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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2 04:22
아 경상도 출신이었군요. 사투리가 어색한건지 해당상황 연기가 별로인건지 아래 언급된 것 처럼 사투리를 어색하게 하는 연기인건지 모르겠지만 표예진 배우 연기가 그닥 와닿진 않습니다. 사실 표예진이 이나은에 비하면 전업배우이긴 하지만 배우기 때문에 연기를 잘할거란 믿음을 주기엔 너무 신인급이기도 하잖아요. 전 vip때도 표예진 배우가 연기를 잘한다는 느낌은 못받았거든요.
이나은을 옹호하진 않습니다.
21/06/02 00:27
아마 사건 없이 나왔으면 그냥 저냥 넘어갔을 겁니다.
애초에 기대치가 낮을 꺼고, 서사에 중요한 반전을 담당하는 것 같은 연기력이 중요한 역할도 아니고 비주얼 적인 장면 몇 개 만들면 자연스럽게 넘어가겠죠. 그러니까 이미지 관리를 잘해야 하는 거고, 그러니까 이번 사건이 의미가 있는 거죠.
21/06/02 00:57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지만 제가 창원이 한창 커지고 초등학교 많아지던 시기에 자란 세대인데 점점 창원(마산진해포함) 키즈들이 여기저기 보이는 것 같기도하고 반갑네요. 첫번째 영상에서 사투리는 제 기준으로는 어릴때도 창원에서 저런 스타일은 잘 안썻던것 같아요.
21/06/02 05:31
아주 짧은 영상이지만 표예진이 훨 잘하는거 같은데요.
찬성 안하면 한패 라는 문장에 표예진이 표현하는 흐름과 한 패 라는 단어에 실린 감정이 좀 더 설득력 있게 들리긴하네요. 사투리 연기도 보면 저 씬은 경상도 사투리를 잘하는 장면이 아니라 사투리로 상대방을 속이는 씬이죠. 사투리 하기 전에 살짝 호흡 가다듬는 장면이 있는데 별거 아니지만 시청자들에게 나 이제부터 상대방을 속입니다~ 라고 하는 시그널을 살짝 보여주는 것도 인상 깊었네요. 물론 표예진도 썸마이웨이 시절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했습니다. 크크
21/06/07 16:38
드라마 자주 챙겨봤는데, 아무리 봐도 배우 교체안했으면 큰일 났을 것 같아요.
스포일러라서, 자세히는 말하지 못하지만 표예진씨가 맡은 역할이 가족 구성원 한명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깊게 박혀 있는 사람인데, 트라우마가 깊게 박혀 있는 연기를 아무리 생각해도 이나은이 못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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