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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0 11:24
상황이 중요합니다. 귀여운 여자조카가 장난 투로 '삼촌 유산 내거에요 데헷' 하면 하하 이 녀석 귀엽구나 하고 못넘어갈거 같은데 빡쳐서
박수홍이 성불인걸로
21/03/30 12:10
댓글을 거꾸로 읽었네요
넘어갈것 같은데 --> 로 읽었는데 반대 내용이었군요 크크 화목했던 분위기에서 내 자식처럼 생각했던 미취학 아동이 농담처럼 하면 넘어갈것 같다 라는 내용인줄...
21/03/30 14:19
한편으론 결혼 못하게 하면서, 한편으로는 결혼할 경우를 대비해서 재산 다 나르고 튈 준비를 하고있었겠죠.
악마도 이러진 않겠다...
21/03/30 11:28
부모가 애 앞에서 얘기 했을지도 모르죠 저대로 노총각으로 나두면 유산 우리 가명이꺼라고 헤헤거리고 있던걸 들었다고 상상하면..
애초에 애가 그냥 뜬금없이 유산 내꺼~ 할일이 자주 있을런가 모르겄어요. 뭐 박수홍씨는 조카도 죄는 없다고 하면서 그런거 아니라고 하겠죠. 엄밀히 따지면 그게 맞고... 애가 무슨 죄겠어요.
21/03/30 11:37
이게 은근히 케이스가 있긴 해요. 형제중에 돈을 많이 벌면 생기는 일인데 돈 많은 형제돈은 가족돈이고 내돈은 내돈이고. 그 돈 많은 형제 돈으로 번 돈도 내 돈이고. 이게 서로 사이가 좋으면 하하호호 넘어가는데 언젠가부터 선넘기 시작하면 남은 평생동안 못보는 사이가 되는거죠. 그 선도 넘기가 너무 쉽고.
21/03/30 11:40
방송에서 유유한 박수홍만 봐서 그런가 가족을 내칠 깡다구가 안보여요.
보나마나 부모와도 엮였을 거 같은데 그래도 부모부모하고 있고...
21/03/30 11:53
박수홍씨가 다시 방송에 본격 본귀한 게 '미운우리'새끼였죠. 지금은 안보지만 초반기에는 어머님들 모셔놓고 왜 결혼도 안하고 저럴까 하는 게 주요 컨셉이었는데..할 말이 없습니다. 그땐 기행(?)이랄지 철없는 모습이 종종 나와서 방송이라 더 저러는 건가 싶었는데 죄송스럽네요. 자기가 이룬만큼 자기 인생을 온전히 즐긴 적이 얼마나 있었을지...
21/03/31 00:49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죠. 위 본문처럼 유산 내꺼라고 하면 당연히 놀랄 일이죠. 나이가 어떻게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나이먹고 결혼을 못한 것도 아쉽고 자식이 없는 것도 아쉬울텐데 조카한테 저딴 말이나 들으니까요.
21/03/31 07:36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죠 뭘해도 예쁜 조카가 한 농담에 저딴말이나 한다는 생각 하시는거 보면 아직 나이가 어리셔서 조카가 없으신가 보네요
21/03/31 07:58
글쎄요. 친조카는 없지만 사촌누나의 조카가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면 제 나이가 보이시려나요? 그 누나집에 자주 머믈며 애기일때 제가 많이 돌봤었지만 걔나 걔 동생이 나한테 저런 말 한다면 황당할 듯 싶네요. 여기 다른 분들 반응을 봐도 저랑 비슷한 듯 하고요. 뭐 집안마다 다를테니 집밥님네 집에선 저 정도의 말이 허용이 되나 보죠. 저는 삼촌이 아니라 친부모님이라도 저런 말은 좀 아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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