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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9 19:16
원래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고, 등잔밑이 어둡다고 하죠. 저번에 ebs에서 하는 어떤 프로그램을 보니까 사람이 받는 스트레스중 대부분이, 그리고 최고가 가족이 주는 스트레스라고 하더군요..
21/03/29 19:17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선산 누구 물려주느냐로 형제끼리 싸우고 난리나는데 집안에 누가 성공하면 반대급부로 반드시 가족친척이 눈 뒤집어지더라구요
21/03/29 19:18
애초에 양아친줄 알고있으면서 평소에 돈뜯어가고 이런것도 아니고 앞에선 다 챙겨주는척 하다가 저렇게 당하면 삶의 회의감이 장난 아니겠죠..
저것때매 결혼 반대한게 진짜면 살인충동 들듯..
21/03/29 19:19
이건 진짜.. 돈도 돈인데 사람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힌 것이 진짜 큰 건데...
저런 금수만도 못한 것들은 사람 취급을 하면 안되는데 마음이 여리신 것 같아 더욱 걱정됩니다.
21/03/29 21:45
알게 된 계기가 참... 가슴이 아픕니다. 살면서 믿고 있던 것의 근본 또는 근간이 무너진 느낌이지 않을까. 박수홍님이 선처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선한 분이라 소송이든 끝을 보는 과정에서 더 힘들어하실 것 같은데, 그들은 그 선처조차 비웃고 조롱할 것 같아서요.
21/03/29 22:03
부모님이 결혼 반대하신거 여러 예능에서 밝혔는데..
저는 박수홍님 어머니가 계속 예능에서 나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부디 부수홍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21/03/29 23:16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어떻게 사람의 탈을 쓰고 동생 등을 처먹나요 동생을 가족이 아닌 사람으로만 봤어도 그랬을까요? 너무 씁쓸합니다.
21/03/30 11:04
결혼하면 과거처럼 경제적 지원이 올 수는 어렵겠죠.
예를 들어 월 1000만원 받고 살다가 500만원 받는다고 생각하면 우울해지는 거죠. 동생이 독립하는 경우의 수를 따져봤을 때 재산을 본인 명의로 빼돌리는 것이 가장 좋은 케이스라고 본 거 입니다. 안 들키면 쭉 빨대 꼽는거고 들키거나 결혼하면 가족이니 소송도 어렵다는거 다 알고 하는 거죠. 아마 형 생각은 동생이 평생 독신으로 살고 죽을 때 조카에게 유산 상속해주는 것을 꿈 꿨을 겁니다. 저 같은 일반인도 나쁜 쪽으로 생각하면 이렇게 머리가 돌아가는데, 실제 빼돌리는 사람은 어떤 그림을 그리는지 알 수가 없네요. 빼돌리기만 해도 다행인데 동생돈 잠깐 빌려쓰는거라고 세뇌하고 채워넣는다고 사업하다 날려먹는게 최악의 경우입니다.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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