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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19 20:55
파수꾼이 다른 코마 환자한테 들어갔다고 하면 되니 다른 드라마에 비해 배우 바꾸기는 수월하겠지만, 조병규가 웹툰 원작자의 원픽 캐스팅이었다고 해서요 크
21/02/19 21:37
이런 식으로 폭로가 등장하고 폭로 대상자 혹은 소속사가 법적 대응 주장하고
폭로자는 글 내리고 이후 소속사에서 법적 대응 취소했다면 그건 진짜 폭로자가 허위 주장 인정하고 글을 내려서 소속사가 봐준 게 아니라 소속사가 돈으로 틀어막고 허위 주장인 걸로 합의를 봤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모 연예인이 고소 당하고 이후 합의 후 고소인이 오해라고 자필 사과문 썼던 사건 있었는데 실제론 돈 주고 합의해주는 대가로 사실이 아닌 것 처럼 사과문 써준 거였거든요. 비슷한 일 많을 겁니다.
21/02/19 21:55
그전 폭로자는 합의는 아닐겁니다 본인이 언급한 사실 자체도 안 맞는게 워낙 많아서 다른 사람들도 지적할정도라 7번 넘게 수정하면서 말 바꿔서 2번째 폭로자도 지적 당했고
이번 폭로자가 어떻게 될지가 화두죠
21/02/19 22:13
조병규 건을 떠나서 진짜 허위 폭로면 법정 대응 취소하고 넘어가 줄 이유가 없죠.
진짜 강경하게 나가야 결백 증명이 될텐데... 금전적 배상이나 처벌을 떠나서 민형사상 법정 다툼이 벌어지면 양측의 증거가 공개되고 사실관계가 드러나게 되니까요. 그리고 폭로가 아니라 실제 고소 고발도 사실 관계가 안 맞는 경우 허다합니다. 기억에 의존해서 쓰는 것이니 틀려도 이상할 게 없죠. 조금 다른 경우겠지만 다른 사건 목격자 증언 같은 것도 증언과 실제 사실관계 틀리는 경우는 아주 많아요. 범인이 키가 작다고 증언했는데 잡고 보니 180... 범인 차가 흰색 아반떼라 그랬는데 잡고 보니 검은색 그렌저 이런 것도 많고요. 증인이 일부러 거짓말을 한게 아니라 기억의 착오인거죠. 오래된 일도 아니고 며칠 전에 자기가 본 걸 증언하는 데도 저런 거 흔합니다. 어떻게 저런 걸 헷갈리지 어떻게 저런 걸 틀리지 싶은 일이 실제론 굉장히 많이 일어납니다.
21/02/19 23:10
강경하게 나가야 결백이 증명된다는 말처럼 무서운게 없죠 착각했든 오해든 제대로 말해야 입증되는거고 니가 결백하다는 것을 니가 입증해라하는 건 희한하죠
21/02/19 23:59
이거는 강경하게 나가다가 갑자기 빠꾸 아닌가요? 경우가 다른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본인의 결백을 본인이 입증 하라는 게 아니라(희한할 건 아니고 특정 범죄의 경우 그렇게 하도록 정해진 경우도 있습니다) 그저 저런식으론 결백 증명이 안된다 또한 그럴거면 첨부터 온건하게 대응하지 때려잡을 것처럼 언플 해놓고 저러는 것도 웃기잖아요. 그리고 어떤식이든 결백이 증명 안되면 손해 보는 건 누군데요? 더군다나 제대로 입증이 안되니 폭로죠. 제대로 입증 되면 인터넷 폭로가 아니라 수사기관에 고소를 하죠. 또한 법적인 증명 책임을 말하는 거면 그건 폭로자도 폭로대상자도 아니고 수사기관이 수사를 통해서 하는 거고요.
21/02/20 00:08
경우가 다른거는 본인이 적용하고 계신거죠. 정준하도 포주나로 강경 대응한다고 했다가 선처했고 곽도원도 미투폭로떄 끝장을 볼듯이 했다가 서로 그냥 마무리하기로 하고 끝났고 수많은 연예인들이 선처한 선례가 있는데 그러면 이들은 모두가 찔려서 선처한건가요? 다들 웃겼나 봅니다.
니가 결백한걸 제대로 증명하지 않으면 손해니 유죄추정이다라는 것은 국보법과 타진요 등등 수없이 틀렸다는 것은 반복학습된 사레입니다. 그리고 증명 책임은 본인이 하는 겁니다. 민사도요. 뭐 사법절차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주장과 항변은 변론주의를 기반해서 상대방이 부인하면 주요사실 입증책임은 본인한테 있는거에요. 3번째 폭로자의 말대로 그것이 실체적 진실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1번째 폭로자가 대마 등 언급하면서 본인도 책임지지 못할 말까지 꺼내고 삭제한건데 1번쨰 폭로자를 무조건 믿어줘야 당위성이 없죠.
21/03/04 22:26
정준하는 굉장히 웃기는 경우라고 생각하고 제가 그 당시 정준하 비난 댓글도 썼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정준하 포주설을 사실이라 믿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 거고요.
곽도원은 그거 수사 중입니다. 꼬리를 내린 게 아니라 경찰 수사 중이에요. 법적으로 끝까지 간 겁니다. 수사기관의 수사가 진행 중인데 언론에다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거 자체가 이상한 거고 나아가 그거 자체가 또 다른 범죄가 될 수 있으니 언플 안 하는 거고요. 그리고 그때 곽도원은 1억 건다 상대 변호사는 10억 건다 이러면서 과열된건데 10억 건다고 했던 상대 변호사가 사과를 했습니다. 근데 뭘 더 어떻게 합니까? 그리고 선처라는건 고소를 했는데 상대방이 사과를 하니까 고소를 취하해줬다 혹은 반의사불벌죄인데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혔다 이런겁니다. 아니면 친고죄나 반의사 불벌죄가 아닌데 그냥 선처의사를 밝힌 거고요. 이미 할건 다 했을때 선처 어쩌고가 나오는 거지. 아무것도 안해놓고 선처를 어떻게 해요? 상대방이 아직도 굽히지 않는데 선처 어쩌고 나온 사례가 어딨어요? 님은 선처 뜻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요약 하자면 네 다들 웃겼습니다. 그리고 찔려서 그런다고 누가 그랬나요?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왜 자꾸 하시는지.. 그리고 연예인들 강경대응, 법적 조치 이런 말 하지만 그냥 나오는 대로 말한 경우가 많아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그 상황에서 법적으로 뭘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데 언플을 한 것이거나 그냥 화가 나니까 일단 지른 게 많아요. 애초에 법적으로 문제되는 사안이 아니거나 시효가 지났다던가 이런 이유로 법적인 조치 자체가 불가능한데 잘 모르고 일단 내뱉은 경우가 많습니다. 연예인들 중에 법을 잘 아는 사람이 많지 않고 자문 변호사가 다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유죄추정, 무죄추정 이런 말은 한 적이 없는데 그 말이 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국보법과 타진요도 왜 나오는지 모르겠고요. 명예훼손죄면 그게 허위인지 사실인지 증명책임 진짜 고소인(즉 조병규)한테 있는거 맞는데요? 형법에 그렇게 졍해져 있는데요? 그러니 정황상 고소인이 입증 못하니까 고소 안 하는거 아니냐는 소릴 듣는 거고요. 그리고 입증 책임 본인 이라는 말도 웃겨요. 조병규 건으로 한 말도 아니지만 님 말대로 조병규 폭로자가 3명이면 증인이 3명이란 말이고 이러면 고소인 1명, 보강증거 둘(증인 2명)이러면 형사적으로 조병규가 유죄 나옵니다. 민사 소송이면 더더욱 명백하고요.
21/02/19 22:14
이번 폭로자에게 조병규측 변호사로 보이는 분이
"강남경찰서에서 수사착수중이니 자진삭제해서 형사처벌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말라"고 메시지를 보냈더군요. 그리고 이번 폭로자는 그 메시지를 캡쳐해서 "이런식으로 피해자들에게 입막음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며 다시 인스타에 글을 올렸더군요. 이 이야기의 결말이 궁금하네요.
21/02/19 22:19
사실로 확인된게 아무 것도 없는데 중립 기어 넣어야죠. 벌써 사실인 것처럼 댓글 쓸 필요 없습니다.
누군가 계속 의혹 제기한다고 그게 사실이 될 순 없습니다.
21/02/20 02:08
보통 연예인이나 유명인 학폭 터질때 자세한 증언과 맞았던 증거는 없더라도 같은 학교 다녔다는 증거 내놓으면 열에 아홉은 학폭이었는데..
이번 뉴질랜드 증언 보면 이제까지 학폭 신고했던 글들 느낌이 나긴 합니다 사실이 아니라면 거의 소설이라는데 소설치곤 너무 구체적이라 같이 학교 다닌 증거도 있고... 그래도 아직 중립기어는 밟아야죠 뭐 크크 열에 아홉이 학폭이라 밝혀져도 열에 하나는 아닐때가 있으니
21/02/20 11:38
중립기어는 박고 있겠는데 윗분들 말씀처럼 돌아가는 정황이 느낌이 영 쌔하네요... 만약 사실로 밝혀지면 역대 학폭폭로 케이스 중 최고로 뻔뻔한 대응인데 그땐 욕 많이 먹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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