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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1 00:49
김경호도 그렇고, 조성모도 그렇고, 90년대 실력파가수들은 성대는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는 식으로 소속사에서 굴려댔죠.
립싱크 한다고 개욕먹던 아이돌 댄스가수들이 결국엔 최후의 승자...ㅠ
21/11/01 09:16
소위 지상파 순위발표하는 음악방송이라는 데는 음향이 최악의 세팅인거로 알고있고
(윤도현의 러브레터나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음향에 돈을 꽤나 들인다고.. 출연료를 떼가면서 좀 올려놨나 그랬다 들었습니다) 저 옛날에는 관리+수익배분 등등 최악이죠 경력이 쌓이면 편하게 부르는 방법이라도 체득하는데 저때는 그러기도 전이고... 가수들이 연차가 찰수록 작사작곡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실 가창은 콘서트로 전국투어 만석 채워 굴릴 수 있는 사람 제외 돈이 안됩니다 (...) 지금도 그런데 예전의 악마같은 배분을 생각하면..
21/11/02 07:57
관리 문제가 아니라 일부러 톤을 바꾼 걸 거예요. 애초에 천년의 사랑 시절 보면 저 때보다 실력은 일취월장했죠. 본인이 하이톤 극혐했다고 수없이 말하고 다녔고...
21/11/01 03:00
당시의 박완규는, 그냥 고음을 잘내는 가수인게 아니라 뭐라고 해야 하나
음역의 중심이 남들보다 몇단계 위에 있었죠. 남자 목소리가 나는 소프라노라고 해야 하나. 듣고 있으면 와 시원하게 지른다 이런게 아니라 저 음역이 저 사람 놀이터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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