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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9 16:03
이런 경우가 비일비재해요 혈육이라 믿고 있다가 ㅠ.ㅠ 배신당하면 정말 인생이 허망할겁니다.
잘 해결되서 좋은 결과 있기를 과감하게 내쳐야 합니다.
21/03/29 16:03
그냥 1인 기획사에 혼자서 매니징 하는거면 수수료만 가지고도 십수억은 벌었을터인데
도대체 무슨 욕심이 가족애보다 앞서서 몇 배 더 해처먹겠다고 저러는 건지.... 저렇게 큰 돈 안만져본 저로서는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돈이 사람을 미치게 하는건지, 원래 저런 사람이라 저런건지... 너무 슬프고 먹먹하네요
21/03/29 16:27
그런데 이건 사실여부를 떠나서 박수홍씨를 위해서라도 그렇다고 믿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이 일을 알게 된 것만 해도 본인들에게는 큰 고통일거니까요.
21/03/29 16:09
세상에... 믿었던 사람들한테 배신 어쩌고 남긴 댓글까지만 해도 누구를 지칭하는지 모르는거라 걍 넘겼는데 올라왔던 스샷이 사실이었군요.
미지급된 출연료만 백억이 넘는다고 했었는데 맨정신에 버틸 수 있을까요 덜덜...
21/03/29 16:10
루머가 사실이 되었군요
여튼 이제 부모님에 관한 공격은 사라지겠네요 형이란 인간이 진짜 적당히 빨아먹어야지 그래도 다행인게 이제 마지막 대화를 해보고 안되면 가족으로 안본다는 소리가 법적대응도 한다는 이야기로 들리는군요 그래야죠 돌려받아야죠
21/03/29 16:10
생판 모르는 사람들의 악플 보다 내 사람들에게 뒷통수 맞을 때가 더 큰 상처가 되죠. 사실을 알게 됐을 때의 배신감이 어땠을지 생각해보면 안타깝습니다. 좋은 고양이도 만났으니 좋은 반려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21/03/29 16:12
찾아보면 좋은 케이스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연예인관련 패밀리 비지니스는 좋게 볼수가 없네요 가족 전체가 연예인 한명 등골에 빨대 꽂는 케이스를 너무 많이 봐서
21/03/29 16:18
박수홍은 부모님을 끝까지 보호하고 싶은 것 같네요.
솔직히 온가족이 박수홍을 돈벌어오는 기계 취급하면서 빨대 꽂고 실컷 빨아먹은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다만 그간 연예계 활동으로 모은 자산을 형이 쏙 날려먹은 비교척 최근의 문제가 있었고 딱 그거만 부모님이 모르고 있었다 일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모른다는 점만 언급해서 부모님은 보호하려는것 같고... 당사자가 그러고 싶다 하니까 어쩌겠습니까마는 너무 안타깝네요.
21/03/29 16:18
와 진짜 제발 낚시였길 빌었는데.. 병인지 형신인지 그런 인간같지도 않은 새X때문에 왜 박수홍이 온갖 피해를 다 끌어안아야 되는지 모르겠네요. 어후 진짜 세상 참 독하다 독해..
21/03/29 16:18
우리나라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법 중 하나가 "친족 상도례"입니다. 친족의 사기는 처벌할 수 없게 되어 있죠. 민사소송을 걸어도 아시다시피 하세월인데다 상대방이 작정하고 재산을 숨기면 받아내기 참 어렵습니다. 박수홍씨 몇년간 고생 좀 하시겠어요.
그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이제부터라도 정상적으로 재산으로 모으시면 그래도 노후 걱정은 안하실 정도로 벌 수 있을겁니다. 박수홍이 평소에 보여준 모습 때문에 다들 같이 안타까워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착한 살람이 잘 사는 세상이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21/03/29 18:13
그렇네요. 형제자매는 방계혈족이고 동거중이 당연히 아닐테니 고소하면 사기죄로 처벌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형제자매의 경우 고소를 취하하면 처벌을 면하는게 판례이고 보면 박수홍이 어디까지 할건지가 관건이겠군요.
21/03/29 16:18
얼마나 속이 썩었을까.. 남이면 화를 내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라도 했을텐데.. 가족의 일이라는 이유로 가족을 흉보이기 싫어서 얼마나 많은 고통을 감내하고 혼자서 견뎌냈을까.. 이제라도 박수홍이라는 사람의 삷을 찾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21/03/29 16:19
아이고... 소문이길 바랬는데
참 얼마나 충격이 클지 상상이 안가네요. 이래서 검은머리 짐승 이야기가 나오나봅니다. 동생덕을 본게 못해도 로또 당첨급은 될텐데 고마워하지는 못할망정 전부 빼앗아 가다니 꼭 응징받길 ...
21/03/29 16:23
박수홍씨도 박수홍씨지만 부모님 속도 말이 아니겠네요
본인은 파렴치한 부모가 되어 있고 두 자녀의 문제인지라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비통함은 차이가 없을거 같아요 박수홍씨만이라도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1/03/29 17:35
개인적으론 이건 부모님이 비통해하면 그건 그것대로 어처구니 없는 거죠.
모를 리가 없어요 사실. 몰랐을 리가 없어요. 어떻게 몰라요 이걸.
21/03/29 17:44
님 의견도 존중합니다. 제 생각일 뿐이에요.
밑 댓글에 보니 본인것인줄 알았던 건물이 본인것이 아니었다는걸 작년에 박수홍씨가 알았나봐요 본인의 건물조차 자신의 것이었는지 그 오랜시간동안 몰랐다면 부모님 역시 자세한 내막을 몰랐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순전히 제 추측이지만 박수홍씨 선한 심성에 작년에 재산내역에 대한 사실을 알았더라도 형과 원만한 결과를 위해 조용히 수습하려 했을 것 같고 그런 과정역시 일부러라도 부모님 모르게 진행했을 확율이 높아보여요. 제 사견일 뿐입니다.
21/03/29 17:46
아닙니다, 말씀하신 걸 읽어보니 박수홍 본인조차 몰랐다면 확실히 부모님도 몰랐을 수도 있겠네요......
제가 너무 어처구니 없는 사건을 보다보니 흥분한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제 사견일 뿐입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21/03/29 16:27
아고....정말 금수만도 못하네요. 어떻게 동생이 피땀흘려 모은돈을 몽땅 사기쳐먹을 생각을 할까
정말 상실감.배신감이 어마어마하겠네요.
21/03/29 16:29
부모가 몰랐을지는 좀 의심스럽지만 당사자가 그렇게 말하니 믿을 수밖에 없는데, 만약 여기서 형 편을 든다면 알았든 몰랐든 그런 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게 되겠죠.
21/03/29 16:31
법알못이라 그런데 저렇게 오랜 세월동안 치밀하게 빼돌렸다면 지금 어떻게 돌려 받거나 복구시킬 방법이 있을까요??
성격상 법적으로 몰고 가지도 않을것 같고, 이미 연락 두절인 상태라는것 같은데 돌려 받지 못 할까봐 더 안쓰럽고 그렇네요ㅠㅠ
21/03/29 16:44
https://namu.wiki/w/%EC%B9%9C%EC%A1%B1%EC%83%81%EB%8F%84%EB%A1%80
애초에 박수홍도 돌려받을수 있을거라 생각하진 않을겁니다. 새 소속사도 만든판에 변호사들한테 문의를 안해봤을리는 없다고 보거든요. 아마 최소한의 도리로 사과라던가 껍대기뿐인 명의의 재산이라도 돌려달라 정도만 요구할것 같지만...
21/03/29 16:52
미지급 출연료만 100억이라는데 그거로 충분히 받을수 있지 않을까요?
소속사 명의가 형으로 되어있다고 해도 박수홍에게 돈을 지급한 내역이 없으면 가능할거 같은데
21/03/29 16:59
그게 현금 형태로 남아있다는 보장이 0% 에 수렴할것 같아서요. 결국 형/형수 등 타 명의의 건물이나 사업에 쓰였거나 사기당했다고 하고 배째면 방법이 없는게 현실이죠 ㅜㅜ
21/03/29 17:03
현금으로 안남아있어도 박수홍이 받을 돈에 대해서만 확실해지면
재판을 통해서 압류할 수 있고 경매처분해서 돈은 받을수 있어요. 수백억 재산을 부인동생명의 그런식으로 해놓지는 않았을테니 자기가 박수홍한테 한짓 생각하면 불안해서 그렇게도 안해놓았겠지만요
21/03/29 17:26
그 재판 자체를 시작하는것조차 쉽지 않다는게 친족상도례에 의한 문제인거죠...ㅜㅜ
형법 제328조 (친족간의 범행과 고소) ①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동거가족 또는 그 배우자간의 제323조의 죄는 그 형을 면제한다.<개정 2005.3.31> ②제1항이외의 친족간에 제323조의 죄를 범한 때에는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다.<개정 1995.12.29> ③전2항의 신분관계가 없는 공범에 대하여는 전항을 적용하지 아니한다.
21/03/29 17:47
입법기관 욕하기가 힘든게 가족끼리 뭘 그렇게까지.. 라는게 실제 과거 국민 정서였기 때문에...쌍팔년도가 아니라 얼마전까지도 그랬고 일부분은 지금도 그렇죠..
가령 3형제인 집안에서 맏형이 양아치짓 하는 막내를 팔이 부러지도록 팼다 폭행죄로 콩밥 먹여라 하는 여론이 생각보다 적을 겁니다.. 지금 기준으로 미개한 법이 많은데 누구 잘못이라기보다 고쳐나가야죠..
21/03/29 17:54
말이 안되죠 박수홍씨 진짜 너무 불쌍한데 더 이상 정에 휘둘리지 않길 바랍니다
대화? 대화가 되는 사람이었으면 이런 짓 했겠습니까 당장 다 끊어내야죠
21/03/29 16:38
김구라 같이 냉정해보이고 계산 잘 하는 사람처럼 보이는 사람도 당했고 장윤정 같이 똑부러져 보이는 사람도 당했는데...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수성 + 가족이기 때문에 당하는 거죠. 친구나 믿었던 지인에게 뒷통수 맞은 경우도 수두룩 한데 가족이면 뭐 어쩌겠습니까. 진짜 안타깝네요.
21/03/29 16:38
박수홍님 일화들 보면 돈 가지고 가족들 힘들게 하지도 않을거 같은데 그걸 빼먹고선 파렴치한 언사까지 내보이다니...
결혼해도 아내될 분 집안 환경이 나쁘지만 않으면 최소 아내랑 장인장모님까지 식구 세명 늘었다! 하면서 더 잘 먹고 살게 하겠다고 더 열심히 하실거 같은 분인데. 진짜 인생 헛살았나 싶으시면서 엄청 허탈할 거 같아요..
21/03/29 16:47
괜히 옛날 왕조시절에 권력은 형제끼리도 못나눈다고 하고
같은 혈족임에도 쳐죽이고 다닌게 아니죠..(..) (지금으로 따지면 권력을 돈으로 바꿔버리면 또 다 말이 되는거 같..)
21/03/29 16:54
저도 식구 하나가 집안 재산 다 거덜내고 떠넘긴 빚 5년동안 갚으면서 이겨내야지 이겨내야지 하다가 점점 사람으로 안 보게 되던데 30년...인간이라고 생각하면 더 당합니다. 연 끊어야 돼요.
21/03/29 17:05
박진홍은 동생인 박수홍이 결혼을 하면 그동안 벌어온 재산들과 이후로도 박수홍이 벌어올 모든 것들을 뺏길 일을 우려해 결혼도 반대한 것으로 보이며, 박수홍의 부모 역시 이를 말리기는커녕 암묵적으로 동의를 해왔고 오히려 박수홍의 카드값이 조금 많이 나오기만 하면 가족들 앞에서 카드 명세서들을 식탁에 올려놓고 적반하장식으로 망신을 준 적도 있다고 한다.
박수홍이 독립을 선언하자 집에서 심한 반대가 있었다고 한다. 반대를 무릅쓰고 독립을 했는데 독립한 지 일주일 만에 바로 아랫층으로 가족들이 이사를 왔다고 한다. 그 뒤로 외출하거나 박수홍이 무언가 하면 바로 연락이 오고 조금만 시끄러워도 인터폰으로 화를 냈다고 한다. 박수홍에 휴대폰으로 카드 사용 문자가 날아와 확인해보니 본인은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고 있었는데 가족들은 외식을 나갔었다고 한다. 심지어 키우던 반려동물까지 데려갔었다고 한다. 박수홍이 반찬 투정을 부리자 어머니가 3일간 드러눕고 "앞으로 용돈을 받지 않겠다"며 시위를 했다고 한다. 등등으로 알려진 내용들이 있으니까요. 자식이야 부모를 감싸고 싶은 마음이 클테니 여러모로 어려운 부분이겠지만..
21/03/29 17:11
근데 오히려 이것 때문에 박수홍이 고정하던 미우새에서 하차할까 우려되네요. 아무래도 부모님과 함께 출연하는 거라서, 부모님이 이 사실에 충격을 받으시고 방송에 안 나오시면 결론적으로 박수홍 씨는 주 고정프로 하나를 잃는 결과일 듯. 그러니 사태를 박수홍 씨가 잘 해결하도록 여론이 너무 커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21/03/29 17:12
나도 이모한테 당해본 경험이 있어서 저 답답한 마음 조금은 이해 됨...
어머니가 어쩔 수 없이 알게 됐지만 나는 절대 말 안했을거... 어머니 지금 알고 계시는 피해금액도 반의 반임 박수홍도 처음에 어떻게든 부모님 모르게 해결 할려고 갖은 고생 했을건데 이 정도로 오픈 된거는 형이 걍 부모고 형제고 다 버린거임
21/03/29 17:12
저런 사람이 발뻗고 살 수 있는게 우리나라라면 우리사회는 법과 신의를 지키는게 병신인 사회죠. 이후 추이가 어떨지 궁금하네요.
21/03/29 17:21
박수홍 친형 100억 횡령은 사실 “딸들 SNS엔 명품으로 도배” (종합)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709112 이 전 기자는 "과거 박수홍이 코로나 19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적이 있었다. 마곡 등지에서 빌딩 몇 채를 매입한 사실을 그때 접했는데 해당 빌딩 역시 박수홍 명의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며 "박수홍 본인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정신적 충격을 엄청나게 받고 있다고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 박수홍이 알아차린게 착한임대인 운동 하려고 자기 앞으로 되어 있는걸로 알았던 건물 월세를 낮추려고 하니까 그제서야 알았나 보네요....
21/03/29 17:28
결혼반대도 형이란 인간이 엄마를 설득해서 말렸다고 봐야겠네요...
그리고 다른 애피를 봐도 부모가 부모노릇을 못한게 나무 많아서 수홍이형 의견이랑 다르게 부모도 욕을 좀 먹을것 같고 개인적으로 방송에서 낯짝 보기싫은 사람중 하나로 남겠네요... 진짜 그놈의 돈이 뭔지 가족사를 이렇게 망쳐놓나요...
21/03/29 17:51
박수홍씨 힘내십쇼. 방송상으로 박수홍씨 클럽가는 것도 그렇고 뭔가 억눌려 있는 느낌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한 제가 미안합니다.
21/03/29 18:12
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 형한테 들어간 돈이 억대인데.. 이게 형제라서 뭐 소송을 하기도 그렇고 좀 어렵더군요 ㅠㅠ 저도 이제 더 그러면 연 끊겠다고 통보는 해놨습니다만.. 부모님 생각하면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저와 금액이 차원이 다르니 비교가 안될 거 같긴 한데.. 암튼 잘 추스르셨으면 좋겠습니다.
21/03/29 18:18
박수홍씨가 마음 독하게 먹고 잘 살아가셨으면 좋겠네요
모르지만 워낙 평소 인품이 좋으셔서 방송가에서도 박숭홍씨 더 많이 챙겨줄거라 봅니다
21/03/29 21:06
장윤정은 눈앞에서 가족들이 삥뜯어가고 동생이 사업하겠다고 돈내놓으라 하고 땡깡부렸다면
박수홍의 형은 아예 박수홍 재산을 통째로 들어다 도둑질한 셈이니...
21/03/29 19:09
개그계의 신사라고 불리면서 착한연예인의 표본이였는대
가족사가 너무 안타깝네요 형이라는 작자는 사람새끼도 아니네요 동생일 도와주면서 꿀만 빨아도 되는대 꿀단지를 깨버리네요ㅡ 꼭 잃어버린 재산 되찾기를 바라네요
21/03/29 19:09
친형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부모는 모를 수도 있습니다.
당장 박수홍도 몇십년 간의 소행을 안 게 작년이라니까요. 본인도 모르는 돈문제를 부모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21/03/29 19:13
박수홍 어머님은 몰랐다는 가정하에, 혹시라도 어머님께서 예전 결혼 반대한 부분에 형의 의사가 개입이라더 됐었다면 어머님 충격이 어마어마하실 것 같네요.
그건 아니었으면...
21/03/29 19:35
진짜 이런 사기나 횡령같은거에 있어서 법이 좀 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살인이나 마찬가지인데 너무 유해요 제일도 아닌데 너무 화가납니다
21/03/29 19:52
30년.....30년이면 연예인 생활 대부분 아닌가요
30년...와....ㅠ 박수홍씨 아무쪼록...잘 추스리시고 꼭 복수하시길 바래요
21/03/29 20:11
박수홍씨가 맘먹고 고소해도 못돌려받는 상황인가요? 가진 돈을 먹고 탕진했다면 돌려받기 힘들겠지만 이번 경우는 박수홍의 돈으로 재산을 다 쌓아서 그게 건물이든 뭐든 다 실존해있는데도 못돌려받으면 너무 법이 양아치인데요?
21/03/29 20:42
돈앞에서는 형제고뭐고 없음
우리집도 할아버지 많은 유산가지고 지금도 친가식구끼리 배그뛰고있음 재작년 우리 아버지는 누가봐도 고의적인 교통사고까지 나고 언놈이 아버지 심장약도 바꿔치기한거 누나가 발견함 콩가루도 이런 콩가루가 없는데 저집도 만만치 않네
21/03/29 20:49
부모님도 약간은 아실거고 그 돈 불린거 다 형이 노력해서라고 생각할겁니다.
박수홍이 방송 잘할 수 있었던 것도 순전히 형 덕분이라고 생각할거구요.
21/03/29 22:51
이거 어떻게 어떻게 잘 해결되서 재산을 일정 부분 돌려받을 수 있게 된다 쳐도
결국엔 또 부모님 봐서 선처해줄 고구마 느낌이 너무 드네요. 박수홍씨 능력 정도면 아직 늦지 않았는데 좋은 사람 만나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해서 오랜 시간 가족들에게서 파생된 결핍과 공허를 좀 채우고 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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