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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8 01:47
1회때의 이수근팀 개그를 보고 아직도 옛스타일이네...했는데...
이후 1주일간 그 노래가 내 입과 귀에서 떠나지 않더군요....아닌거 같은데...아닌거 같은데..
21/11/28 02:52
1라운드 탈락팀이 그 팀인 게 다행이었습니다. 개콘에서는 할 만한 코너인데 이런 서바이벌에서는 너무 약한 구성이었죠. 노래도 담백하게 부르는 게 좋다 좋다 하지만 경연이면 일단 강한 노래를 해야 살아남을 수가 있죠. 그리고서는 담백한 노래해도 계속 살아남을 수 있는데, 처음부터 담백한 노래로는 어렵습니다. 복면가왕 하현우조차도 처음에 평이한 노래 불렀을 때는 떨어질뻔 했었죠.
어쨌든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개그도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맞게 짜왔는데 떨어졌으면 타격이 좀 컸을 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1/13은 안 되겠거니 하고 평이한 개그를 준비해온 팀이 떨어졌기 때문에 크게 폄하되는 면도 없고 떨어진 팀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확실히 코빅에서 좀 활동해본 개그맨들이 이런 것에 강한 게 보이더군요. 막상 코빅에서 잘 나가는 개그맨들이 팀을 꾸린다고 1,2등 할 거라고 보장은 못 하겠지만 어떻게 해야하는지 이해를 하고 있고 훈련도 잘 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어쨌든 경험들을 다 해봤으니 2라운드에서는 다들 더 나아질 거라고 보고요.
21/11/28 08:55
유민상 팀도 딱 유민상스러운 개그를 보여줬는데 임팩트가 약했던 게....
그에 반해 다른 팀들은 노력이 어마어마했네요. 특히 이승윤 팀은 웃음이 멈출 틈을 안 줬어요. 아이디어 정말 좋았습니다.
21/11/28 10:47
2라운드 경연에서 초기 코빅에서 적용했던 1:1 데스매치를 꺼낼 줄 알았는데, 조별리그라뇨... 조금 아쉽습니다. (1라운드가 패자 진출 서바이버라 2연속으로 데스매치 컨셉을 꺼내긴 힘들었죠.)
21/11/28 12:12
유민상은 준비를 너무 안일하게 한 느낌이고, 신인팀은 코드가 완전 저와 안맞아서... 웃지를 못했네요...
가장 큰 불만은 개그 사이사이 텀이 너무 길다는거. 중간 중간 뭘 자꾸 끼워넣어서 이게 개그 프로그램인지 버라이어티인지 모르겠더라구요.
21/11/28 12:29
개인적으론 개콘이 문을 내릴 당시에서 못 벗어났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순간순간 웃기긴 한데, 보여주는 각오만큼 와 재밌다? 느낌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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