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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1 12:04
앨리스도 재미있긴 한데 너무 일본 취향이랄까요
등장인물간 서사도 조금 약하구요 하지만 여주들 때문이라도 시즌 2는 볼 생각입니다
21/10/11 12:07
https://youtu.be/CjEyvFprRJU
아리스 인 보더랜드 | 공식 예고편 | Netflix https://youtu.be/b96oSVw75lA 오징어 게임 | 공식 예고편 | 넷플릭스 예고편만 보면 한국인들 입장에선 아리스에 눈이 가기가 쉽지 않을듯...크크
21/10/11 12:18
둘다 재밌게 봤는데 일본 드라마 정서에 좀 익숙해야 재밌는 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에 친구 셋이서 주인공 목마태우고 횡단보도 한가운데서 뱅글뱅글 도는 씬은 도저히 오글거려서 못 보겠더군요. 그러다가 자기들끼리 장난치면서 화장실로 숨어들어가더니 나오니까 갑자기 세상이 바뀌어 있는 거죠. 이런 플롯 자체가 솔직히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기는 힘든 거 같습니다.
21/10/11 12:27
아 저도 그 부분에서 그냥 하차했습니다. 목마태울때 감정이나 표정도 너무 오글거렸는데, 화장실 나오고 밤됐을때 한명이 구속이 없어져서 좋다고 했던가..암튼 그때 못버티고 하차.
감성도 30년전꺼 연기도 30년전꺼 연출도 30년전꺼 잃어버린 30년이었음. 근데 그것도 30년전 만화책에서 본듯한 것들이었음
21/10/11 12:19
게임퀄로 따지면 아리스가 좀 더 낫긴한데
1. 연기력 차이가 극심합니다. 처참한 수준 2. 신파도 약간 중2병 오그라드는 신파입니다. 일드특유의 신파라서 일드나 애니에 익숙하면 볼만한데 그게 아니면 오그라들어서 못봅니다. 오징어 게임정도면 웰메이드 K-신파죠. K-신파는 담담하게 그려내면 세계적으로 공감을 받을수 있을 정도입니다. 3. 현실과 동 떨어지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냥 애들이 게임하는 느낌. 오징어 게임은 진짜 현실에 있을법한 애들의 인간군상극 느낌이고. 외국애들 대체적인 리액션이 메인 캐릭터들이 현실에 있을법한 애들이라서 공감이 많이 된다는 얘기가 많습니다. 일드나 애니에 익숙해서 일본 특유의 오그라드는 연기와 신파를 견뎌내면 게임퀄은 아리스가 좀 더 나아서 '왜 오징어 게임보다 인기별로임?' 이런 말 나올수는 있다고 봅니다.
21/10/11 12:24
앨리스도 괜찮은데
이렇게까지 차이가 난 건 배우들 연기력 차이가 결정적이라고 봅니다 애초에 오징어 게임이 한국 최고의 연기진을 쓴 것도 있고 일본 연기자들이 연기를 못하는 것도 있고... 한류 영화나 드라마가 최고의 자리에 오른 데에는 우리 연기자들의 질에 기인한 바가 크죠
21/10/11 15:00
<어느 가족>의 안도 사쿠라 연기는 절제되고 현실적인 연기의 월클 최고봉이었긴 한데 ㅠㅠ
이런 거 보면 사실상 일본 영화계에서 현재 세계구급으로 먹힐 수 있는 사람이 고레에다 히로카즈밖에 없는 것 같기도 하고...
21/10/11 15:59
사실 곡성에서 구니무라 상 연기 보면 일본 연기자들의 역량 자체가 문제는 아닐거 같긴 합니다. 일본 영상계의 연기 스타일이나 문화, 그걸 향유하는 대중의 취향이 세계 트렌드와 동떨어진 문제인데, 일본 특성이 이런게 잘 안 바뀌니 그 문제일거 같아요.
21/10/11 12:32
원작 코믹스는 제목부터가 스포일러다 보니 바꿔나와서 그렇지 사실 데스게임류 작품중에서도 설정이 독특했어요.
아이엠히어로 찍은 감독이라 기대는 많이했는데 기대까지는 아니고 평작이상은 했다고 봅니다. 제작을 ROBOT 스튜디오가 아닌 오피스 크레센트가 했다면 좀 더 다크하고 유니크 한 작품이 나왔을텐데 하면서 보기는 했어요. 그냥 개인의견이니깐 취향이 다른가보다 해야죠.
21/10/11 12:48
초반은 앨리스 승, 중반이후 오징어 압승. 시작설정하나 좋은거 빼곤 별거없는 작품이죠. 오징어게임 보고 신파니 뭐니 하는데 질질짜는거는 앨리스가 더 심하고 앨리스쪽이 훨씬 억지신파이고. 특유의 일본드라마 식 오버감성도 있어서 썩 비교할 값어치는 없다고 봐요. 앨리스를 꽤 괜찮게 본 편이고 오징어게임은 별 감흥없이 봤는데도 머리비우고 생각하면 이렇게밖에 답이 안나오네요.
21/10/11 12:48
아리스 인 보더랜드가 왜 안 뜨는지 모르겠다는 건, 반대로 말하자면 오징어게임이 왜 떴는지조차 모른다는 얘기죠. 사후분석도 못하면 칼럼을 왜 쓰는 건가.
21/10/11 12:51
아리스 인 보더랜드가 볼만하려면
일본문화에 익숙(즉 일본애니를 즐겨봐야 크크) 한 분이 봐야 좀 볼만하고 오징어게임은 그런 배경 필요없이 그냥봐도 별 거부감이 없어서..
21/10/11 12:55
일본 배우들 역량이 떨어진다고 보기도 힘든게 일본 영화들 중 수작들(특히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작품같은)의 일본 배우들 연기는 대단하거든요.
그리고 한국에서 인기를 많이 끌었던 일드들도 준수하고......저 쪽은 배우가 문제가 아니라 연기 디렉팅 하는 감독들 문제가 더 큰 듯.
21/10/11 15:16
기본적으로 일본 연기자들이 연극출신이 많고 그래서 다소 오바연기가 많아서 감독이 일일이 바로잡아 줘야 하는데 문제는 대부분의 감독들도 그걸 바로잡을 생각이 별로 없다는 거죠
반면 우리나라 연기자들은 대부분 믿고 맡길수 있는 수준이니 같은 결과물을 얻기 위한 감독의 역할 자체가 줄어드는 거죠
21/10/11 16:34
영화 비하인드만 들어봐도 송강호나 김윤석같은 배우는 영화를 자기가 만드는 수준으로 대사 같은걸 만들어서 온다고 하죠. 밥은 먹고 다니냐도 송강호 애드립이고
21/10/12 03:03
저도 한국이나 일본이나 배우들 연기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잘하는 사람은 잘하고 못하는 사람은 못하죠. 애초에 일본 배우들 역량 운운하는 사람들치고 그렇게 일본 영화나 드라마들을 많이 접한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21/10/11 12:58
보다 늑대양게임에서 접었습니다.
신파도 문젠데 게임도 뭐... 유일한 장점이 게임 아닌가 싶었는데 그 게임이 그러면.. 딱 첫게임 해결만 좋았던것도 같고.. 기본적으로 불가능한 sf판타지한 스타트이기도 하고요 나중엔 그 시스템을 판다는거같은데 어차피 sf판타지면 뭐든지 가능아닌가 싶어서 영 흥미는 안가네요
21/10/11 13:06
그나마 일본정서에 익숙해야한다는것 자체가 흥행불가요소죠.
말 자체도 주객전도인게 흥행을 하려면 작품을 관객에게 맞춰야지 관객이 작품에게 맞춰줘야겠습니까..
21/10/11 13:09
1년전 나왔을때도 썩 평이 좋지는 않았죠. 거의 동기간에 나왔던 스위트홈한테도 성적,화제성 다 밀렸고요. 오히려 지금 오징어게임때문에 덕을 많이 보는것 같은데요.
21/10/11 13:09
라이어게임을 봐서 그런지 오징어게임 너무 전개가 뻔해서 재미가 하나도 없더라구요.
일드에 비하면 거슬리는거없이 무난무난하긴한데 이게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인기 끄는게 신기하긴합니다
21/10/11 13:10
아리스는 늑대양 게임하기 전까지는 그래도 꽤 볼만합니다. 데스게임 장르의 공식에 착착 잘 맞추는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근데 늑대양에서부터 폼이 급격하게 무너져내리기 시작해서, 친구들 다 죽은 뒤로는 오징어게임에게 갖다대는게 미안할 수준으로 추락합니다. 오덕 감성은 나름 익숙한 편이라서 그렇구나 하고 봤는데, 인물간의 관계, 서사와 개연성 면에서 처참하기 그지 없습니다. 게임 만듦새말고 아리스가 오징어게임보다 뭐가 나은지 솔직히 잘 모르겠고, 그나마 그 만듦새도 차라리 신이 말하는대로가 아리스보다 더 낫습니다.
21/10/11 13:21
더 재미가 없어서죠. 뭐...
둘 다 봤고, 오징어게임은 좀 뻔한게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그냥 술술 넘어가는데 아리스인 보더랜드는 그게 안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라이어게임 드라마 좋아했찌만 일드보다 오히려 리메이크 했던 한국판이 더 재밌었던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21/10/11 13:24
이것도 치사량급 일본 감성이죠, 일단 현실성이 너무 떨어지고... 밑도 끝도 없는 정의, 우정 타령...
그래도 라이어게임보다는 확장성이 있기는 합니다
21/10/11 13:32
아리스는 첨엔 그럭 저럭 잘 가다가 그 특유의 일본적 가우와 거시기 색이 강해지면서...
'볼만핸데~~에~~~잉~~'한 드라마 입니다.
21/10/11 13:35
일드는 진짜 애니보는 느낌이 많죠...
라이어게임도 보다가 여주가 너무 바보(라고 하기엔 너무 모자란)라 드라마에 몰입이 안되더군요... 어렸을땐 재밌게 봤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유치한 느낌이 너무 많이 들어서 못볼 지경이... 이럴거면 애니를 보겠단 생각이 들어버리니...
21/10/11 13:50
저는 일드는 코미디 아니면 그 특유의 연기톤의 장벽을 못넘겠더라구요. 리갈하이같이 아에 그쪽으로 나가면 연극톤 연기가 장점이 되는데 그외엔 못버티겠어요.
리갈하이 재밌게보고 그 다음으로 한자와 나오키 보는데 한자와 분노연기가 제겐 좀 과해서 보다가 지치더라구요 한국인감성으론 억텐 느낌이라 크크 개인적으론 진지한 주제는 언내추럴 정도의 연기톤, 감정선정도가 좋았습니다.
21/10/11 13:58
아리스 인 보더랜드 저도 다보진 않았으나, 둘다 본 분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결론이 나오던데요 뭐
오징어 게임이 후어어어어얼씬 대중적입니다. 매니아 입장에서 어느게 더 찰떡이냐는 흥행에 그리 중대한 요소가 아니죠. 대다수가 좋아해야 흥행하는거지
21/10/11 14:11
식물원을 넘기면 더 거대한 장벽인 비치가 기다리고있죠.
진짜 비치때부턴 너무 황당해서 웃으면서 봤습니다. 아리스팬이라면 오징어 덕분에 다시 주목받는걸 감사해야지 이게 더 잼있다고 하는건 양심이없죠.
21/10/11 14:11
한국 연기자들이 연기할때 0에서 100까지 스무스하게 감정을 올리고 상황에 따라서 적정 수치에 맞추는 느낌인데
일본 드라마는 0에서 갑자기 100이 되고 30이 필요해도 100을 하고 60이 필요해도 100을 하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언제나 과한 느낌이 강하고 공감도 안되고 애니메이션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21/10/11 14:11
아리스 인 보더랜드는 그냥 억지식으로 맞춘다는 느낌의 전개가 너무 강해요.
특히 무슨 호텔같은데서 발광하는 모습에서 시나리오가 확 무너졌다고 봅니다. 설득력도 전혀 없어요.
21/10/11 14:13
아리스 인 보더랜드는
용두사미... 라고 하기에는 용도 아니긴 한데... 아무튼 중반부터 이미 힘이 너무 빠져서, 재미가 없죠. 나름 관련 장르물 매니아라고 자부하는데, 딱히 장르물로서 강점도 없는 수준인데...
21/10/11 14:21
친구들 죽는 부분에서 집중도가 확 떨어지고, 비치에서 주인공 없이 이야기가 알아서 진행되는 지경으로 가면 이걸 왜 보고 있나 싶어지죠.
21/10/11 14:22
이 글을 보고 혹시나 싶어서 보기 시작했는데요, 식물원안에서 하는 게임에서 이게...맞나? 싶었습니다.
설마하니 식물원에서의 결말이 저렇게 날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하.. 이걸 참고 봐야 하나 싶습니다....
21/10/11 14:27
오징어 본 다음에 이어서 정주행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뭐 볼만 했습니다.
비치 리더의 그 오그라드는 중2병 스러운 말투는 좀 괴롭긴 했습니다. 일반적인 일본연기톤이 한국인 입장에서 듣기에 좀 적응 안되는 부분을 감안 하더라도 비치 리더는 선 좀 많이 넘었.... 오징어와 비교대상의 시리즈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워낙 여기저기에서 비교를 해서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여자 출연자들의 비주얼들이 꽤 괜찮습니다. 오히려 여주인 츠치야 타호는 좀 별로긴 한데.. 나머지 여자배우들은 꽤 괜찮았습니다. 정주행 끝나고 츠치야 타호 제외 구글 이미지로 전부 검색해봤....
21/10/11 14:39
전 항상 대중의 평가가 자신의 평가와 다름을 이해할 수 없다는 얘기를 퍼블릭하게 포스팅하는 사람이 아직도 있다는 사실이 더 놀랍습니다. 본인의 주장에 대한 근거가 나약하다 못해 전무한데 말이죠. 나는 이것이 혹은 저것이 더 좋았다고 거기까지 표현하면 되는 겁니다. 이해가 안간다는 저런 표현은 멍청한 짓이죠.
21/10/11 15:45
일본 데스게임 장르 작품들 보면 게임퀄이 오징어게임 따위 보다 월등히 높아요. 그런데 문제는 게임퀄빼고 오징어게임 한테 전부다 밀립니다.
21/10/11 17:33
게임퀄에 주목하는건 오타쿠(나쁜 의미 아님. 매니아하고 비슷한 의미로 쓴거)들 뿐이니까요. 결국 대중성 확보에는 아무 의미가 없음.
대중들은 게임 룰 복잡해져서 누구 하나 튀어나와서 룰 하나하나 다 설명해주는거 극혐합니다
21/10/11 16:29
일본 드라마, 영화 한번이라도 본 분들은 알텐데..
그 특유의 느낌이 있어요..무슨 애들 장난 하는 투의 연기와 시나리오..등등..총체적 난국입니다..
21/10/11 16:48
단순하게 대중적으로 더 잘 먹힌건데
저 사람이 평론가라면 왜 더 대중적으로 잘 먹혔는지 분석은 안하고 이해안간다고 할거면 무슨 의미가..
21/10/11 17:03
호불호 있다고는 하지만 아리스가 superior????
절대 아닙니다 아리스는 그냥 많이 유치해요 연기 후달리고 일본특유의 오그라드는 감성/절규 떡칠에 중반이후 전개도 산으로 갑니다 메시지의 깊이도 거의 없어요
21/10/11 17:32
일뽕 씹덕들의 전형적인 한계가 가득찬 리뷰군요..
일본 드라마 영화 만화 좋아해도 저렇게 안 꽉 막히고 열린 분들 많이 만나봐서 그런가 저런사람들 진짜 싫어합니다.
21/10/11 23:24
오징어게임 덕을 많이 본 드라마 아닌가요?
오징어게임 다 보고 입소문으로 봤지만 솔직히 드라마적 완성도는 많이 기대보다 못미쳤습니다 아니 그보다는 여전히 정체되어있다는 느낌 그대로였습니다
21/10/12 01:36
위에서도 계속 강조되지만 일본 특유의 감성이 세계적으로 흥행하기에는 많이 무리입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우리가 인도영화를 보기 힘든거랑 같은 이유죠. 더구나 이런장르 창작물은 그런게 더 심해요.
21/10/12 06:51
맴버들이 더 젊고 노래할때 더 높은 옥타브 올라가고
더 키가 큰 맴버도 있는데 왜 우리 오빠야 그룹은 방탄만큼 인기가 없고 빌보드 성적도 안나올까요? 같은 소리네요.
21/10/12 09:16
솔직히 여자 주조연들 중간중간의 서비스씬들(?) 보는 재미로 봤습니다 그래서 다른분들 다 욕하는 비치 부분을 제일 재밌게 보았습니다 나오는 중간중간의 게임들은 다 그저그랬구요 확실히 좀 만화스러웠지만 라이어게임이후로 원래 이 장르는 그게 전통이엇는데 오징어 게임이 좀더 현실스럽게 만든 맛이 있죠 매니아들은 착각하는데 사실 보는 포인트도 전혀다르구요 데스장르 매니아들이 기대한게 라이어게임 지니어스 였겠지만 나온 작품은 외피는 라이어게임처럼 해서 실제로는 저는 왠지 아포칼립스물이 생각나기도하고 왕좌의 게임스럽기도 하더군요 그야말로 서바이벌과 그에 대한 충실한게 오징어게임 게임 푸는 인간들의 경과에 충실한게 라이어게임이라면 아리스는 그 중간어디에 있는데 이것도 저것도 만족못시킨 느낌입니다
21/10/12 09:50
게임들 정말 잘 짰는데 말이죠 저도 일본식 감성 오그라들어서 잘 못버티는데 그냥저냥 보긴 했는데 한국에서 리메이크하면 어떨지 궁금한 작품 특히 늑대와양 부분 한국식으로 일본 감성 없애고 리메이크하면 어떤 느낌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과연 너가 가져 이러면서 쿨하게 죽음앞에서 담배 하나를 필 수 있을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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