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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1 12:37
돌아오길 기대했는데, 이미 하차 공식발표 했고 당분간 추가 합류 없이 5인 체제로 간다 하더라고요.
왜 하지도 않은 일을 바로 인정했던 건지... 역대 1박2일 중 시즌4를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데 참 아쉬워요ㅠ
21/11/01 17:29
저도 김선호 좋아하긴 하는데 하지도 않은 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남녀관계라는게 미묘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어느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임신과 낙태가 누구의 일방적인 잘 못은 아니었다고 보고, 다행히 김선호는 빠르게 회복 할 것 같습니다.
21/11/01 09:31
이미 받은 피해가 얼만데... 후 부활하려면 한번 죽어야 한다고 하던가요
유튜브같은데 댓글로는 김선호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들한테도 댓글로 뭐라할 정도였는데
21/11/01 09:41
뒤늦게 팩트가 밝혀져봐야 이미 김선호는 나가리 됐는데...
저런거는 무고죄나 명예훼손죄로 고소 안되나 모르겠네요.. 근데 된다고 한들 김선호가 받은 피해의 만분의 일이나 될지 원
21/11/01 09:42
김선호 처음 대응을 보고 김선호 잘못이 큰가보다 생각했는데 이런 반전이.. 오히려 별 대응없이 다 책임지려고 했던 게 사람을 다르게 보이게 하네요.
21/11/01 10:07
아니요. 이번 카톡공개는 치명적이어서 여초에서도 반전 일어났습니다. 여전히 낙태종용 외치는애는 원래부터 남자연예인 싫어하는 극폐미뿐이라 별타격도 없고 오히려 김선호 팬덤이 더 커지고 단단해진 느낌이죠.. 심지어 김선호 별 관심없던 남초에서도 이미지 떡상...
21/11/01 10:16
밑에서는 더쿠란 사이트에선 여론이 달라진게 없다고 하는데 전반적으로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이 사건을 통해서 잘 되었다고 하기엔 이래저래 피해본게 많은거 같기도 하고..
21/11/01 11:05
가스라이팅 남용이 너무 심해요...
남녀 나이차이가 한 20살 난다던가, 남녀 직장이 위계관계라던가 이러면 가스라이팅이라 하겠는데 나이도 비슷한 성인남녀 끼리 관계맺는데 뭐만하면 가스라이팅;; 뭐만하면 아묻따 가스라이팅이라하는 사람들은 여자라는 존재를 너무 연약한 존재로 오히려 무시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36/37살끼리 대등한 사회적 지위로 연애하는데 뭔 가스라이팅 크크
21/11/01 10:29
사과 함으로써 여초 여론 돌아서게한게 좋은 판단은 아닌거 같아서요
여성들은 특유의 인지부조화가 강해서... 한번 김선호한테 돌아선 여론이 다시 돌아가기가 힘들죠 아무래도
21/11/02 13:48
크크크크크크크
https://pgr21.com./qna/85469?divpage=66&sn=on&keyword=%EA%B2%80%EC%A0%95%EC%B9%98%EB%A7%88 설마 이거보고 말하시는건지? 이거 저 아닌데 크크크크크 회원정보만 봐도 나오는걸 얼마나 부들거리셨으면 질게까지 가서 제 닉네임을 검색해보셨어요 너무 소름돋네요 크크크크크크 아 현웃했네요
21/11/01 10:09
여초 더쿠 핫게간 기사 댓글만 보면 그쪽 여론은 뭐 달라진게 없던데...
저기에선 김선호의 이미지는 안드로메다로 간 듯 하더군요 그 어떤 사실이 더 폭로가 되든 여자가 선이고 남자가 악이라는 쪽으로 하고싶다고 할까 그때문에 몇몇분들이 김선호방 찾아가서 커뮤니티 댓글 여론이 세상 여론은 아니니 상심하지 말라고 글 쓰던데
21/11/01 11:54
낙태는 여자의 선택권이지만, 낙태를 종용한건 아무튼 잘못됐다는 뭐 그런거죠 크크크
그 동네는 거의 한국남성과의 섹스를 합의강간? 수준으로 생각합니다 내가 쓰면서도 황당하네
21/11/01 10:27
걍 사생활 다툼이었던것 같은데 여초에서는 딱히 여론반전은 없는것 같네요. 근데 여초나 메갈들 보면 웃기긴 하네요. 낙태죄 폐지할때는 자기결정권 어쩌구 하더니 서로 합의한 것처럼 보이는 이 건에는 김선호가 그냥 일방적으로 낙태시켜버린 인간이 되있고...
21/11/01 10:34
답답해서 더쿠가서 이글 댓글들 봤는데 뭐 일부는 이전 폭로글이랑 너무 다르다고 하긴 했는데
다수는 그냥 디패욕하고 응 김미역 / 이런다고 낙태종용한게 바뀜? / 혼인빙자랬는데 뭐라는거야 / 지가 인정해놓고 왜케 구질구질함 이러고 마는데요. 반전되었다고 할정도는 아닌 반응.. 뭐 비가입자라 달린지 오래된 댓글밖에 못보긴 하지만요.
21/11/01 10:51
저긴 이상하게 최초 자신의 판단이 틀렸음을 인정 못하는거 같더군요.
나를 잘못 생각하게 만든 대상을 욕하는 정도가 그나마 양호한 반응이고 다수는 결점, 꼬투리,흠집을 어떻게던 찾아내서 자신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할려고 하더군요. 그 외에도 연예인들 관련 댓글볼때마다 반응이 좀 신기한 커뮤..
21/11/01 10:44
더쿠 저 사이트는 볼때마다 느끼는게 처음에 어떤 판단을 하게 되면 나중에 변화가 생기더라도 자신의 최초 판단을 바꾸는것에 상당한 거부감을 보이는 사람이 많더군요.
그 첫 판단이 상당히 감성에 치우쳐 있음에도 말이죠. 역시나 이런 추가 정보가 나와도 비슷한 반응이네요. 이 추가정보의 신빙성이 높지 않다 판단이 되더라도 한발 물러난 태도를 보이는게 맞을텐데 말이죠.
21/11/01 12:29
그 여론반전이라는 것도 성별에 따라 다르게 작용합니다(남성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여성 정도가 예외지만 이것도 맥락은 비슷). 뭐 이거야 남초든 여초든 요즘 어느 사이트나 대체로 마찬가지지만요. 더쿠는 더 하죠
그와는 별개로 김선호 건은 더 지켜봐야 하지 않나 싶지만요(처음에도 더 지켜봐야 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21/11/01 11:25
사나가 헤이세이 언급했다고 가루가 되도록 깐 사건이 떠오르네요. 모든 전문가들이 그건 옳지 못한 비난이라고 해도 별 이유를 갖다붙이면서 뜻을 굽히지 않더군요 크크
21/11/01 12:31
사나 연호 사건은 한국 인터넷 뻘짓 마녀사냥 올타임 10위 안에 들어간다고 봅니다 크크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 어쩌구하면서 본인들은 관련 사실 찾아볼 생각 1도 안한다는게 코미디 그 자체였죠 크크크크 슬슬 여론 뒤집어지니까 아무튼 일본인이 내 기분 나쁘게했으니 일본탓이라는 추함까지...
21/11/01 12:43
거긴 유독 이상한 애들이 많죠 크크크
인정이라는 개념이 없고 선동도 오지게 잘 당해요 무식한 애들이 신념을 가지면 참 피곤하다던데 거긴 절대 다수가 그러니
21/11/01 11:00
트페미가 수호하고 공격하는 사람 반대로 베팅하면 승리한다는건 이 세상의 진리인듯...
그러니 트위터하는 ( )사람은 걸러야한다는 격언은 옳습니다?
21/11/01 11:22
김선호입니다.
입장이 늦어지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얼마 전 제 이름이 거론된 기사가 나가고 처음으로 겪는 두려움에 이제야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분과 좋은 감정으로 만났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불찰과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그분에게 상처를 주었습니다. 그분과 직접 만나서 사과를 먼저 하고 싶었으나 지금은 제대로 된 사과를 전하지 못하고 그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이 글을 통해서라도 그분께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습니다. 저를 끝까지 믿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실망감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었기에 김선호라는 배우로 설 수 있었는데 그 점을 잊고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작품에 함께 한 많은 분들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쳐서 죄송합니다.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두서없는 글이 많은 분들의 마음에 온전히 닿지 않을 걸 알지만, 이렇게나마 진심을 전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김선호가 보살이었네요
21/11/01 15:48
상황이 여기까지 흐르고 나서 사과문을 보니까
더 진실되게 느껴지네요. 특히 저 카톡에서 여자친구가 바람핀 사실을 알고도 하는 말들을 보면, 사람이 그냥 착한 것 같습니다.
21/11/01 11:36
사실 더쿠는 운영자가 가장 문제임. 트와이스 관련 해서는 지가 팬이라고 사이트 내리고 엄중 경고 했으면서 그외의 연예인들 몇천플달리면서 허위사실 유포 악플다는건 전혀 상관안하죠. 남녀갈등 관련해서도 말만 금지고 펨코 까면서 우회적으로 까는건 전혀 손 안대고 있고.
21/11/01 12:14
그래서 저는 위선보다 차라리 다 같이 혐오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그 이중성이 진짜 역겨운 거지 않나 싶어요.
아니, 위선이란 게 그냥 단순히 기부든 양보든 뭐 그런 거나 해주면서 착한 사람처럼 보이려고 하는 행태가 아니더군요. 지난 몇 년간 위선이라는 게 진짜 뭔지 사회적으로 많이 배웠습니다.
21/11/01 14:03
더쿠는 어느 순간 남혐 사이트가 된 것 같아요. 흔히 말하던 메갈 사이트가 된듯.. 남성을 향한 공격과 혐오의 표현들이 너무 심해요.
21/11/01 15:57
맞아요. 그 부분에서 괴리감이 심하게 느껴져서 가볍게 눈팅 할려고 해도 스트레스가.. 크크. 여시 같은 곳은 차라리 본인들의 수준을 인정이라도 하는데 더쿠는 자기들이 고결한 줄 알고 있는게 황당하네요.
21/11/01 12:24
여자친구에게 저걸 보여주니 오히려 저게 더 나빴다는 의외의 반응이 돌아오네요.;
결국 피임도 안 했고 본인이 확신이 없으니까 말만 번드르르하게 하면서 결혼을 강하게 추진하지도 않았으며 결국 여자가 결정하게 만들었다고... 연기도 중요하다며 여자(출산)와 연기를 택일해야하는 옵션으로 내세웠는데 여자쪽에서 당연히 연기를 선택하도록 얘기할 수 밖에 없다며요. 여초의 반응이 이런 식인걸까요...
21/11/01 12:39
진지하게 교제를 다시 생각하심이...극소수의 여자들 빼고 남자여자 심지어 세대 가릴것 없이 김선호에게 여론이 호의적인데 해석을 그리하나요?? 심지어 김선호의 피임여부 보다 여자의 바람이 더문제죠. 바람만 안피었으면 낙태해도 결혼했을 것을 같은데
21/11/01 14:55
대화 내용을 최대한 나쁘게만 해석하면 그렇게 볼 여지가 전혀 없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김선호랑 개인적으로 잘 알아서
원래 인성이 개쓰레기임을 확신하고 있었던 사람이나 할 수 있는 생각이지 평범한 제 3자의 해석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흔한 인지부조화가 아닐까요? 반대로 저기서 더 어떻게 말을 했어야 하는지도 들어봐야 좀 이해가 될 것 같은데...
21/11/01 15:44
놀라운 이야기네요. 아무런 강요나 종용 없이 선택권을 주는 것인데 더 나빴다는게.
여자가 결혼을 선택할 것이 뻔하니까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결혼만 추진했어야 하는 걸까요? 김선호와 최영아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확신할 수 없습니다. 최영아가 지금 당장 결혼보다 슈퍼스타 남친을 원하는 사람일수도 있지 않나요? 게다가 바람까지 피는 여자였는데, 김선호가 이걸 어렴풋이 눈치를 채고 있었더라면? 그런걸 대중이 모르는 채로 속단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봐도 넘겨짚기에요
21/11/02 09:10
저 여자 지인이 김선호 편들 정도로 거짓말로 점철된 인물인 내용 읽은거 맞죠? 저도 진지하게 헤어지시는 걸 추천.. 극페미나 다를게 없네요
21/11/01 13:13
폭로 터지고 대응이 바로 안나오고 시간이 걸리길래 진짜라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에게 피해가 안가도록 배려한거였다니...(왈칵)
21/11/01 18:55
별로 태클 걸 것도 아닌데 굳이 제가 하지 않은 "인간으로" 라는 단어를 마음대로 집어 넣어서 해석하시면서 태클 거는건 왜그러시는 건가요?
21/11/01 15:21
이쯤되면 더쿠 파생글 여기 안 퍼왔으면 당장 핫게 가보면 더쿠 여자 일베인 메갈 여시랑 다른게 뭔지 모르겠던데요. 그리고 펨코 욕하시는 분들이 더쿠 파생글 퍼와서 장작 넣는거 보면 황당함 펨코 포텐이나 더쿠 핫게나 혐오도로 치면 자강두천인데 크크
21/11/01 15:38
자기 뜻을 바꾸지 않으려는 사람들은 여전히 김선호를 욕하겠으나
김선호 부활은 확실해 보이는군요. 특히 팬덤은 엄청나게 단단해진 듯. 원래 신생스타의 아쉬움이 연약한 팬덤기반인데, 김선호는 이것이 해결됐습니다. 만인에게 환영받는 그런 톱스타로의 길은 막혔을 지도 모르겠는데, 어차피 그런 사람 많지 않아서. 제가볼땐 다른 수많은 톱스타보다 흠결이 훨씬 적어 보이는군요.
21/11/01 18:29
??? : 아 몰랑!! 다 가스라이팅이고 김선호가 나쁜놈이야~~~
진짜 추하네요. 크크크 그나저나 김선호는 진짜 지옥으로 끌고 가려는 루시퍼손에서 응 법규 하고 신에게 구원받은 콘스탄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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