싶은 참가자 그냥 어게인 누르면 반은 끝난거죠 나머지 반은 왜 좋은지 안 좋은지 말해주는 거고요 근데 다양한 건 좋은데 결국은 다수결이라...
21/01/16 02:07
저도 송민호의 심사평은 좀 그렇긴해요. 와 짱이다 뭐 이런거밖에 기억에 안남네요.
근데 심사라고 하기보다 가수들의 호불호? 그냥 20대2명 30대2명 40대 2명 50대2명이니까 나이대별로 맘에 드는 싱어 어게인 주고 안주고 하는 그냥 대표자리라고 생각하고 심사평은 거릅니다.
21/01/15 19:54
시청자로선 다린이 정말 아쉬웠고,
제작진 빙의라면 재주소년이 아쉬웠어요. 재주소년 류의 참가자가 슈퍼스타k 같은 오디션류 프로그램이랑 차별화 할 수 있는 포인트라 생각했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