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realmadrid.com/noticias/2021/04/01/parte-medico-de-sergio-ramos

그제 레반도프스키에 이어서 오늘은 라모스 부상이 터졌네요. 스페인 국가대표팀 경기 종료 후 훈련을 하다가 왼쪽 다리 근육 부상이 발생해 4주간 아웃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레반도프스키가 2위 싸움을 하는 라이프치히와 PSG와의 8강전 아웃이 예정되었듯, 라모스 역시 중요한 경기들을 빠지게 됩니다. 일단 리버풀과의 챔스 8강 1, 2차전 모두 아웃이고, 그 가운데 예정되어있는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도 결장이 확정적입니다.

이전 부상으로부터 복귀 스케줄이 빨랐고 복귀 이후에도 경기를 적은 시간만 소화하길래 분명 몸상태가 정상은 아닌갑다 했는데 굳이 국대까지 가서 뛰더니 결국 일이 터지네요. 그러니까 좀 쉬지 그랬냐...

라모스 부상 기간 동안 그랬듯이 공백은 나초가 메꿀겁니다. 라모스는 결국 이번 시즌 거의 절반 가까이 날려 먹네요. 이번 시즌 리가는 15경기 밖에 못 뛰었고, 챔스도 지금까지 4경기만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