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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2/20 10:02
아 자극적이게 뭘 이런 걸 봐.. 했었는데. 계단에 굴러떨어졌는데 머리에 트로피 박혀 있고, 시즌2 내내 나 무죄야 할 줄 알았는데, 그냥 풀려나고? 헬리콥터에서 로건리 내려서 협박하려나 했는데.. 눈을 뗄 수가 없었읍니다.
21/02/20 11:12
.....오늘 아침에 병원 예약해놔서 준비하고 나가는데
현관앞에서 10분동안 서서 보고 있었습니다... 눈을 뗄수 없는 전개! 예상치 못한 스토리!! 헬기 문열리면서 니가 왜 거기서 나와 가 절로..
21/02/20 11:52
제가 펜트하우스 안보다가 아내랑 같이 시즌1 마지막화만 보고 아내에게 대략적인 내용 설명 들은 후 어제 시즌2 1화를 봤는데
이 드라마는 미친 드라마입니다. 미칠듯이 재미있어요 크크크
21/02/20 12:01
헬기로 약혼식장 부수는것도 놀라웠는데
양집사 죽을 때 대박이었죠 와 로나가 죽였나 하는데 오윤희 등장 오 오윤희구나 하는데 로건리 등장 이거 뭐야 하는데 그냥 자살,,,, 보통 드라마 엔딩을 아무렇지 않게 2분동안 크크 기는데 위에 뛰고 위에 날고 그 위에 대기권밖 인공위성 크크 거기다 심심할까봐 은별이는 특유의 눈썹 연기+발연기하고 전진부인도 발연기 동참하고 석경이는 예뻐지고 쉴틈이 없음 크크
21/02/20 15:47
근데 은별이는 발연기가 아니고
극중에서 자기가 연기하고 있다는 걸 시청자에게 보여주는 연기라서 잘하고 있는거예요. 시청자가 은별이를 보면 '쟤 좀 이상한데?' 라고 느낄만큼 잘하고 있더라구요.
21/02/20 12:25
나영석은 그냥 관성으로 틀어놓는 프로그램이다라고 옆동네에서 어그로끄신분 생각나네요 크크크
그분말대로 꼭 보고싶은 프로와 그냥 틀어놓는 프로는 분명 차이가 있긴하죠 크크
21/02/20 14:27
유튜브 드라마 요약본 보는 느낌이었어요. 느낌 상 속도는 엄청나게 빠른데 시즌1 후반부보다 (순옥킴 드라마의 특징이라고 생각하고 봐도)좀 만듦새가 뒤죽박죽인 느낌이 있었습니다. 속도 약간만 줄여주고 감정 묘사 조금만 더 신경 써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21/02/20 15:52
개연성 어디있...라는 생각이 드려는 순간이면 어느새 다음번 놀랄만한 전개가 펼쳐져서 개연성이고 뭐고 다 잊어버립니다 크크
입김 팍팍 나는 영하의 추위에 코끝이 빨간데도 야외약혼식 촬영하길래, 코로나2.5단계 실내50인 제한 때문인 줄 알았는데 헬기 때문이었나 봅니다. 헬기는 CG고 선풍기 틀어서 바람 일으킨 줄 알았는데 헬기가 진짜 착륙해서 진짜 놀랐습니다. 근데 내리는 인물들 보고 두번 연속 놀람 크크크 막장인 줄 알고 보는데도 눈을 뗄 수가 없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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