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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06 01:45
가수지망생이 많은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달리, 풍류대장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출연자들이 이미 완성형으로 나온다는거네요.
아마추어는 거의 없고 국악계에서 오랜 시간 활동하던 분들이 나오셔서 그런지 방향성의 실패는 있을지언정 실력 하나만큼은 확실합니다. 저도 마지막 조는 다들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김준수 나올 때만 해도 찢었다! 이건 무조건 탑10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서도밴드는 풍류대장이 지향하고 있는 대중가요+국악의 크로스를 가장 세련되게 잘 보여주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21/11/06 08:25
저 사람들 모두 새벽 2시 넘어서 저 무대를 했다는게 함정..... 다들 목 컨디션이 별로였을텐데... 흐흐.
김준수씨나 서도밴드는 자기 노래 가지고 온거다보니, (두 곡 모두 예전에 피지알에도 한두번씩 올라왔던 노래들이죠.) 아무래도 예전에 접했던 노래들이라서 감흥이 덜했는데 이윤아씨 무대는 나중에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이윤아씨가 경연 프로그램 경험이 꽤나 많아서 그런지 정말 잘하시더군요. 본문에도 말씀해주신 첫번째 그룹... 촘촘의 하늘을 달리다, 누모리의 Believer도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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