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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31 12:22
어쪄면 잃은 돈을 못돌려받을 수도 있고, 어쨌거나 일어난 일을 돌이킬 수는 없죠.
박수홍씨가 마음을 굳게 먹고 잘 이겨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좋은분 같아서...
21/03/31 12:26
해피투게더에서 감자골 모아서 2부하던 때가 있었는데 거기서 해피투게더 프렌즈 오랜만에 한 거 보면 압니다. 박수홍씨 학창시절 친구들이 나왔는데, 진짜 해투 프렌즈 거의 다 봤지만 그렇게 입을 모아 좋은 소리만 나오는 연예인 없었네요.
21/03/31 12:53
유유상종? 하하.. 감자골 4명 전부 별 사고도 없고..그래서 그런지 방송도 오래하고..뜸하면 방송가에서 불러주고..
아..용만이형..
21/03/31 13:30
길가다 어려운 사람 도우면 안 된다. 오히려 역으로 내가 당할 수 있다 이런 말이 있어도 그래도 제가 선행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이유입니다. 물론 전 박수홍 씨만큼 훌륭한 사람이 못되어서인지 저정도로 하지 못하지만요. 다만 박수홍씨가 이번 한 번만 마음 단단히먹고 단호하게 행동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21/03/31 14:10
저희 동네 게임가게에 자주 오시던 연예인 중 한 분이 박수홍 씨였습니다.
제가 중학생 때 처음 만났는데, 제가 대학생이 되고 그 가게가 없어질 때까지 늘 존댓말로 인사해 주셨습니다. 정말 행동 하나하나에 예의가 배어있으셨던 분...꼭 마음의 상처 치유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1/03/31 15:10
https://m.news.nate.com/view/20210331n15115
[박수홍이 20년째 후원한 보육원 출신 네티즌이 남긴 글] 어마어마하네요 진짜...ㅜㅜ
21/03/31 16:03
제 친구가 유명예능pd 한분과 아는 사이라 20여년전에 방송국 따라다니면서 대기실에서 예능인등 구경을 하고 와서는 정말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 박수홍이라고했고, 제일 별로는 이휘재라고 했었죠.
갑자기 생각나네요 크크크크
21/03/31 20:49
유튜브 채널 들어가봤는데 진짜 한마음 한뜻으로 폭포처럼 미담을 공유하고있는게 진짜 감동적이네요, 댓글창이 이렇게 아름다운 채널은 처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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